맞벌이 신혼. 집안일 문제

ㅇㅇ2023.10.03
조회88,647
안녕하세요.
신혼 1년차가 넘었습니다.

둘다 맞벌이고요.
남편은 출퇴근시간이 유동적이나 늦어도 저녁 7시 안으로 집에 도착하고
저는 빠르면 저녁 7시 30분, 야근하면 밤 9시 30분쯤에 집도착합니다.

남편이 밥 안쳐놓으면, 제가 7시 30분에 도착해서 옷 갈아입고 계란프라이하고 갈비산적 굽고 스팸 구워요.(간단함)
그리고 냉장고에서 반찬 꺼내는데

솔직히 여기서 열받는 게, 제가 이것저것 굽고 있으면
본인이 냉장고에서 반찬통 꺼내서 식탁에 옮기는 정도는 해야하지 않나요?
그럼 좋다. 그건 안 한다고 해도, 제가 음식 만들면서 반찬통까지 식탁에 올려놨으면 최소한 반찬 뚜껑이라도 열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제가 1부터 10까지 다 합니다.
간단하지만 이것저것 굽고, 반찬통 꺼내서 식탁에 올리고 반찬 뚜껑 열고, 수저 세팅하고 밥솥에서 밥 퍼서 식탁에 다 올려놓기.

제가 이것 하는 동안 본인은 소파에서 유튜브 쇼츠 보고 있어요. 제가 너무 열받아서 반찬통 좀 옮겨줘, 반찬 뚜껑 좀 열어줘. 이렇게 말을 해야지 그제서야 응! 하고 천천히 행동 시작해요.


빨래도 쉬팔 진짜 3주째 주말마다 제가 수건 돌리고 빨래 널고 빨래 걷고 있어요.

설거지도 제가 하고 있고요.

이게 맞나요? 저도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설거지 하고 오빠야랑 역할 분담해서 집안일 했지만

결혼하고나서부터는 음쓰 버리는 것도 제가 하고 있어서 너무 화가 나요. 저도 늦게 퇴근하고 나서 남이 차려주는 밥상 한번 먹고 싶고 제가 음식 굽고 있으면 나머지 한 사람은 옆에서 수저나 반찬 세탕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방금도 점심도 제가 해주고, 설거지 하고.
저녁도 제가 반찬하다가 나와서 일 좀 해, 하니까 밥 안 먹는다길래 니 알아서 먹어라고 한판했습니다.

맞벌이하시는 분 집안일 역할분담 어떻게 하시나요 ?


너무 화가 나요.

댓글 145

오래 전

Best신혼때는 지가 좋다고 요리해서 밥해주고 치우고 집안살림도 하며 난리부르스를 떨었겠지! 1년이면 이제 슬슬 지겨울때가 됐는데 남자는 이미 버릇이 그리들었어 제발 멍청하게 맞벌이하면서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하지마 그거 사랑아니야~ 미련한짓은 혼자다하고 이제서야 발끈하는게 진짜 웃긴다ㅋㅋ

오래 전

Best그냥 님꺼만 하세요. 움직이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 웃어주시고요

ㅇㅇ오래 전

Best꼭 해주고 화내더라 햇반 사놓고 햇반 전자렌지 돌려서 님만 먹고 치우든가 밖에서 먹고 들어와요 빨래도 딱 님껏만 하고 애 낳기전에 못고침 나중에 애랑 같이 키워야 함

ㅇㅇ오래 전

Best해주지를 말어 그럼. 니 밥만 차려먹고, 니 빨래만 하고 니 것만 해. 다 해주면서 뭐 어쩌라고

ㅇㅇ오래 전

Best나같음 내가 밥차릴 동안 손 까딱안하면 나도 밥먹고 슏가락 밥그릇 식탁에 놓고 너가 다 치우고 설거지하고 음쓰까지 버려라 하겠음 안하면 이제 밥 각자 먹자 하고 오늘도 왜 챙겨주고 설거지까지 해놓고 싸움?

ㅇㅇ오래 전

눈 똑바로 쳐다보고 앞으로 내밥 내빨래 내가 알아서 할테니 니껀 니가 알아서 하라고 말하고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야근하면 밥먹고 들어가요. 굶든가 말든가

ㄴㄴ오래 전

안맞지 맞벌인데 같이 해야지 님은 그 남자 굶기고 걍 혼자 먹어요 빨래도 님꺼만 하던가 당번을 정해요

ㅇㅇ오래 전

남편이 진짜 이상하네ㅋㅋㅋㅋㅋ 친오빠랑 같이 사는데 내가 음식하면 오빠는 전체적인 집청소 하거나 욕실도 찌린내 날까봐 변기 청소 본인이 알아서 정말 자주함ㅇㅇ 세탁은 각자 필요할때 하고 기본적으로 자기 속옷 양말 수건은 호적메이트가 알아서 빨래함 남자라서 못하는게 아님 그냥 평소에 습관화 되어있냐 아니냐의 문제지 남편꺼 해주지 마요 그냥

ㅇㅇ오래 전

아들 키우는 부모님들이 음쓰 버리는거랑 청소를 시키면서 키우셔야 지금 현상이 없어지겠지 암담하다 여전히 나 조차도 우리 오빠 하면서 다해주고 있으니 새언니 들어와서 내가 다 해준거 받고 있다가 언니 해준다 하면 열받을거 같아 역지사지 해야하는데 그게 잘 안돼 ㅜㅜ 우리 엄마는 가끔 으쓰키니 그것이아나 좀 나은가?

ㅇㅇ오래 전

친정에 3일씩 다녀오세요 그럼 소중함 알게 되더라구요

쓰니오래 전

정말 안해주면 알아서 합디다. 전 하도 저 gr하길래 두달을 혼자 먹고 혼자 치웠더니 지금은 알아서 같이 차리고 버리고 치우고 하네여 ㅋㅋ 이건 평소에 집에서 엄마가 어케 했냐에 따라 다르고, 결혼전엔 그렇게 살았더라도 지금은 아니다 짜샤 하고 얼만큼 알려주는지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아여. 쉬펄에서 깊은 빡침이 느꺄지네얔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청소도 안하나요?그럼 문제고 그거라도 한다면 그나마 양호.남자니 여자나 자취해본 사람은 스스로 움직이는데 가족과 살다가 결혼한 경우는 습관화시켜야 해요 그리고 집 명의는 누구거예요?혼수는 벌이는?돈 관리는 ? 남자가 안할경우 이혼하지 않고 잘 살려면 명령이 아니라 누구씨 요거 같이하자가 답이래요 저도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도전하고 있어요 ㅎㅎ 저 같은 경우는 세탁에 민감해해서 제가 세탁안하고 화장실 청소도 제가 안해요 주방 관련된 것만 주로해요 대청소도 오빠가 하구요 음쓰는 기분 좋을 때 해줍니다 ㅜㅜ

ㅇㅇ오래 전

왜 말을 못해요...내가 밥 했으니 설거지는 오빠가 해^^

ㅇㅇ오래 전

이게 결혼 현실

gk오래 전

역할분담을 잘해야해요 , 내가 밥하면 설거지는 너가 , 내가 청소하면 빨래는 너가 이런식으로 멀할때 가치 나눠야해요 안그러면 1도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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