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별로 보고 싶단 생각이나 애틋한 마음 안들거든요 생물학적 아버지 그 이상 이하도 아닌
나와 산지 10년 가까이 됐고 저는 30 초반 이지만
가끔 만날때면 숨막히고 답답하네요.
아버지가 갖고 있는 뿌리깊은 그 성격과 가치관은 어차피 제가 대화로 야기해줘도 절대 변할수 없기에, 고치라고 변하라고 입 아프게 에너지 소모해가며 말하기도 싫습니다.
내 남편도 아니고 같이 살지도 않으니까요.
어머니도 그런 가부장적이고 강압적 폭력적인거
다 받아주며 사시니까 변할수도 없어요. 예전엔 어머니가 너무 안타까웠는데, 이젠 어머니도 약자 포지션 아니시고 그냥 그게 둘이 맞으니까 사는거라 생각드네요. 경제력 없고 순종적인 용기없는 여자와, 가부장적이고 자기중심적 폭력적인 남자와 결혼한거죠.
무튼 아버지란 사람은, 안좋은건 제가 어릴때부터 다 했는데(외도,폭력) 어머니는 아직도 아빠 기분 좋게 해주려 늘 노력하세요ㅎㅎ
늘 아빠 눈치보며 아빠가 좋아할만한 말들 하면서, 기분 맞춰주려 노력하고 아빠 기분 좋게 해주기 위해 아빠랑 사이좋은 딸들을 원하시고.ㅎㅎ
그냥 이제는 천생연분이란 생각이 들어서 웃기면서 한심하기도 하고 숨막혀서 오래 못있겠네요.
딸이 받은 상처보다, 아버지 기분 맞춰주는게 더 중요하신 엄마도 이제 안타깝단 생각 안들어요.
10년 이상 외도,숱한 가정폭력을 당하시고도 아버지 기분 맞춰주고 순종적인 어머니를 이해할수 없고요.
앞으로도 제 가치관으론 이해가 안될것 같네요.
무튼, 아버지는 저를 사랑은 하시겠죠.
다만 그게 매우 잘못된 건강하지 못한 방법이며 자식에게 어떻게 사랑을 표현하는지 전혀 모르는, 자식과 배우자를 그저 본인의 소유물로 보는 그 뿌리깊은 무의식속 잠재되어 있는 가치관이 아버지의 큰 문제라면 문제지만, 어차피 이런거 말해줘도 그 사상이 너무 뿌리깊은 분이라 못바꾸고요.
제 고민은 한마디로 역겹다는겁니다
부모를 역겨워해? 너 정말 잘못됐구나 생각들수도 있어요. 저도 이런 제가 좋진 않아요
근데 솔직히 역겨워요. 그래도 낳아줬고 길러줬으니 법적 부모이고 어찌됐든 온전히 나쁜 감정만 있는건 아니고 또 한국 사회에서 가족의 연을 끊기는 매우 어렵다보니…
기본적 자식으로서의 도리는 하고살자 생각해서 설날 명절 생신 어버이날 다 챙겨드려요. 만나기도 합니다.
근데 얼마 되지 않는 시간 같이 있는데도
역겨워요. 이게 제가 나이가들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어진다는게 고민이네요
20대땐 제 안의 결핍같은 화목한 가정을 이제라도 흉내 내고 싶은 마음에 가서
쫑알쫑알 떠들고 웃고 했는데 이젠 그게 안되네요.
우리딸 안아보자 뽀뽀해보자 오랜만에 보는데 이러는데 너무너무 싫더라고요
이게 쑥쓰러워서 남사시러워서 싫은 그런게 아니라 정말 범죄 당한것처럼, 싫었어요. 그래서 집 와서도 기분이 드러워질만큼.
그냥 순종적인 어머니는 바보같아 한심하고, 가부장적이고 세상 못된건 다 하고도 집안에서 떳떳한 아버지는 역겹고 그래요.
제가 나이든 만큼 부모님도 늙으셔서
그게 눈에 보이는데, 이상하게 연민보다는 이해가 더 안되네요. 제 그릇이 좁은걸까요?
제가 생각이 어린거라면 질책도 좋고, 조금이라도 올바른 생각 가질수 있는 조언을 부탁합니다.
아빠는 역겹고, 엄마는 바보같아 한심해요. 어쩌죠?
솔직히 별로 보고 싶단 생각이나 애틋한 마음 안들거든요 생물학적 아버지 그 이상 이하도 아닌
나와 산지 10년 가까이 됐고 저는 30 초반 이지만
가끔 만날때면 숨막히고 답답하네요.
아버지가 갖고 있는 뿌리깊은 그 성격과 가치관은 어차피 제가 대화로 야기해줘도 절대 변할수 없기에, 고치라고 변하라고 입 아프게 에너지 소모해가며 말하기도 싫습니다.
내 남편도 아니고 같이 살지도 않으니까요.
어머니도 그런 가부장적이고 강압적 폭력적인거
다 받아주며 사시니까 변할수도 없어요. 예전엔 어머니가 너무 안타까웠는데, 이젠 어머니도 약자 포지션 아니시고 그냥 그게 둘이 맞으니까 사는거라 생각드네요. 경제력 없고 순종적인 용기없는 여자와, 가부장적이고 자기중심적 폭력적인 남자와 결혼한거죠.
무튼 아버지란 사람은, 안좋은건 제가 어릴때부터 다 했는데(외도,폭력) 어머니는 아직도 아빠 기분 좋게 해주려 늘 노력하세요ㅎㅎ
늘 아빠 눈치보며 아빠가 좋아할만한 말들 하면서, 기분 맞춰주려 노력하고 아빠 기분 좋게 해주기 위해 아빠랑 사이좋은 딸들을 원하시고.ㅎㅎ
그냥 이제는 천생연분이란 생각이 들어서 웃기면서 한심하기도 하고 숨막혀서 오래 못있겠네요.
딸이 받은 상처보다, 아버지 기분 맞춰주는게 더 중요하신 엄마도 이제 안타깝단 생각 안들어요.
10년 이상 외도,숱한 가정폭력을 당하시고도 아버지 기분 맞춰주고 순종적인 어머니를 이해할수 없고요.
앞으로도 제 가치관으론 이해가 안될것 같네요.
무튼, 아버지는 저를 사랑은 하시겠죠.
다만 그게 매우 잘못된 건강하지 못한 방법이며 자식에게 어떻게 사랑을 표현하는지 전혀 모르는, 자식과 배우자를 그저 본인의 소유물로 보는 그 뿌리깊은 무의식속 잠재되어 있는 가치관이 아버지의 큰 문제라면 문제지만, 어차피 이런거 말해줘도 그 사상이 너무 뿌리깊은 분이라 못바꾸고요.
제 고민은 한마디로 역겹다는겁니다
부모를 역겨워해? 너 정말 잘못됐구나 생각들수도 있어요. 저도 이런 제가 좋진 않아요
근데 솔직히 역겨워요. 그래도 낳아줬고 길러줬으니 법적 부모이고 어찌됐든 온전히 나쁜 감정만 있는건 아니고 또 한국 사회에서 가족의 연을 끊기는 매우 어렵다보니…
기본적 자식으로서의 도리는 하고살자 생각해서 설날 명절 생신 어버이날 다 챙겨드려요. 만나기도 합니다.
근데 얼마 되지 않는 시간 같이 있는데도
역겨워요. 이게 제가 나이가들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어진다는게 고민이네요
20대땐 제 안의 결핍같은 화목한 가정을 이제라도 흉내 내고 싶은 마음에 가서
쫑알쫑알 떠들고 웃고 했는데 이젠 그게 안되네요.
우리딸 안아보자 뽀뽀해보자 오랜만에 보는데 이러는데 너무너무 싫더라고요
이게 쑥쓰러워서 남사시러워서 싫은 그런게 아니라 정말 범죄 당한것처럼, 싫었어요. 그래서 집 와서도 기분이 드러워질만큼.
그냥 순종적인 어머니는 바보같아 한심하고, 가부장적이고 세상 못된건 다 하고도 집안에서 떳떳한 아버지는 역겹고 그래요.
제가 나이든 만큼 부모님도 늙으셔서
그게 눈에 보이는데, 이상하게 연민보다는 이해가 더 안되네요. 제 그릇이 좁은걸까요?
제가 생각이 어린거라면 질책도 좋고, 조금이라도 올바른 생각 가질수 있는 조언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