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소리하시길래 공무원증이랑 사전처분신청서 사진 첨부해서 올립니다. 주작같은 소리하네요. 남자들 똑 바로 정신차려요. 지금 조선시대 아니예요. 여자 하대하고 때려도 네네하면서 사는 시대 아닙니다.
그리고 악플다시는 분들...본인들은 평생 안 넘어지고 교통사고 안나고 살 자신 있으세요? 저는 교통사고와 같은 일들이었어요.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어난 일입니다. 제 의지로 소송하면서 수습하고 있어요. 죽을 힘을 다해서 하루하루 사는 사람에게 악플이라니요.
그 글들처럼 말들이 모두 다시 당신에게 향할겁니다. 당신은 그 글을 적어놓은 것처럼 악플인생 사실겁니다. 절대 글 지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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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아이 재우고 힘들어서 썼던 푸념글이네요.
그걸보면서 후기를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용기내서 써봅니다. 18년생 남자아이와 20년생 남자아이를 또 낳았어요.
남편은 계속해서 제게 아내로서의 의무를 강요하며, 요리와 청소를 완벽하게 해내길 원했습니다. 더불어 알뜰하게 생활하며, 다른 부인들처럼 일도하며 그 모든일을 해내기를 원하더군요.
이해하려했습니다. 요리잘해서 맛있는거 먹으면 좋지.
청소잘해서 깔끔한 집에살면 좋지. 나도 돈 벌어서 가정에 보탬되면 좋지. 저는 남들이 나쁘게 말해도 긍정적으로 해석하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입니다.
남편은 제가 아침에 애들 등원시키고 돈많이 버는
직장가서 일하고, 애들 하원시켜서 자기밥챙겨주고, 애들 씻기고 , 애들 공부도 봐주면서 놀아주다가 애들이랑 같이자면서 애들 자다가 경기나거나 아프면 돌봐주기를 원했습니다.
애보는게 만만해보여서 그러나 싶어 당신이 육아휴직해. 내가 복직할게.라고 말하니 너는 공무원이잖아 네가 벌어봤자 얼마나 번다고 그러냐 200언저리나 벌겠지.
이러면서 육아휴직없이 일하며 저에게 온갖 짜증을 부렸습니다. 저는 육아를 하며 남편의 감정쓰레기통 역할도 했습니다. 힘들어서 그러겠지. 이것만 지나면 원래 연애할 때처럼 다정했던 사람으로 돌아오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우리애들이 예민해서 자다가 경기 일으키거나 잠꼬대중에 소리지르는 경우도 많아 깨는 경우가 많았고,
아이들이 놀이터를 좋아해서 하원해서 오래 놀길 원하는데 그거 충족시켜주고 싶어서 다치진 않을까 혹시나 다른데로가서 길 잃어버리지 않을까 늘 신경이 곤두서 있었어요. 저는 늘 지쳐서 잠들었습니다.
지쳐잠든 저에게 게으르다고 말하고 애들돌보느라 살찐저에게 너는 맨날 입으로만 살뺀다고 하지?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냐? 라는 소리를 듣고 살았습니다.
남편은 그렇게 무시하고 가스라이팅했습니다.
자기는 퐁퐁남이래요. 5살연상연하인데 자기가 연애도 많이 못해보고 나이많은 나를 만나 내가 너 먹여살린다 내가 아깝다는 식으로 말하길래. 당신 살고있는 이집 2억정도는 내돈이야 내가 8년동안 직장생활 아득바득해서 모은돈으로 산거야. 결혼식장에는 뭐 내가 등떠밀어서 장가간거니? 니 발로 들어간거지.
그리고 친정이 상가2개 땅1개 정도 있어서 엄마 평생일안하고 사셔도 될만큼 돈 있으세요. 저보고 자꾸 친정가서 돈 받아오라고 닥달도 당했네요.
2021년도 8월에는 남편의 2번의 손찌검이 있었고, 저는 사과받지 못 했습니다. 늘 한을 안고 살아가다가
2023년 3월 남편에게 목이 졸리는 사건이 있었어요.
그걸 겪고나니 정 떨어져서 변호사 수소문해서 이혼소송 진행중입니다.
남자분들 꼭 아시길...아기 키우는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힘든일 인간하나 만드는 일하고 있어요.
여자분들 꼭 아시길...남자들중에 여자하대하고 가부장사상 쩔어있는 남자는 상대를 존중할줄 모르니 꼭 피해가시길...
저는 이혼준비중인데 너무 행복해요. 더 이상 나의 자존감을 갉아먹는 남편을 안 봐도 되고, 솔직한 사람이라 포장하며 며느리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시어머님을 더 이상 안 뵈어도 되니까요. 시댁설겆이 안하고 올 추석에는 엄마랑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전 붙이고 설겆이는 쌓아놨다가 내키면 합니다.
제 마음가는대로 살아서 행복해요. 쓰디쓴 커피를 마시고 난 후에 먹는 디저트 맛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달콤해요. 사는게 참 행복해요.
통계적으로 행복한 부부는 단 10프로라고 합니다.
저는 이 10프로안에 들 자신이 없어서 내 인생의 다시 결혼은 없다고 생각해요.
결혼을 하신분이시든 커플이시든 솔로이시든 이글 보시는 분들 모두 행복한 하루되세요.
The present is a present.
결혼은 내게 맞지 않는 옷이다. 4년후결말...
댓글 59
Best이전글에서 울이쁜아가한테 미안하다고 구구절절하더니 그 미안한 아가 1명 더 생산한거 실화냐ㅋㅋㅋㅋ 본인이야 본인 스스로 팔짜 꼬고 또 꼰거지만 애들은 도대체 무슨죄야...
Best지가 ㅂㅅ이라 그런 취급을 받고, 매 맞고도 애를 둘이나 낳아놓고서 행복한 결혼은 10% 미만이라고 멀쩡히 잘 사는 사람 싸잡아요? 아니에요 님처럼 보는 눈 없는데, 어리석은 선택을 계속 반복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결혼 성공율이 10% 미만이겠죠. 그래도 지금이라도 벗어난다니 잘 생각했어요! 티내지말고 증거수집 잘해서 위자료와 재산분할, 양육비라도 야무지게 받아와요. 직장 다니고 한부모 혜택받고 양육비 받으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할거에요! 단, 나의 남자보는 눈, 지혜는 엉망이라고 인정하고 연애만 하고 살아요. 이제 애 둘 엄마에요. 애 둘 인생이 님 선택에 달렸어요
Best쓰니한테 드는 감정은 동정 반 한심함 반 이네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어디서 상한 거 주워다가 결혼해서 5살 연하남한테 휘둘리며 가스라이팅 당하다가 그래도 그나마 다행히 이제라도 탈출은 하긴 한다니.. 남은 인생 응원합니다.
Best새벽감성에 취해서 쓰셨나 요즘 이렇게 사는 여자들도 드물던데. 님은 친정부모님께 죄송하다 하다고 글 올리는게 나을 것 같음. 결국은 아이 둘까지 낳고 맞고서 정신 차리신거네요. 그걸 보는 친정부모님 속이 문드러졌을 듯. 이제라도 탈출했으니 다행이긴 함.
Best결혼이 맞지않은게 아니라 맞지않은 남자랑 산거지… 반대경우 남자랑 결혼했으면 그런생각 안했겠지
추가글 저주내리는것봐.그런데 그거 알아? 그런저주 내리는 인간에게 도로 돌아가는데 두배로 돌아가는거.그걸 파장이라고 한단다. 그래서 자식 키우는사람은 입조심하는거야. 불행하다면서 애는 잘도 만들어 불행한 가정에서 자라는 불쌍한 앰한아이 만들어논건 사실이쟎니. 그걸 건강해서라고 우기니 다들 답답해서 한소리하는걸가지고 악플 어쩌고 ㅉㅉ
???? 아이 재우며 힘들다고 하다가 애 한명 더 낳은거 실화..?
결혼은 내게 맞지 않는 옷이란건 그냥 정상적인 남자와 살면서도 누군가의 아내 며느리로 사는것이 안맞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고요.... 저런 남자는 누구든 안맞아요. 꼭 이런 사람들이 정신못차리고 금방 재혼하든데
쓰니 남자보는 눈이 없는 거지 뭔 결혼한 것 자체가 잘못된 거 마냥 쓰고 있어. 연상 연하인데 남편에게 조리돌림당하고 뭐하는 짓인지ㅡㅡㅡ. 남편도 문제지만 당신도 문제 라는 것을 꼭 알아두시길 !
아니... 그 남자 정신병자는 아닌거죠? 쓰니 해꼬지하고 그런 위험은 없는거 맞아요? 진심으로 걱정되요 ㅜㅜ 결혼은 버러지같은 인간 때문에 실패했지만 완벽하게 깔끔한 이혼은 성공하길 바래요. 아들 둘 키우는거 정말 쉽지 않겠지만 오냐오냐 다 해주고 왕자처럼 키운 아들들 보다 엄마 희생 사랑 느끼며 서로 집안 일도 분담하며 키운 아들들이 독립, 성공도 다 잘 하더라구요. 쓰니가 많이 힘들겠지만 내 엄마 내 아들들이 있으니 힘들어도 행복할 겁니다. 응원할께요! 더 많이 행복하세요!!
앞으로 행복하세요. 육아랑 살림 어떻게 다 혼자 해오셨어요 존중도 못 받으시고 ㅠㅠ 대단하시네요. 저라면 얼마 버티지도 못했을 것 같아요. 강하고 성실하신 분이니까 아이들이랑 잘 사실거예요. 앞날을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어휴 고생하셨어요. ㅠㅠ 2019라니. 저도 한참 힘들때였는데 쓰니는 그래도 이쁜 아이 둘이 있네요. 전 새로운 일 시작해서 10년 바라보고 4년차 매진중입니다. 하신말씀들 대로 각자 인생이 각자가 선택한 것, 방향으로 가는건데 이제라도 평안을 택하신것 용감하다 잘하셨다 응원드려요. 제 친구도 심각한 폭력을 당했지만..아직 이혼 못하고 있어서 더 마음이 가는것같아요. 툭수한 상황이 있어서라 저도 더이상은 이혼운운 못하겠고요. 암튼. 과거의 일부가 상처도 있겠지만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고 잘 나아시길 바랍니다.
헐 악플개많다..
ㅁㅊ
한편으로는 남편이 선을 넘어서 쓰니에게 좋은 조건의 이혼을 하게 되어서 차라리 잘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남편에게 아이들 안보여줘도 되었음 좋겠네요. 양육비, 위자료 등도 잘 받으시길 바라고요. 도중에 마음 약해져서 하늘이 내린 기회를 차버리고 남편을 봐주시는 일은 없으셨음 합니다. 실수도 한번이지 두번째부턴 잘못이잖아요? 순조롭게 이혼절차 다 밟으시고 슬하에 아이들 데리고 순탄하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 고구마라고 뭐라고들 하지만 당시 여건보다 더 나은 기회가 주어졌고 아이들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앞으로 아이들 데리고 여유롭게 알콩달콩 사실 조건을 다 갖고 계셔서 전 안심이 되네요. 앞으로 행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