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은따 방관자 주동자들 봐라

ㅇㅇ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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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젠 소설에서 있고 썰만 읽으며 웃었던게 내가 될줄은 몰랐음...따 당하다가 우연히 좋은 친구 만나서 지금은 같이 잘 다니고 있는데 친한 친구가 걔 뿐이고...ㅠㅠ
1. 화장실에서 몰래 움- 갑자기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해지면서... 몰래 울고 옴 ㅠㅠ'
2. 내가 뭘 하던 아니꼬와함- 이 부분은 그냥 싫으면 싫다지 이런 마음으로 살고 있긴 한데 솔직히 무시하기 힘들지... 체육시간에 아파서 쉬고 있으면 멍때리고 있는 나를 보면서 손가락질하며 자지러지게 웃거나...ㅠㅠ
3. 체육시간에 홀수라서 빠짐- 나만 빠질거 느끼니까 인생 처음으로 진짜... 내가 누가 이러냐 ㅋ 이랬는데 실제로 내가 이렇게 될줄은 모름. 아프다고 빠져서 애들이 즐겁게 노는 거 구경함... 너무 비참하고 쪽팔리고 울고 싶었음 ㅠㅠ
4. 쉬는시간에 할거 없이 있음- 애들은 친구들이랑 노는데 나만 자는척 하거나 공부 하는척 하거나 혼자 시간 떼우고 있음...
5. 화장실에 숨음- 걔네 목소리가 들리니까 저절로 숨게 되고 (화장실에 볼일 보고 있을때) 그냥 시간 떼울때 그 냄새나는 화장실에서 있는 내가 너무 불쌍해
6. 친구들- 걸어다닐 때도 내가 늦거나 빨라지고, 낄 틈이 없고, 내가 한번 눈치 없는 척 하고 끼어들면 싫어하잖아... 그 눈빛 난 잊을 수 없어. 그러니까 내가 더 다가가고 싶어도 오해여도 못가는거야 다가가고 싶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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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0ㅎ에게난 내가 너한테 한 잘못을 늦게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 내가 잘했다는건 아니야 하지만 늦게 알았고 네가 힘들었던 시간은 배상 못하고 사과를 해도 내가 한 모든 행동들이 용서되는건 아닌거 알지만 적어도 난 최소 10번은 장문으로, 그리고 진심으로 사과했어. 난 진심으로 반성 중이고 그런 행동들을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네가 나한테 화내는건 이해 돼. 하지만 내가 잘못했다는 이유로, 나를 굳이 험담하며 은따시켜야 돼? 그래야 네 마음이 편하겠어? 난 진심으로 사과했어 과거의 내가 후회되고 너무 미안해 진심으로. 근데 이건 아니잖아. 왜 이러는데? 내가 잘못한거 알아 미안하고. 하지만 너는 왜 너만 힘들었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나는 말이야, 죽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이지만 수도없이 그 5달 동안 생각했어. 내가 뭘 잘못했다면 일방적으로 쌩까는게 아니라 잘못을 알려줬으면 풀릴 문제 아니었을까? 난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일을 이렇게 키우는데. 물론 이게 다 내 오해일수도 있어 내가 삐뚤어졌고 마음의 문을 그저 닫아버린걸수도 있어 하지만 나도 의심의 여지는 있잖아. 나는 잘못한거에 대해 사과했는데 왜 너는 내 탓만 해? 나만 잘못한것도 아니잖아 이젠. 왜 왜 왜 왜 왜 그러는건데 진짜?? 내가 그만큼 잘못헀어? 아님 그냥 내가 싫어서 트집잡고 그러는거야?
그리고 내 친구들, 아니 친구들이었던 얘들아.난 사실 0ㅎ 보다 너희들한테 입은 상처가 더 커. 걔는 100번 양보해서 이유라도 있었지, 너희들은 왜 그러는데 나한테? 너희들, 날 끝까지 믿어줄 줄 알았는데 아니네. 너희들이 나한테 등 돌렸을때 내 기분이 어땠는지 알아?? 내가 힘든게 보이는데, 너희들은 그저 0ㅎ 눈 밖에 나지 않으려고 그런거야? 아님 내가 또 뭘 잘못한거야 잘못한게 있으면 말해줘 사과하고 반성하고 고쳐나갈테니까. 근데 아니라면 그냥 분위기 타서 그런거야? 아님 원래 이런 애들이었던거야? 난 정말 배려하고 매점도 많이 사고 항상 웃으면서 대하고 고민상담 해주고 절대 뒷담 안까는 애였는데. 단짝 친구도 잃고. 등 돌리고. 내가 제일 무서워했던게 이거였는데. 혼자인거.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우울해졌고 미소도 잃고 이젠 그냥 사람이 무섭고 피해망상도 생긴 것 같아. 정신병 걸리는 것 같아 학교 갈때 매일매일이 너희들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고 인사 한마디만 해줘서 행복한 나고 비웃음 하나에도 눈짓 눈빛 하나에도 기분이 추락하는 나인데. 너무 나약해서 미안해. 아니면 내가 그냥 호구 같았어? 너무 착해서? 맨날 매점 사주니까? 내가 노잼이어서 그래? 아니면 0ㅎ가 너희한테 나에 대해 뭐라고 말했어? 그게 아니면 그냥 내가 싫은거야..? 이제라도 말해주면 내가 사과할게 근데 아니라면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는데 너희들이 미안해 한마디만 하고 인사 한번만 해줘도 마음 풀릴 나인데 용서할 자신 있는데 끝까지 나를 나락으로 몰아야 해? 진짜 왜그러는데 왜 나한테 내가 잘못한게 있으면 말해줘 사과하고 반성할게 근데 아니라면 왜 그래 진짜 진심으로 나는 하루하루가 죽을만큼 싫고 학교가기 싫고 또 배신할까봐 내 단짝한테도 못말하는데 너희는 내 고통이 그저 장난이야? 대체 왜그러는건데 왜왜왜왜왜왜 나 너무 힘들어 죽을만큼. 죽고 싶었던 때도 많았어 근데 너희들은 하하호호 잘 다니더라? 이렇게 사람 한명을 나락으로 맨 밑까지 보내면서. 긍정적인 내가 부정적이게 변했고 멘탈 강자였던 내가 드디어 꺠졌고 무너졌어. 이제 행복해? 다른 사람의 나락을 보니까? 근데 잊지마, 내가 오해였다면 모르겠고 잘못했다면 모르겠는데 둘 다 아니라면 똑같이 너희들에게 되돌아올거야 내가 당했던 고통 절망 슬픔 모두. 하루하루 조롱당하며 사는 기분들 너희들도 느껴봤으면 좋겠다. 분위기 맞추려고 방관 하지도마 그게 진짜 주동자보다 사람 더 무너뜨리는 행동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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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학폭 방관하는 사람들. 요즘 판에 자주 올라오는 은따랑 왕따 전따 방관하는 사람들. 1:1로 잘못했으면 걔네랑 각각 풀어야지, 주동자랑 친구라고 의리랍시고 같이 따돌리고 험담하는게 얼마나 절망적이지 않아?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는다는 말 있잖아, 그것 때문에 피해자들 죽는거야. 걔네가 주동자한테 잘못했어도 너희한텐 아무런 폐끼친게 없다면, 방관하는거 멈추고 힘들면 인사 한번이라도 해줘. 인사 한번 하는거 별로 안어려워. 안녕이라는 말 한마디, 또는 손 한번만 대충이라도 흔들어주면 돼. 그리고 너도 따 당할 수 있다는거 잊지 마. 네가 이 상황을 겪을 때 어떻게 대우받았으면 좋은지 생각하고 행동해. 그 주동자애들, 너도 항상 걔네 피해자가 될 수 있어. 그리고 설사 걔가 잘못했더라도, 잘못 한번만 말해주고 손절할거면 깔끔하게 조용히 해. 괜히 험담하지 말고. 뒷담 깔거면 판에다 까던가.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사람 한명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점 알았으면 좋겠어 판녀들. 좋든, 나쁘든.
쓰다 보니까 화나서 길어졌네. 미안. 그냥 하소연이라고 생각하고 넘겨도 되는데 마지막 부분만 지켜주라 제발. 나 너무 괴롭고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