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두번째 명절지낸후 시가와 연끊음

에고2023.10.06
조회157,688
전 결혼을 작년 11월에했고
30살입니다

명절때마다 제사가있으니
음식준비하고 제사상도 저랑 시어머니가해요

항상 아주버님과 신랑은 차리기전까지자고
다 차리고나서야 일어나 절하고 그래요

제사상 설이나 추석당일 6시에 일어나
다 준비하는데
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자식들은 자고있고
왜 피 한방울안섞인 며느리인
제가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시모앞에서 신랑한테
앞으로 차례지내고 제사지내는
명절 당일엔 6시에 일어나서 같이 준비하자고했어요

그랬더니 노발대발
어디서 남자를 부엌에들이고 부엌일을 시키냐고하더라고요ㅋ
그래서 자식들이 오히려 준비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얘기했더니
가정교육못받은게 티가 난데요
어이가없고 열받아서
그자리에서
그럼 00씨는 가정교육을 너무 잘받아서
아버지 제사상도 안차리는건가봐요?
어떻게 자식들은 나몰라라하고 절만할까요?
이게 가정교육 잘받은건가봐요?
이렇게 되받아쳤어요
그랬더니 신랑이
와이프말이 맞다
앞으로는 형이랑 나도 같이 준비하겠다 했더니
여자 잘못만나서 우리아들이 이상해졌다며
소리치시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론 연락은 물론이거니와
다신 얼굴볼일없을것같다.
제사상은 어머니 혼자하시든
아주버님이랑 00씨랑 같이 하시던 알아서하셔라
그리고 자기도 내의견에 동의못하겠으면
이혼할 생각해라
이러고 친정왔네요

그후로 시어머니 전화 계속하시는데 안받고 차단했어요
그리고 신랑은 미안하다고
앞으로는 혼자가겠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러라했어요

참.. 남의집 딸은 하녀부리듯 부려도되고
자기 아들들은 손하나 까딱하면안되나봐요
그럼 밥은 왜 먹고 담배는 왜피는지

정말 시가는 다신 안갈뿐더러 연락도 더이상 안하렵니다

댓글 95

ㅇㅇ오래 전

Best우리시가는 명절포함 제사가 13번이었음. 막내이자 장남인 남편 결혼하고 시아버님이 제사 조부모님 제사 하나만 지내고 명절 차례없이 벌초날에 인사드리는걸로 하자고 선언하심..근데 시모. 시누들이난리남..시모는 일 안해서 좋고 시누들은 참석도 안하면서 난리치는게 이해안됬는데 그냥 질투였음ㅋㅋㅋㅋ 근데 시아버님이 나 결혼 몇년전부터 제사 그만하자고 계속 말씀하셨다함..시어머니 성격이 하지말라는 일 하고 생색내시는분이라 본인고집으로 끌고온거였음. 결혼한 첫해 첫 제사가 금요일인가 토요일이었는데 시어머님이 또 음식하려고하니 아버님이 여행가버리심ㅋㅋㅋ첫명절이 추석이었는데 또 음식하려고 장보러가자고해서 아버님이 남편한테 전화해서 명절에 처가댁 가라고 올필요없다고 하심ㅋㅋ이건뭐 아버님. 어머님 고집 싸움됨..결국 제사는 조부모님제사 1번 명절은 가족이 먹을 음식만 하고있음. 어머님이 가족먹을음식한다고 명절음식 다 하려고해서 아버님이 장봐온거 전부 환불해온적도있음

ㅇㅇ오래 전

Best제사만 없어지고 추석,설만 없어지면 우리나라 이혼률 떨어지고 출생률 올라갈듯

오래 전

Best주작 아닌듯. 우리시가는 가족들이 많은데 보면 매번 움직이는 사람만 일함 두번참고 세번째 엎어버리고 안감. 사위라고 안하고 남자조카 조카사위등 남의집 남자들은 다안하는데 며느리들만 일함 저런집특징 절대 고마워안함 남편한테 말했는데 이해못하고 씨도 안먹히길래 내가 들이박음 지금은 명절,제삿날 자유부인이유~ㅋㅋ

ㅇㅇ오래 전

Best원 제사는 남자가 음식하고 남자만 절했어요 시모는 자신의 희생이 헛되어 홧병나신거예요 그래도 남편분은 트인 분이네요

에휴오래 전

Best많아봐야 시모 60대 초반이겠구만 남자를 어디 주방에 들이냐니, 아들들 혼자 살면 굶어 죽게 병신으로 키워놨네. 나도 발길 끊기 전에 남편, 시누이 상 다 차려질 때 쯤 일어나거나 남편 일어날 때까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자식이라 깨우지도 않음. 새벽 5시 대에 시작해서 9시 다 돼서 차례 지내는 게 얼척 없었음. 나도 하는 건 없지만 성의껏 7시 쯤 나가 잔심부름이나 말벗 해드렸는데, 매 번 들어가서 자라고 하시지만 결혼 전에도 엄마 도왔던 터라 괜찮았는데, 남매가 쌍으로 저러니까 몇 번 저런 후에 남편 나갈 때 나갔더니 표정이ㅋㅋ 자식들 병신으로 만드는 건 부모가 맞음.

ㅇㅇ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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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결혼 1년 넘어가니 겪은 실화. 이번 추석 시댁 방문해서 차례 참석하고 (음식은 미리 전날 시부모님이 만들어둠) 아침 먹고 설거지 하고 쉬고 있는데 시이모님과 시어머님 안부차 통화하심. 시이모님왈, 음식 며느리가 안했냐고.ㅋ 시어머니는 우리 며느리는 친정 먼저 갔다가 차례지내러 당일에 온다하니까 시이모가 왜 며느리가 안하냐며, 며느리가 해야지 시전. ㅋㅋ 시어머니가 시동생 결혼하면 이제 며느리들 둘이서 하라고 해야지. 하길래. 집에와서 남편한테. 시댁 차례니까 아들들이 하면 되겠네 하니 생각이 많아진 남편. 저는 할마음이 없다는걸 알기 때문에 사서 하거나 최소한으로 하겠죠. 두분 스피커폰 통화를 옆에서 들은거라 직접 대화에 끼진 못했지만, 기분이 좀 그런(?) 명절이었네요.

ㅇㅇ오래 전

제사 어떻게 지내는 집구석인지 그것도 안 알아보고 결혼한 게 뭐 큰 자랑이라고

솔직담백오래 전

맞벌이하시고 결혼할때도 정확하게 반반해오신거면 인정합니다. 전업주부에 시댁이 더 보태준 상황이면 본인도 며느리 노릇을 해야지요?

뚠뚠오래 전

쓰니도 현명하지가 않네요. 그렇게 절단내 놓으면 맘이 편한가요?

민들레오래 전

파리스 오빠 개는 대인 관계 할때 사람이 싫어 할만한 행동을해 더치를 안하거나ㅋㅋㅋㅋ 더치는 기본 인데 그리고 친구들도 너무 공부 안하면 싫어 하게되 한글도 모르는애를 누가 좋아 하겠어

ㅇㅇ오래 전

아니다 싶으면 빨리 끊는게 현명해요 쓰니의 결단력 칭찬합니다

ㅇㅇ오래 전

남편이 그래도 정상이라 다행..해피엔딩 좋네요.

ㅇㅇ오래 전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는 시댁에 아들이 둘이에요. 제 남편, 그리고 시동생인 서방님. 다행이도 아들 둘은 음식을 도와주고 그러는데, 시아버님이 계속 자기 아들 둘이 음식 도와주는 것을 못마땅히 여기고, 제가 결혼한 해를 기준으로 그 다음해부터는 저에게 제사 지내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미리 남편과 시동생인 서방님과 의논을 했어요. 내가 남편의 아내로서 남편 조부모님의 제사를 도울수는 있다. 기쁘게 도울 수 있다. 단지 내가 싫은 건, 이걸 왜 나의 할일이라고 며느리의 의무라고 강조하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라고 말을 했더니, 남편도 서방님도 굉장히 미안해하면서, 형수 말이 맞다고, 부모님을 대신해서 사과한대요. 본인들도 부모님이 그렇게 말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대요. 형수가 이야기를 꺼내면 돕겠다고 해요. 그래서 그다음 시댁 모임때 이야기가 마침 나와서 제가 말을 했어요. "제가 아내로서 행사를 도울 수는 있지만, 이걸 왜 저의 일이라고 강요하시는지 이해가 되지.않아요. 그리고 다들 힘든데, 성묘가서 인사드리고 외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아요." 이렇게 조심스럽게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노발대발 난리가 난거죠. "앞으로 내가 죽으면 제사밥도 며느리가 안주겠네?" 이러면서 난리다 났어요. 그 모습보고 남편도 서방님도 본인들 부모님이지만 충격을 먹었어요. 그다음에 남편이 앞으로 시댁에 가지 말자고~ 자기도 안갈꺼라고~ 그래서 지금 5년 넘게 안가고 있어요. 처음엔 너무 죄책감 같은게 들어서 마음이 무거웠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 아직까지도 시부모님은 남편 핸드폰으로 온갖 모진 말들 문자로 꾸준히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남편도 제가 여보라도 명절에 가야지. 다녀와~ 해도 꿈쩍도 안하는게... 문자로 계속 테러 받고 있어서 마음의 문이 닫힌거였더라구요... ㅜㅜ 진짜 안그런 시댁도 많겠지만, 글쓴이님 시댁과 저희 시댁은 너무 비슷하네요. 심지어 시부모님 60대 초반으로 되게 젊으세요. 그래서 더더욱 이해가 안됩니다.

ㅇㅇ오래 전

이러는데 여자들이 결혼하고싶겠냐고 여자탓만하지말고 현실을 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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