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곳이 가장 화력도 세고, 가장 주제가 맞는것 같아 결시친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6살 여자입니다!제가 고민인 부분은 아빠가 원래 하던 건설 회사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더 이상 근무를 하시기 어렵게 된 게 올해 초였고, 그 후로 3개월 가량 택시 기사 자격증을 공부해서 합격했지만 그마저도 몸이 안 따라줘서 한 달 근무 채 못하시고 지금은 다리 인대도 다친 상황이세요.. 올해 마가 낀 거처럼 잘 안 되시고 있는 상황은 맞아요.. 그래서 외부에서 일어나는 (예를 들면 주변 사람과의 다툼)일들이나, 스트레스를 모두 엄마와 저에게 풀고 계세요..일단 저희 집 자체가 애초에 아빠가 거의 왕처럼 군림하시는 가부장 끝판왕 가정인 부분도 한 몫 하고요.. 일단 엄마와 저는 둘 다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퇴근하자마자 집에서 쉬었을 아빠의 밥을 차려야하고 가면 신세 한탄과 마사지 등 수발을 다 들어야 해요. 저도 사람 인지라 하루 종일 일하고 집에 가면 누워서 좀 쉬고 싶은데 그렇게 되면 불러서 서운하다 어쩐다 난리가 나게 되죠.. 본론으로 돌아가서, 아빠가 올해 초부터 거의 일을 못하시다 보니 그동안 아빠에게 쓰이는 돈은 기존에 벌어 놓으셨던 돈으로 충당을 해왔고요 이젠 그게 다 떨어진거 같아요.저는 2년차 직장인인데 집이 워낙 외곽에 있어 아빠의 강요로 차를 구매하게 되었고 현재 버는 돈의 50%는 적금, 35%는 공과금 및 차 할부, 유지비고요 15%정도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결혼을 할 생각이 크고, 30대를 넘기지 않고 싶어요 그렇지만 저희 집은 애초부터 제 결혼에 돈을 보태주실 형편이 안되기 때문에 제가 적금 드는 돈만 이라도 제 결혼 자금으로 여기고 모으고 있어요.그런데 아빠가 이 돈을 전부는 아니더라도 계속 바라시는 모양새에요. 전부터 이 돈을 가지고 돈을 모아 집을 사시길 원하셨는데(사게 된다면 집은 제 명의로 할 거라고 하셨고, 부모님이 거주 하실 거라고 두 분이 돌아가시게 되면 어차피 제거가 될 거 아니냐고 하십니다. )지금은 돈이 없으니 집을 사는 건 꿈도 못 꾸고, "차를 고쳐야 하는데 얼마가 나온 단다 이거 니가 내줘라".. 등등 이런 식으로 원하세요 저는 지난달에도 허리를 졸라 매서 50만원을 드렸었고, 그전에도 제가 쓸 부분을 아껴 15-20만원은 드릴 수 있을 때마다 드렸는데 어제는 저보고 모은돈을 달라는 식으로 "나도 너한테 손 안벌리고싶은데 사정이 안되는걸 어떡하냐 내가 뭐 너한테 빚을 져서 도와달라는건 아니지 않냐" 라고 하시더라고요.. 이 돈을 드리게 되면 저는 대체 언제 결혼을 하나 싶고, 돈을 받는 건 바라지도 않으니 뺏어가지만 않았으면 좋겠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20살 이후로 한번도 용돈 받아본 적 없고, 대학교 등록금 4년 동안 꼬박꼬박 알바로 벌어 충당했고, 사정이 어려울때 마다 용돈 드리고 월세를 대신 내고.. 돈은 돈대로 쓰고 취급은 애 취급에 나가 노는것도 맘대로 놀수 없고 본인이 아픈데 나가서 놀 생각한다며 철없다고 정신 차리라고 하시는데 이 생활에 현타도 오고 이 돈을 드리는 게 맞나 싶고.. 생각하다보니 너무 불효녀같기도하고요.. 오만 가지 생각이 섞여 제가 생각하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을 꼭 부탁 드리겠습니다..
부모님께 돈을 드리는게 맞는건지 고민이됩니다(댓글 부탁드립니다)
저는 26살 여자입니다!제가 고민인 부분은 아빠가 원래 하던 건설 회사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더 이상 근무를 하시기 어렵게 된 게 올해 초였고, 그 후로 3개월 가량 택시 기사 자격증을 공부해서 합격했지만 그마저도 몸이 안 따라줘서 한 달 근무 채 못하시고 지금은 다리 인대도 다친 상황이세요..
올해 마가 낀 거처럼 잘 안 되시고 있는 상황은 맞아요.. 그래서 외부에서 일어나는 (예를 들면 주변 사람과의 다툼)일들이나, 스트레스를 모두 엄마와 저에게 풀고 계세요..일단 저희 집 자체가 애초에 아빠가 거의 왕처럼 군림하시는 가부장 끝판왕 가정인 부분도 한 몫 하고요..
일단 엄마와 저는 둘 다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퇴근하자마자 집에서 쉬었을 아빠의 밥을 차려야하고 가면 신세 한탄과 마사지 등 수발을 다 들어야 해요. 저도 사람 인지라 하루 종일 일하고 집에 가면 누워서 좀 쉬고 싶은데 그렇게 되면 불러서 서운하다 어쩐다 난리가 나게 되죠..
본론으로 돌아가서, 아빠가 올해 초부터 거의 일을 못하시다 보니 그동안 아빠에게 쓰이는 돈은 기존에 벌어 놓으셨던 돈으로 충당을 해왔고요 이젠 그게 다 떨어진거 같아요.저는 2년차 직장인인데 집이 워낙 외곽에 있어 아빠의 강요로 차를 구매하게 되었고 현재 버는 돈의 50%는 적금, 35%는 공과금 및 차 할부, 유지비고요 15%정도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결혼을 할 생각이 크고, 30대를 넘기지 않고 싶어요 그렇지만 저희 집은 애초부터 제 결혼에 돈을 보태주실 형편이 안되기 때문에 제가 적금 드는 돈만 이라도 제 결혼 자금으로 여기고 모으고 있어요.그런데 아빠가 이 돈을 전부는 아니더라도 계속 바라시는 모양새에요. 전부터 이 돈을 가지고 돈을 모아 집을 사시길 원하셨는데(사게 된다면 집은 제 명의로 할 거라고 하셨고, 부모님이 거주 하실 거라고 두 분이 돌아가시게 되면 어차피 제거가 될 거 아니냐고 하십니다. )지금은 돈이 없으니 집을 사는 건 꿈도 못 꾸고, "차를 고쳐야 하는데 얼마가 나온 단다 이거 니가 내줘라".. 등등 이런 식으로 원하세요
저는 지난달에도 허리를 졸라 매서 50만원을 드렸었고, 그전에도 제가 쓸 부분을 아껴 15-20만원은 드릴 수 있을 때마다 드렸는데 어제는 저보고 모은돈을 달라는 식으로 "나도 너한테 손 안벌리고싶은데 사정이 안되는걸 어떡하냐 내가 뭐 너한테 빚을 져서 도와달라는건 아니지 않냐" 라고 하시더라고요..
이 돈을 드리게 되면 저는 대체 언제 결혼을 하나 싶고, 돈을 받는 건 바라지도 않으니 뺏어가지만 않았으면 좋겠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20살 이후로 한번도 용돈 받아본 적 없고, 대학교 등록금 4년 동안 꼬박꼬박 알바로 벌어 충당했고, 사정이 어려울때 마다 용돈 드리고 월세를 대신 내고.. 돈은 돈대로 쓰고 취급은 애 취급에 나가 노는것도 맘대로 놀수 없고 본인이 아픈데 나가서 놀 생각한다며 철없다고 정신 차리라고 하시는데 이 생활에 현타도 오고 이 돈을 드리는 게 맞나 싶고.. 생각하다보니 너무 불효녀같기도하고요.. 오만 가지 생각이 섞여 제가 생각하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을 꼭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