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한테 야화첩 보는거 걸린 후기

ㅇㅇ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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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어제 톡선 간 짝남한테 야화첩 보다가 걸린 쓰니야 주작이라 의심 많이 받았지만 주작이 아니란다 나도 주작이었음 좋겠다 보니까 영자가 글도 썰었더라 ㅅㅂ 우선 오늘 아무런 대책 없이 학교를 갔어 속으론 ㅈ됐다 어카지 계속 이 생각하면서 학교에 도착함 짝남이랑 나는 같은 반이긴한데 자리가 멀어서 최대한 눈에 안 띄어야겠다 맘먹고 내 자리에 갔음 짝남 아직 학교 안왔길래 ㅈㄴ 눈치 살피면서 아무렇지 않은척 앉아 있었음 그와중에 짝남 교실에 오는거 보자마자 바로 공부하는 척함 ㅅㅂㅋㅋ 이미지 관리한다고;; 물론 어제 다 쳐말아먹었지만 그래도 나는 얘랑 이어가고 싶었음 하여튼 그렇게 있었고 되게 생각보다 아무일 없이 지나가서 맘이 평안했음ㅠ 한 4교시 쯤에 내가 얘한테 그래도 사과해야겠다 싶어서 매점 가서 얘가 좋아하는 복숭아녹차 사서 교실에 왔음 그와중에 또 야화첩 생각남 나새끼 쳐돌은듯 ㅠ 얘한테 말걸려고 다가가는 순간 얘랑 친한 애들이 좀 노는? 애들인데 나한테 갑자기 내이름 부르면서 웹툰 뭐보냐고 ㅈㄴ 크게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그순간 개당황해가지고 얼굴 빨개져서 그냥 복숭아녹차만 짝남한테 주고 자리로 돌아옴 ㅅㅂㅠㅠ 짝남 표정보니까 ㅈㄴ떨떠름하던데 진짜 죽고싶었음... 하여튼 그렇게 점심시간 되서 내가 걔한테 가서 할말있다고 불렀음 불러서 어제는 너무 미안했다고 정말 진심으로 사과했음 그리고 나니까 얘 표정이 조금 풀렸어서 속으로 ㅈㄴ 안도했음 여튼 이렇게 됬고 그 이후론 얘랑 말한마디 못하고 학교 마침... 하 뭔가 어색한 사이로 남을듯한 느낌인데 ㅅㅂㅜㅠㅠ 뭐 내 잘못이지 여튼 후기라긴 별거 없지만 혹시라도 궁금할까봐 남겨둘게..^^ 개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