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있는 옷들만 입는 이유...

호세카예혼2023.10.11
조회75,056
예전 10년전 급식시절 라코스테 색깔별로 유행하던 시절 있었는데 당시 나는 그런거 신경 안쓰고 이게 왜 우리집에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크로커다일 이라는 브랜드 반팔 입었다가
같이 볼 차던 새끼한테 입을게 그렇게도 없어서 라코스테 짝퉁을 처입냐 라고 들었을때 솔직히 상처 입은적 있다...
어렸을때 어머님 암에 걸리셔서 그전부터 병원비로 많이 깨지고 아버지도 사업하시다가 어느순간 세월의 흐름 맞고 사업 망해서 물류일 하시면서 자리 못 잡을때라 더욱더 슬펐다
이게 끝이면 좋았을텐데 겨울에 하필 당시 노스페이스 대장패딩 데상트 아우디 패딩 등등 유행했을때 나는 그런거 꿈도 못꾸고 당시 경기도 화성쪽 가면 아울렛 팩토리 같은거 있었는데 당시보다 2년 유행지난 mlb패딩도 겨우 사주셨던 기억이 있네 17만원 이었나...
별말 안하고 이게 가성비 좋다 라고 한 나를 예쁘게 봤는지 그 브랜드 매니저 되는분께서 양말 하나 증정품으로 주고...
입고나니면서도 다른 애들이 부럽긴했으나 크게 티는 안냈다
또 대학 입학때 당시 빈폴,데상트,ck 사각 가방 유행했을때 ck 꺼 사고싶었는데 한학기 다니고 군대 갈때까지 메기에는 비싸더라 금액이 18만원 대였나ㅋㅋㅋ
어머님도 너무 비싸다 하시면서 7만원 하는 버커루 가방 사주심.. 나도 아무말 안하고 감사하다 하고...
뭔가를 사고 싶어 할때 돈때문에 포기 했던게 이것 말고도 많아서 그런지
남들 보다 빨리 취직한 나는 사고싶은 브랜드 옷 신발 있으면 고민 별로 안하고 바로 사는편임 명품은 아니지만 하이브랜드 급들은....
쨋든 예전 생각나서 판에 써봤어..

댓글 87

ㅇㅇ오래 전

Best저도 님처럼 딱 그런상황에서 딱 그렇게하다가ㅋㅋ좋은거 비싼거 더비싼거 막~~사입다가 딱!! 아까워지는 지점이 오더라구요?ㅎㅎ 그리고 그런 브랜드가 더 없어보이는 지점도 오고요 없어봤어서 그런가 ㅋㅋ돈도 많이 아깝고 그시기 지나니까 이제 집착없이 그냥 값적당하고 질좋은거 사서 오래입게되었어요

ㅇㅇ오래 전

Best어릴 때 그런 일 있었으면 당연히 누구나 상처받음. 근데 카고 나면 아 그새끼가 ㅂㅅ이었구나 하고 그런 일에 자유로워져야 건강한건데 어릴 때 그런 일 있었으니까 이젠 살 수 있으니 비싼 것만 입겠다 이건 본인에게 건강한 해결책은 아님.

ㅇㅇ오래 전

Best그땐 다 그렇게 자라서그런지 요즘 애들이 허세 명품 하루살이 월급탕진 심하잖음? 그래서 결혼도 못함

ㅁㅁ오래 전

Best아직은 차로 안넘어갔네. 조만간 차. 그다음은 집. 이렇게 비교하게됨. 그냥 바로 집으로 넘어가는게 나름 플렉스

ㅇㅇ오래 전

Best근데 이거 성격임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냥 물욕이 많은 거

ㅇㅇ오래 전

오래 전

요즘 애들 머지않아 용산구 한남동 국평 신축아팟 일시불로 사달라고 징징대는 말 얼마 안남았구려..ㅋㅋㅋ설마 라누보한남 일시불로 사달라고 하는거 아닌가 모르것음ㅋㅋㅋ

ㅇㅇ오래 전

ㅇㅇ오래 전

어렸을때는 신경쓰였지만 지금은 신경도 안씀 옷 브래드따위는 내인생에 아무것도 아님

오래 전

안중근 의사는 치악의악식자는 부족여의라 하셨다. 사내 대장부라면 모름지기 나쁜옷 나쁜 음식을 부끄러워해서는 안된다. 그런자가 어찌 큰일을 도모하겠는가...

000오래 전

누구나 결핍이있는데 쓰니는 그런거에 결핍이 있는거네요.

ㅇㅇ오래 전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케이스인데 요즘 브랜드 옷, 신발 많이 사는중이예요. 다만 생각이 '난 어릴때 브랜드옷 사고 싶었는데 못사서 그동안 서러웠어. 그래서 무조건 브랜드옷을 사야돼'라기보단 이쁜옷을 발견했을때 그게 비싼브랜드옷이든 아니든간에 크게 상관없이 사는식의 관점이예요. 근데 보통 이쁜옷들이 브랜드옷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브랜드옷들을 많이 살뿐입니다ㅋㅋ

ㅇㅇ오래 전

그냥 그딴 말이나 쳐하는 친구를 잘못 사귄거임.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브랜드 안 따지고 입음. 부모님이 비싼 거 사주시든 싼 거 사주시든 잘 입고 다녔고ㅋㅋㅋ 지금은 명품이나 비싼 브랜드도 사지만 보세도 사고 남 눈치 안 봄. 브랜드 보다 중요한 게 본인 자존감임.

00오래 전

저도 못살고 못 입고 살았는데 옷 자체를 좋아해서 옷 사요 브랜드는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고 브랜드라고 질 좋은 건 아니기도하고요 물론 코트나 오래 입는 옷은 브랜드 옷으로 사긴해요 저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사서 절 꾸미는게 좋기에 옷을 즐겨입고 살아요 내가 번 돈 나를 위해서 가치 있게 쓰는 것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브랜드 옷에 관심이 없지만 적당한 선에서 옷 사는 것도 좋다고 봐요 명품 사는건 그냥 과소비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것도 감당이 되면 본인이 선택해서 사는거죠 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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