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잠들면 깨우는 남편.. 이혼하고싶어요

ㅇㅇ2023.10.12
조회374,203
많은 댓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일정 끝나고 글 확인하니 댓글 수가 어마어마하네요. 다 읽어봤어요

댓글보고 더욱 정신차리게 되었고 계획을 세웠어요.

집에 작은 카메라 하나 설치해서 수면 방해하는 모습 증거로 남길거구요, 증거 차곡차곡 모아서 이혼 진행하려구요!

코골이도 양압기 잘 알아보고 치료하겠습니다.


이젠 저도 더이상 못참겠네요 .. 수면 방해 때문에 심장 두근거림 증상이 생겨서 더이상 이 사람이랑은 못살겠어요..


많은 댓글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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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4년차 아내 입니다.

본론만 말씀드리자면 제가 만성 비염으로 코골이가 좀 심한 편이에요

그래서 각방 쓰자고 제가 먼저 제안했구요

남편은 괜찮다며 꿋꿋이 옆에서 잔다고 합니다.


누워있다가 넘 피곤해서 먼저 잠들면 코를 고는데


코를 골 때마다 남편은 저를 깨웁니다.. 그것도 기분나쁘게 귀에다가 소리를 지르거나 놀래킵니다.


그래서 하지말라고 경고하고 다른 방에서 자라고 해도 절대 다른방은 안가구요 제가 다른 방 가면 따라옵니다.


잠이 너무 안오는데 다음날 일찍 일어나야 해서 겨우 잠든 날에도 코 곤다고 깨우고 본인은 유튜브 보고 놀고 있습니다.


먼저 잠들 때까지 기다려도 유튜브한다고 안잡니다.


유튜브 하느라 안잘거면서 왜 자는 사람 자꾸 깨우는건지 이해가 안가고 화도 내고 남편 때리기도 했는데 그냥 낄낄대며 웃고 넘깁니다.



저는 잠이 너무 중요한 사람이라 편하게 자고 싶은데 남편이 요즘 자꾸 깨워서 너무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지금도 깨워서 화딱지나서 다른방 왔구요 잠이 다 깨버렸어요 7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너무 짜증나요




이혼사유 되나요?

댓글 326

ㅇㅇ오래 전

Best이게 이혼사유가 아니면 난 인류애가 박살날것같아 진짜 상상만해도 끔찍함

ㅇㅇ오래 전

Best진짜 남편이 미친1놈 같아요,, 정상범주가 아닌 거 같아요

ㅇㅇ오래 전

Best괴롭히는 게 좋은거구나. 재수없으면 사디스트일수도 있겠는데;;; 정신과라도 가서 상담기록 만들어두세요. 그거 괴롭힘이에요. 괴롭히고 싶어서 기어코 쫓아오는 거에요.

ㅇㅇ오래 전

Best힘들더라도 며칠 동안 남편보다 더 지독하게 해주세요. 잠들 때마다 시끄럽게 깨우세요. 그래도 자기가 잘못한 걸 인정하지 않고 바뀌지 않으면 정말 이혼하는 게 낫겠네요.

ㅇㅇ오래 전

저는 약간 다른입장인데요...남편이 너무 코골이가 심해서 잠을 못자요 술먹고 자야지 안들리고...제가 멀쩡하면 코골이로 제가 잠을 못잡니다... 그래서 너무심할땐 남편을 흔들어요 그럼 깨면서 코골이가 줄어들거든요? 물론 다시 깊이 잠들게되면 다시 코골이가 심해지지만.... 남편도 제가 깨울때마다 짜증나려나요? 하지만 저도 너무짜증이나서 ㅠ 저희는 따로 잘수없는게 남는방이없어요 하나는 드레스룸인데 완전 작아서 못자고 날괜찮으면 거실에서 자긴하지만 여름╋겨울엔 전기세 난방비때문에 거실까지 켜긴 힘듬 그래서 방에서 같이 자긴하지만 코골이 진짜 싫다

ㅇㅇ오래 전

고칠수 있다고 생각해서 저러는겁니다. 군대에서 맞으면서 코골이 고쳐지는 사람들 보고 저러는거 같네요. 양압기 꼭 처방 받으시고 저인간이랑은 헤어지세요. 호옥시라도 조금의 여지가 있다면 대화 한번 해보시고 이러면 고쳐질줄 알았다 미안하다 다신 안그러겠다 반성하면 한번쯤은 봐주시는것도... 그냥 괴롭히는거 좋아하는 새디스트면 뒤도 안돌아보고 손절하세요

햇님오래 전

코골이 잘 치료해보겠담서 이혼 진행하겠다구요?!

ㅇㅇ오래 전

소시오패스는 멀리있는게 아님

ㅇㅇ오래 전

결혼초반에 제 남편이 좀그랬어요 그래서 참다가 또그러길래 확 뒤집어놨어요 어디서 부인자는데 깨워요 요새는 코고는 남편 제가 깨워요 기확꺽고 잡고 살기싫으면 속편히 이혼하세요!

오래 전

난 불면증 환자라. 겨우 잠든거 깨우면 진심 살의를 느낌! 이기적인것들~!

이응오래 전

각방쓰자고했는데 굳이 옆에서 잔다해놓고 깨우는심보는 뭘까요? 싸패? 소패인가요?

ㅇㅇ오래 전

좀더 있음 깨우면 죽이고싶어짐. 잠든모습보면 그냥 베개로 눌러볼까 더 화가 나면 그냥 막 때려주고 싶어짐. 애들 어느정도 컸을때 시집에서 한방에 잔적 있는데 코고는 소리에 잠못자고 애들 시크넙다고 짜증내고 울고 밖에 나가는거 달래고 그냥 밤을 새웠음 시골이라 주위에 모텔 이나 여관도 없고 한시간은 차를 타야 모텔 있는데 잠도 오고 화가 나서 운전할 맘이 생기지도 않고 다른방마다 사람들이 가득하고 방을 바꾸거나 끼어들수도 없었음 정말 귀옆에서 배기량 큰 오토바이 달리는 느낌이라면 알란가.

ㅎㅎㅎ오래 전

코수술 ㄱㄱㄱ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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