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로 유치원에서 체험학습 나가서 사망한 유아소식을 접했습니다.
체험학습 ..빠듯한 시간에 사진찍고 돌아오기 바쁜일정이라고 할까요?
보여주기식이 맞겠죠 교사한명당 작게는 5명의 아이를 케어하며 다녀오는데요
차안에서 똥싸는 아이 ,도착해서 손안잡고 뛰어나가버리는아이, 뭐 하나 뒤틀리면 누워버리는아이,땅에 있는거 보이는데로 입에넣는아이,자연물하나하나 관찰하느라 무리에서 빠지는 아이를 데리고 사진찍으러가는거죠.
활동?체험?중요하지않습니다 베스트컷을 찍으려면 한명당 30장은 찍어야 겨우 두세장 건지겠죠
체험학습을 가도 투약의뢰서는 옵니다.
코는 줄줄 흘리고 항생제까지 챙겨서오는 아이도 있죠
과도하게 옷을 껴입혀 보내 땀을 계속 흘리는 아이도
있답니다. 덥다고 벗자고 하면 싫다고 하죠ㅠ
애들이 짐을 들수 있을까요?물병.도시락 든 가방 다 제가들고 아이들까지 챙겨야죠 코닦아주고 물꺼내주고 뽀로로음료수 속뚜껑 열고 도시락 하나하나 꺼내는동안 빨리달라고 애들은 보채고 일어나서 다른데 가려하고 ..
정말 이게 체험학습인지 내가찍사로 따라간건지 분간도 안되구요
어린이집 보여주기식 행사 ,키즈노트,평가제만 없어져도 아마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보육을 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