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만난 가난한 남자친구와 결혼, 극복하신 분 있나요?

감자숨니2023.10.13
조회45,358
+ 어우.....살면서 판에 글 처음 써보는데, 매운맛 댓글에 아침부터 잠이 확 깼네요.일단 두서없는 글 읽어주시고 조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 덧붙이자면 전남자친구와는 정확히 5개월 전쯤 헤어진 뒤로, 막연히 '이 남자가 때가 되면' 다시 만나야겠다 생각하고 간간히 연락을 해왔습니다. 제가 옆에 없어야 더 정신을 차리지 않을까.. 싶은 저 혼자만의 생각에 다시 사귀기엔 시기상조라 생각했어요. 미련이 남아 연락을 종종 했었고 다른 사람은 만나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이해 안 간다고 욕 먹을 부분이라면 욕 먹을 부분이겠네요 ㅠㅠ

아무쪼록 남겨주신 쓴소리들 꼼꼼히 여러번 읽어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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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부터 만나온 과CC 남자친구가 있습니다.남친 집이 옛날에 파산신청을 한 상태라 빚은 없지만, 결코 넉넉하지 않은 상태라는 건 어릴 때 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모아두신 노후자금은 1,000만원도 없지만 현재 두 분 합쳐서 월 600씩은 벌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지방에 전세 2억 정도로 살고 계시고요.) 그치만 나름 명문대 출신인데 나와서 밥이야 굶을까.. 싶어 결혼에 가난이 걸림돌이 될 거라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실제로 대학생 때 부터 친구랑 술 마시고 가끔 잠들어서 사람 복장 터지게 한 적은 있어도, 참 착하고 이해심도 많은 남자친구라 '이 사람이랑 결혼하면 평생 행복하겠다'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영혼의 단짝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척하면 척, 내 마음을 잘 아는 소울메이트다 보니 이 사람이 아무리 나태하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도 결국 '한 번만 더 참자' 하면서 만나다 보니 거의 8년을 만났네요. 그저 가난한 시댁을 커버할만큼 본인이 대기업이라도 들어가길 바랬던 게 제 바램이었고요. 하지만 성격이 좋은만큼 참으로,, 느긋하고 느리게 돌아가는 사람이었어요. 좋은 머리를 쓸 줄 모르는 사람이랄까 

현재는 시간을 갖기로 하고 5개월 가까이 지난 상태입니다. 이 사람이 실수령 230만원 정도 되는 작은 스타트업에 취직하면서 제가 더이상 미래가 보이지 않고 주위 커플들에 대한 부러움이 심해져 이별을 고했거든요. 남자가 밥값은 다 내야한다? 명품백을 사줘야 한다? 이런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그치만, 적어도 함께 결혼하며 미래를 그릴 정도의 책임감은 보여야 한다 생각했어요. 막말로 집안도 힘든데 본인이라도 노력해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있었고요.그런데 웬걸.. CPA 시험은 본인 길이 아니라며 3년 준비한 시험을 포기하고 IT 개발자로 전향해 스타트업에 들어간 남자친구가 원망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우리의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조금 더 노력해주지.. 취직할거면 진작 열심히 IT쪽으로 가서 돈이라도 일찌감치 벌지... 왜 한 번을 이런 쪽으로 믿음을 안 주고 느리게 돌아가는지 많이 미웠어요.

학창시절에도 늘 제가 더 많이 벌고,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는 이유로 소소하지만 용돈도 보내준 적 있고 옷이며 밥이며 최소 70% 이상은 제가 부담을 했다 보니 보상 심리가 생겼나 봅니다. 이러면 안되는 걸 아는데.. 참 쉽지가 않더라고요. 남친은 본인 앞으로 학자금대출도 있고... 돈을 모아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 카카오대출도 아무 생각 없이 300만원 정도를 빌려 썼더라고요. 이 때 정말 너무 한심하고 저랑 다른 세상 사람처럼 느껴져 마음이 많이 흔들렸어요.

저희 집은 여윳돈이 많은 건 결코 아니지만 20억 정도의 자가 1채가 있으며, 나름 부모님 노후 준비는 모두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아빠는 돈이 뭐가 중요하냐며 사람을 보라 하시지만, (저희 아빠나 친할머니께서는 전남친에 대해 한결같이 '저렇게 착하고 너한테 맞춰주는 사람 없다'며 둘이 만났으면~ 하시는 뉘앙스로 늘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저희 엄마는 스무살 때 부터 지금까지 '가난한 남자는 안된다'며 손사래를 치시네요..ㅎㅎ 





주저리주저리 서론이 길었는데,
전남자친구에게 돌아가 결혼할지 말지인생 최대의 고민 중입니다. ㅠㅠ

저는 프리랜서로 대학생 때 부터 일을 해왔다 보니 지금은 20대 후반에 3억 정도를 모아뒀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고 인천쪽에 작은 전셋집 정도는 구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전)남자친구도 수입이 적다 보니 1.5억 정도는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할 것 같아요. 막말로 둘이 합쳐 5억이면 풍족하진 못해도, 결혼을 못할 정도는 아니지 않나 싶고.. 여자가 더 해오면 뭐 어떤가, 우리는 딩크니까 아이 키울 돈으로 조금 부족한 살림 메꾸고 살면 되지 않나.. 이렇게 합리화 회로를 돌리게 되네요. 8년간 함께해온 세월 탓인지 이만큼 잘 맞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서로가 다른 이와 함께하는 미래는 상상이 가지 않아요 ㅠㅠ

어릴 때 부터 27살에는 꼭 결혼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곧 서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이 사람과 헤어질 당시엔 도저히 결혼에 대한 미래가 보이지 않았는데,지금은 걍.. 바라는 것도 점점 사라지고 내가 손해봐도 괜찮으니 어떻게든 결혼생활을 시작해서 조금 더 빨리 신혼을 즐기고 싶습니다. (소개팅으로 다른 남자를 만나면 안되냐 물으신다면... 은근 사람 자체에 대한 조건이 까다로워서 다른 남자는 잘 못 만나겠어요 ㅠㅠ 그리고 워낙 수년간 그려왔던 미래 속의 사람이 이 남자였다 보니, 그게 쉽게 포기가 되지 않습니다.)

현재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 70%에 걱정 30%로, 전남친이 어떻게든 구체적인 계획을 짜서 '너랑 살기 위해 ㅇㅇ즈음엔 이직을 준비할 거고, 현재 내 소득에 이 정도의 대출을 받을 수 있어. 대출금 중 ㅇㅇ%는 내가 부담할거야' 이런 식으로 저에게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믿음을 주길 바래요.

그런데 전남친은 이러한 저의 요구가 '조건이 붙는 사랑'같다고 합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계획과 변화를 요구하며 당장 만나주지 않는 상황이 자신을 계륵같이 여기는 것 같다며 많이 속상해 하네요. 하지만, 그렇게 치자면 수많은 현실적 조건을 포기하고 사랑과 사람 하나만 보는 저는 뭐가 되나요....ㅠㅠ

어제도 이런 얘기를 하다가 서로 마음이 상해서 지금은 연락하지 않고 있어요.전남친 마음도 이해합니다. 저한테 헤어진 뒤로도 3번 정도 다시 만나자고 했었는데, 제가 오빠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밀어냈거든요. 그러면서도 결혼을 생각하는 뉘앙스를 비치니 당연히 혼란스럽기도 하겠네요.





비록 지금은 꽃피지 않았지만, 포텐셜이 있다고 믿는 사람. 주위 어딜가든 호감을 쌓아 어른들에게 사랑받는 사람. 'ㅇㅇ는 언젠간 진짜 성공할거야'라는 이야기를 듣는 똑똑한 사람. 나와의 8년을 공유하며, 내게 다 맞춰주는 착한 사람. 취미도 취향도 다 잘 맞는 사람.
그렇지만 정작 아직 한 번도 내게 실질적인 결과물은 보여준 적이 없는 이 남자....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그냥 이대로 결혼해도 될까요?


당장 결혼하면 웨딩반지는 물론이고 가전 하나도 구매할 형편이 못 될 상황이니.. 당연히 2년 정도는 기다렸다 해야겠지만, 2년이 지난다고 딱히 이사람이 돈을 모을 것 같진 않네요차라리 결혼해서 제가 통장을 빡세게 관리하면 모를까.... ㅎㅎㅎ

맘같아선 동거라도 먼저 해보고 싶은데, 엄마가 뒷목 잡고 쓰러지시겠죠? 하하..저처럼 오래 만난 남자가 가난했지만, 극복하신 분이 있는지 궁금하네요.아마 반대 케이스가 많을 것 같지만...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품고 싶어 글 올려봅니다.

시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70

늑음매오래 전

Best없는 집구석 사는 새끼가 대가리 꽃밭인건데 그게 대가리 나쁘단 증거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뭘 고민합니까 ㅋㅋㅋ 패드립 치고 버리세요

ㅇㅈ쓰니오래 전

Best님이 먹여주고 챙겨주니 그 남자가 맞추ㅗ주고 헌신한거에요 그 남자가 특별하게 착한게 아니라...

ㅇㅇ오래 전

Best아니 근데 나만 이해가안됨? 시간을 가지자고 한지 1년????? 그거 헤어진거 아닌가요,,

ㅇㅇ오래 전

Best님은 남자분이 굉장히 마음에 드는데 문제는 님이 힘들때 기댈수 있는 듬직한 남자를 원하는데 저 남자분은 미래에 대한 확실한 대책보다는 스타트업 같은 불확실한 곳에 매달려서 걱정하는거 같네요. 내가 벌어서 먹여 살릴 정도로 마음이 있으시면 결혼 하시구요. 아니라면 방생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ㅇㅇ오래 전

Best사람보는 눈이 뭐가 까다로운데요? 집도 지지리도 가난한데 노력할 생각은 안하고 무슨 스타트업으로 월 230을 벌고 삽니까 답이 없는 남자인데요? 그냥 혼자 살면 안되나요? 혼자 살다가 그냥 인연 있으면 결혼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요. 근데 님 글 쓰신거 보니 그냥 남자한테 푹 빠진 모양. 어짜피 이런 저런 조언해도 결국은 그냥 결혼하고 나중에 후회하겠지 뭐

00오래 전

쓰니는 현실에 눈을 떴고 남친은 아직도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저는 결혼은 반대구요. 급이 맞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 하심이 맞을거 같네요.

ㅅㄴ오래 전

여자가 아무리 잘살아도 남자가 못살면 남자인생 따라가요! 절대로 나보다 더 좋은거 알고 그래서 그 좋은걸 님에게 해주고파하는 사람과 결혼하세요! 사랑 뭐 없어요 결혼하고 애키우고 하다보면 수없이 서러움이 밀려옵니다. 사랑따윈 다 필요없어지고 과거로 돌아가 내 머리채를 끌고 말리고싶은날들이 와요! 돈? 다는 아니지만 깨진장독엔 절대 아무것도 담기지 않아요! 경험에서 우러나는 말이니 제발 '정' 때문에 돌아가지마세요

ㅇㅇ오래 전

아니 뭐 혼자 김칫국이야. 그새 1년이 왜 5개월로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헤어진 사이인데ㅋㅋㅋㅋ 다시만나고 어쩌고는 혼자만의 생각이고. 다른사람이 없다는것도 팩트인지 아닌지도 모르는건데 뭐 누가보면 남자가 다시만나달라고 애원하는줄.... 헤어진거잖아 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사람이 좋으면 돈 문제는 완전 눈감으세요. 남자를 전업주부 만들고 딩크로 님이 가장으로 살 수 있으면 결혼하세요 그거 아니면 결혼반대

ㅇㅇ오래 전

ㅇㅇ오래 전

쓰니님. 혹시 시간이나면 여자가 돈을 잘벌면 그 남쳔들 또는 남편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함 알아봐요. 결론만 얘기하면 쓰니님이 옆에 있다고 생각을하니 지금처럼 책임감없이 행동하는 겁니다. 그리고 스타트업 회사는 다니다보면 알겠지먼 망하거나 잘 된다해도 기존 직원을 쓰지 않아요. 더 학벌좋고 머리좋은 사람을 앉히죠. 그리고 머지막으로 가난은 보통의 생활로는 극복하기가 거의 불가능해요. 남친 부모님이 아마도 계속 돈 요구를 할거예요. 마음아프겠지만 잘 생각하세요.

ㅇㅇ오래 전

남들은 너의 상황이 이해가 되냐 안되냐로 욕하는게 아니다. 너의 어리석음을 욕하는 거지.

꼴부리오래 전

쓰니는 사랑한다는 핑게로 남자친구와 거래를 하고 있네요. 그렇다면 진정한 사랑은 아닌거죠~^^. 내 인생은 내가 지고 가는 겁니다. 네이트판에 글 올릴때는 버리기엔 아깝고 취하기엔 부족함이 있다고보니까 올린거겠죠. 전 남친도 사람인지라 댓글들 내용처럼 여친의 경제력을 의식하고 만남을 이어왔다고 본다쳐도 남자의 마음은 그게 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댓글들 내용은 참고만 하세요. 굳이 결혼식이란 관습에 억매이지 말고 만남의 지속을 좀더 생각해심을 추천합니다. 가난 말고 다른 이유는 미미하다면 더 이상 사랑이라는 미명하에 상 거래는 하지마세요.

ㅇㅇ오래 전

저랑 경제적인 조건이 비슷한 것 같으신데요 저는 결혼했고 만족합니다. 다만 제 남편은 저를 위해 기존 직장을 버리고 새로운 곳에 와서 새로운 직업을 가진 케이스고 저는 커리어가 중요한 사람이라, 나한테 맞춰주고 내 커리어를 자격지심없이 자랑스러워 하는 남편이 경제력은 떨어져도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어서 남편 벌이에 대해 기대하는 바도 없고 절대 압박주지도 않습니다. 서로 감사하며 행복히 지내고 있어요. 남들이 뭐라고 해도 본인 생각이 제일 중요하죠. 근데 지금 쓰니님 생각으로는 결혼 안하시는게 맞을 것 같네요.

ㅇㅇ오래 전

아니ㅋㅋㅋㅋ 총체적 난국이네? 그나마도 엄마만 정상이시고 아버지랑 할머니는 글쓴이의 인생에 있어서는 손절해야되는 사람이다~ 솔직히 남친이 돈었는거 아시는데도 너를 맞춰주지않냐? 아니 글봐서는 도대체가 그남자가 어느부분이 맞춰준다하는 부분이있나? 대부분이 글쓴이가 다맞춰주는 연애하고 있고만... 돈도 70%대줘! 남친이 술먹고서 그자리에 잠들어도 이해해줘! 미래비젼이 없어도 이해해줘! 근데 남친이 한거라고는 잠깐 기분맞춰주는말 해준거? 야 돈을 70%나 쳐받아놓고는 그잠깐 기분맞춰 주는거 못하면 그건 사람새끼가 아니지~ 게다가 돈받는데 술자리에서 쳐잠드는건 뭐임? 게다가 뭘 할 의지력도 없는데 도대체가 저남자놈이 뭘 그렇게 글쓴이한테 맞춰줬다는건지 난 그게 의문임. 그리고 글쓴이도 착각 오지는게 그남자놈이 지금 월급더받는곳에 이직을한게 글쓴이가 그동안에 자기 생활비70%는 대줬는데 계속 돈적게 버는회사만 다니면은 그게 생활이 되겠냐고ㅋㅋ 그래서 돈많이 주는회사로 옮긴거지 글쓴이랑 결혼해서도 돈많이 받는직장에서 계속 버티면서 일할것같음? 물주인 님이 있는데 내가왜? 힘들게 회사다니면서 돈벌어야되나 싶어서 직장 때려치우고 댁돈 빨아먹고 살겠지~ 원래는 그럴 계획이였는데 글쓴이는 그게안되는 여자니깐 헤어진김에 돈많이버는 직장으로 옮긴거임. 그리고 남자가 님과의 결혼이 일단 싫다잖아? 이걸 무슨수로 바꾸겠냐고 ㅋㅋ 결혼이란건 남자가 엄청 노력해도 힘든부분인데 남자가 님과 아예 결혼생각 자체가 없는데 그러면 님만 지금 낙동강 오리알신세된거지~ 그냥 엄마말 듣고 님재력수준이랑 비등한남자 만나셈. 솔직히 그렇잖음? 님돈3억이면 님이랑 비등해서 집안에서 돈좀 받아 결혼한다면은 최소5억정도는 받고 결혼할텐데 이러면 사실 대출 안받아도 되는거아님? 전남친이랑 아무리 아등바등 살아도 대출빚 갚아야되서 빠듯하게 살꺼 님과 비등한 수준의 남자랑 결혼하게되면은 대출빚을 갚느라 빠듯하게 사는게 아니라 재테크하면서 돈모으는 재미로 살꺼고 그런집안 남자면 벌이도 얼추될테니깐 쓸꺼 다쓰면서 살아도 되니 아등바등 살필요따위가 없는건데 그기회를 전남친이 지가 무능력이라 준기회 놓치지말고 깔끔하게 헤어지고서 엄마말 들으셈! 그리고 아버지랑 할머니는 가급적이면은 남자부분에 있어서는 조언받지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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