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사람에게

ㅇㅇ2023.10.13
조회3,971
안녕

여태 그래왔듯 잘 이겨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내가 정말 안일했네
그때 그렇게 보내지 말 걸이란 생각을 하루에 수십 번을 해
그렇게 보내지 않았다면 우린 분명히 변함없었을 테니까

하루하루가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사랑했다면 후회가 없었을까?
친구들이 시간이 약이라는데 약이 될 때까지 얼마나 지나야 할까

너를 만나 미래에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다는 꿈을 꿨는데 정말 꿈이 됐네
지금은 참 막막하지만 서로를 위해 서로를 잊는 게 정답인 거
나도 잘 알아 아는데도 잘 안되네..

몇 번의 계절을 너와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고 즐거웠어
함께했을 때의 우리 미소가 정말 잘났고 예뻤던 것 같아
좀 더 좋은 타이밍에 널 만났다면 좋았을 텐데

네가 이 글을 봤으면 좋겠다.
나는 이제 이 글을 마지막으로 너의 흔적도 천천히 지워볼까 해
내가 참 미안해. 너는 나보다 더 미안해할 것 같아

미안해하지 말고 앞으로의 너의 모든 선택에 후회가 없길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
이제 나도 너 생각 안 하려고 노력할게

좋은 추억만 생각할게 행복한 기억만 만들어줘서 참 고마웠어
널 항상 응원할게.

댓글 6

ㅇㅇ오래 전

오빠 제발 연락해

오래 전

나 잊지마 싫어 나 잊지마 그냥 연락해 나한테

ㅇㅇ오래 전

그때 그렇게 보내지 않았다면 달라졌을까 하고 후회해봤으니까 정리하기전에 다시 한번 우리의 미래가 꼭 서로 잊는게 방법이 아닌 서로 함께 할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후회없는 선택해줬으면 좋겠어 혹시잖아 항상 안맞던 타이밍이 이제는 우리에게도 왔다는걸.

ㅇㅇ오래 전

너는 이런거 안할텐데 하면서도 말투며 네가 말하는 상황이 혹시나 하는 착각을 만드네.. 맞아 그날 정말 그랬다면 우리의 미래는 달라졌을까 항상 날 만나서 좋다고 이런 생각 들게한게 내가 처음이라고 그랬는데, 그 타이밍이란게 항상 안맞는것같다고 매번 속상해했는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나도 널 덮어두고만 있는거지 잊지는 못했어.

반짝별오래 전

나 아직 하나도 안 괜찮아.. 제발 한번만 연락 좀 해주라 ㅈㅇ아

ㅎㅎ오래 전

나는 아니겠지만 그 사람도 이런 마음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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