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미혼에 백조라 한소리했더니 절교하자네요

ㅇㅇ2023.10.14
조회53,940
안녕하세요 35살 아이둘 키우는 여자사람입니다.
대학교 1학년때부터 친하게지낸 친구가있는데 그친구가 퇴사후 n년째 일도 안하고 취미생활만하고 살고있더라구요.친구는 결혼생각도 없어보이고 돈잘버는 부모님께 얹혀 살면서 취미생활(테니스,골프)를 하며 제가보기엔 돈만쓰는.. 이해가 안가는 삶을 살고있습니다. 어제 친구랑 오랫동안 통화했는데 그친구가 먼저 아이낳는게 그렇게 만족도가 높냐며 한국 이제 망해가는데 아이들 불쌍하지 않냐고, 학원뺑뺑이 돌리고 10시반에 일정이 끝나는 초딩들 보면 안타깝다고 하길래 저는 홧김에 아기가 가져다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줄아냐고 했고, 넌 결혼도안하고 난임인데 걱정도 안되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렇게 대화가 오간후 친구가 전화를 끊었고 그후에 카톡으로 절연을 얘기하더라구요. 누가 먼저 잘못한건가요?

댓글 94

ㅇㅇ오래 전

Best있는돈 쓰면서 혼자서 여유롭게 사는게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지 그랬어요.

ㅇㅇ오래 전

Best아이 낳아 기르는 게 그렇게 만족도가 높냐<<는 말을 하기 전에 님은 뭐라고 했는데요?? [그렇게]라는 워딩이 나온 걸 보면 님이 앞에 주구장창 주절주절 뭘 늘어놔서 친구 질리게 한 거라는 아아주 강한 추측이 드는데.... 게다가 한두번도 아닐거 같고. 그리고 그거랑은 별개로 친구 팔자는 나도 부러운데? 열등감과 질투심에 미쳐돌아버리겠으면 그냥 님이랑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랑 어울려 노세요. 님보다 잘 사는 사람 올려다보면서 감당도 못할 자격지심에 못난 짓 하지 말고. 왜 잘나고 행복한 사람을 님 레벨로 못 끌어내려서 안달이에요? 님이 입으로 어쩌고 저쩌고 하면 저 친구가 누리는 삶의 질이 뭐 조금이라도 낮아지거나, 어쩐지 님이 저친구보다 좀더 나은 것 같거나, 혹은 친구가 님이 친구보다 행복한 삶을 산다고 착각해줄 거 같은 얼토당토 않은 착각이 들고 막 그래요? 택도 없어요. 뭐 친구가 절연하자고 하니 이참에 하면 되겠구만요. ╋╋그리고 결혼도 안한 친구가 난임인지는 어떻게 알아요? 난임검사 해본거라면 친구의 아픔을 홧김에 후벼판 인간말종이고, 그냥 해본 말이면 남의 인생에 저주에 가까운 막말을 한 쓰레기네요. 본인 말마따나 자식 낳아 키우는 사람이 할 짓이에요 그게?

ㅇㅇ오래 전

Best넌 애둘키우면서 찌질하게 살고 있는데 부모덕에 편안하게 사는듯한 친구가 많이 부러웠나보구나...그거 눈치채고 빠른 손절까지 하는 친구가 너보다 현명하기까지하네...

ㅇㅇ오래 전

Best결혼도 안한 친구를 왜 갑자기 난임으로 만드시나요????

ㅇㅇ오래 전

Best‘그친구가 먼저 아이낳는게 그렇게 만족도가 높냐며..’ 분명 친구가 먼저 저렇게 급발진 안했을듯. 본인이 먼저 친구 일 안하고 놀러다니는걸로 살살 긁고 애 자랑 해서 친구가 저런 말 한거같음 ㅋㅋㅋ 백퍼임

ㅋㅋㅋ오래 전

(돈잘버는 부모님께 얹혀 살면서 취미생활(테니스,골프)를 하며) 니가 평소에 저친구를 부러워하고 있었네 ㅋㅋ

ㅇㅇ오래 전

미혼에 백조ㅜㅜ 얼마나 부러웠을까

ㅇㅇ오래 전

와 백조라는 말 진짜 오랜만에 봄

제친구오래 전

중에도 저런친구있었는데요 전 다른이유로 더이상 친구가아니지만 저런이유로 끝내진않았어요 집에돈많아서 결혼안하고 살아도 되는건 자기자유인데,,

ㅈㄴㄱㄷㄱㄷ오래 전

열폭 ㅋㅋㅋ

ㅇㅇ오래 전

ㅇㅇ 너! 네가 문제야ㅋㅋㅋ

오래 전

출산으로 애국한다고 합리화하는 빈민이 상류층의 삶을 어찌 이해할 수 있으리오. . . .

ㅇㅇ오래 전

안타깝..부러우면 지는거임.

ㅇㅇ오래 전

에고 그친구의 유유자적한 삶을보다 거울을보면 삶에 찌들고 아픈 내가 보였나봐요... 일대신 내가 하고싶은거랑 내건강 챙기며 돈걱정없이 잘사는거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의 꿈이죠. 친구분 부럽다 진짜...

ㅇㅇ오래 전

이해가 안갈정도로 부러운삶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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