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참는게 습관이 됐어요

ㅇㅇ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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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딩 쓰니입니다
이런저런 일들을 설명하니 너무 길어 자세히 설명은 안할게요 은따 + 무시 + 차별을 어릴때 당했었어요 그게 상처로 남아 우는걸 못하겠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절 무시하고 은따시킨 애들한테 왜 그랬었냐 물었더니 하는말이 제가 약해보였대요 반응이 재밌었대요 그걸 듣고 난 후부터 그냥 오직 제 머릿속엔 약해보이면 안된다 강해보여야 한다 그게 자리잡았어요 울면 약한거야 슬픈티 내고 억울한티 내고 서운한티 내면 약해보이는 거야 하면서 저 진짜 속상해도 슬퍼도 안 울고 참았어요 제 뺨까지 때리고 팔을 할퀴면서까지요 방에서 혼자 아무도 없을때 울면 되지 않냐 하시는데 저 진짜 잘 붓는 편이라 오후 2~3시에 울어도 다음날 오후 1시까지 퉁퉁 부어요 유쌍에서 무쌍으로 변해버리니 운거 티나고 부은 내 얼굴도 역겹고.. 어떻게든 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서 자꾸 스스로를 괴롭히게 돼요 약한 모습 보이면 또 왕따 당할까 무시 당할까 남한테 받을빠엔 스스로한테 상처를 받겠단 생각으로 자꾸 참게 되네요 서운한거 짜증난거 화난거 한 번도 꺼내본적 없고

눌러 담기만 했습니다 근데 그러다보니 저만 참고 애들은 몰라주고 부모님도 몰라주고 상황이 안 좋아지더라구요 이런 습관 어떻게 고치나요 너무 힘들어요 자존감도 떨어지고 자신감도 바닥이에요.. 성격도 확 내성적이게 바껴서 친구도 많이 없구요.. 상처 받지 않기 위해 먼저 세게 말을 해요 역시 제가 문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