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능력 밖의 업무가 계속되고 있어 퇴사하고 싶어요...

왕정티2023.10.18
조회11,932
저는 지금 새 직장을 다닌지이번달에 3개월차가 되었습니다.
입사한지 2개월이 조금 넘었나,회사에서 정말 큰 프로젝트를 맡아달라 이야기하였고 인수인계도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내용 자체가 너무 어렵고 저에게는 어마어마한 히스토리들으로 인해 수행이 어려울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엎친 데 겹친 격으로 거래처에서 요구하는 요구사항에 부합하지 않은 결과물을 제가 인수인계 받기 전에 이미 전달되었엇고,
그것에 대해 수정해야 하는 범위가 너무 많은 상태에서 , 인계자는 퇴사를 하였고 제가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하루하루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거래처로부터 항상 리젝, 압박 등으로 컴플레인을 당하였고저는 잘해보고 싶었지만 도저히 제 능력으로는 되지 않아 항상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였습니다.
다행이 회사의 팀원 분들이 너무너무 눈물나게 잘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셨지만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내 하찮은 능력으로 이 회사를 입사한게이 회사에게 미안해지며 프로젝트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도 죄송스럽고 비참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겨우겨우 버티던 와중 , 결국 큰 컴플레인이 터지게 되었고회사의 대부분의 인력이 본 프로젝트에 총동원되게 되면서제가 감당하기 힘든 죄송함, 부담감, 압박감이 이루말할 수 없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 우리 회사에 있는 , 도와주신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지만퇴사를 하고 싶습니다.
제가 당장 퇴사를 한다고 해도 제대로 된 인수인계서를 쓸수 있을지도 모르겠고,담당자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그래도 퇴사를 하고싶어요....
하루하루 지옥같고생전 검색하지 않았던 '공황장애'라는 단어를 검색하면서 출근합니다.
밥을 먹으면 체할 것 같아서 끼니를 회사에서 거른지도 한달이 다 되가는것 같고요..
정말 이기적이지만.. 도망치고 싶어요...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