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서럽다

ㅇㅇ2023.10.20
조회117
지금 고3인데.. 친구들중에 저만 수시 발표가 늦게 나와요
전부 수능 이후에 나오고 그나마 수능 전에 나오는 건 1차 뿐.. 면접도 수능 전에 하나 있긴한데 가장 가고싶은 학교 면접은 거의 11월 말... ㅜㅜ 물론 저처럼 아직 발표 안 난 사람 많겠지만 하필 제 친구들은 대부분이 합격 발표를 받았거나 적정으로 쓰고 최저는 안정으로 맞춰지는 애들.. 그런데 저는 사실 원래 정시파였어서 수시를 거의 버렸었는데 3학년 돼서야 내가 정시파를 빌미로 그냥 놀고있구나를 느끼고 수시 준비하고 정시공부도 하는데 그래도 원래는 정시공부 위주로 했었으니 수시를 전부 상향으로 넣었어요 이제와서 후회해도 바뀌는 건 없지만.. 후회스럽네요 바보 맞아요 주위에서 이런거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가고싶은 학과 성적 조금 모자라도 넣어버렸어요.
사실 원래 주위 친구들도 대부분이 정시파였는데 지금은 전부 배신하고 수시로 돌이섰네요.. 같이 정시공부하던 얘들이었는데 수시 합격하고는 놀러다니는데 너무 부럽고 바보같은 선택을 한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ㅠㅠ 나는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니 계속 수능 준비헤야하는게 서럽기도 히고.. 정시 공부에 자신도 없고 집중도 못 하는 현재 제 모습이 너무 싫어요 솔직히 지금 멘탈이 너무 약해져서.. 마음 다잡고 정시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 부드럽게 조언 해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