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10년 다되가고 광고회사 다님. 광고 처음 시작할때 광고회사 여기저기 면접 볼 때 일임.대기업은 아니지만 사원수 100명 넘는 나름 이름 있는 광고회사였음. 처음에 면접장 들어갔는데 나까지 3명이 들어갔고 면접관도 3명가운데는 대표 양쪽에 실무팀장들이라고 소개하고 면접 시작하는데 내 앞에 앉은 팀장이란 사람이 실실 웃으면서 좀 기분나빴음. 뭐 평이한 면접 질문들 왔다갔다 하고 전문지식도 조금 물어보고대답 그럭저럭 잘했는데 같이 면접본 사람들이 한명은 중앙대 한명은 홍익대 졸업이었고나는 고졸임. 지금은 많이 희석되긴 했지만 그때만해도 학력무관이라고 되있어도 거의 관련학과 졸업이 필수였음.그리고 나같아도 같은 질문에 고만고만하게 대답하고 고만고만한 수준이면 고졸보단 대학 나온놈 뽑을 것 같아서 이번에도 좀 어렵겠구나 생각함.그런데 그 기분나쁜 팀장이 계속 나를 실실 웃으면서 쳐다보기까지 하는데 개같이 불쾌함, 근데 그 팀장이 갑자기 나를 부르면서 오늘 면접 어떻게 본 것 같아요? 물어봄갑자기 저렇게 물어보니까 벙쪄서 네? 최대한 후회없이 집에 가는걸 목적으로 대답했습니다. 했음.그러니까 거기 있던 나 포함 3명한테 자기가 여기 있는 사람들보다 나은게 뭐라고 생각하냐 물어봄.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대답했는지는 기억이 안나고나는 당시에 리니지를 굉장히 오래했고 블로그도 나름 잘나가던 때라서사회성이 상당히 좋고, 군대같은 상명하복이 명확한 곳이라도 내 위치에 맞게 사람들과 어울릴 줄 안다. 그리고 광고란게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일 조회수 10만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그만큼 어그로를 잘 끈다 뭐 그렇게 이야기함. 그러니까 팀장이 자기는 딱 한사람만 뽑으면 되는데 지금까지 마음에 드는 사람 없었다. 우리가 마지막 면접이기도 하고 지금 3명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자기는 셋중 한명 무조껀 합격 시킬껀데 그래도 됩니까? 하고 대표한테 물어봄.원래 그런 사람인지 대표도 별말없이 수긍함. 내가 이야기한게 자기한테는 제일 필요한데 블로그야 열심히 운영만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거라서 그걸 기준으로 삼을수는 없다. 그리고 내가 블로그 운영한다는 이유로 합격되면 다른 두명이 억울하지 않냐, 완전 제로베이스에서 3명이 경쟁해볼래? 그래서어차피 경쟁률이 3:1이 되는거니까 세명 다 그러겠다고 함. 오늘 집에가서 네이트판에 글올리고 자기명함에 있는 번호로 게시글 주소 보내라자기가 읽어보고 종합해서 통보하겠다1. 실화여도 좋고 구라여도 좋고 어떤 형식이라도 좋음. 네이트판에 글올려서 반응 좋은 사람이 이김.2. 몇줄짜리 어그로글 안됨. 제대로 스토리텔링해서 누가봐도 진짜 같은 글이어야함.3. 조회수가 판단기준의 100%는 아님 일단 나한테 유리해보이는 기회이긴 한데 무슨 보이스피싱 회사도 아니고 더구나 나는 작가로 지원한것도 아닌데 그게 맞나 싶기도하지만 일단 ㅇㅋ 하고 집에와서 각잡고 미저리 같은 시어머니와 고부갈등에 힘들어하는데 남편도 남에 편인 10년차 주부인척 사연짜내서 글씀. 메인 올라가서 나 혼자 조회수 1만회 넘었다고 함. 당당히 합격함.그 뒤로도 그 팀장은 일베한다고 뽑고 여시한다고 뽑고 그런거 자주함. 걔네들이 온라인 트렌드를 꽤 잘 알아서 쓰면 안될 카피 잘 잡아내고, 먹히는 카피 잘 뽑아내긴 했고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들 사람만들기도 했는데 사상이 찐인애들이 꽤 있어서 쳐낸적도 많음. 그 팀장 밑에서 2년 개같이 배우고 그 회사에서 제일 단기간에 팀장달았음.사실 업무 자체가 글써서 광고하는 그런게 아니라서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스토리텔링하는거 키워드쓰는거 인터넷 트렌트에 얼마나 민감한지 그런거를 대략적으로 볼 수 있어서 ㅂ신같지만 획기적인 방법이었다고 생각함.지금은 팀장넘기고 이직도 해서 내가 채용할일이 없지만 팀원 채용할 때 나도 몇번 써먹음 ㅋ
살면서 개어이없었던 면접 본 썰
광고 처음 시작할때 광고회사 여기저기 면접 볼 때 일임.대기업은 아니지만 사원수 100명 넘는 나름 이름 있는 광고회사였음.
처음에 면접장 들어갔는데 나까지 3명이 들어갔고 면접관도 3명가운데는 대표 양쪽에 실무팀장들이라고 소개하고 면접 시작하는데 내 앞에 앉은 팀장이란 사람이 실실 웃으면서 좀 기분나빴음.
뭐 평이한 면접 질문들 왔다갔다 하고 전문지식도 조금 물어보고대답 그럭저럭 잘했는데 같이 면접본 사람들이 한명은 중앙대 한명은 홍익대 졸업이었고나는 고졸임. 지금은 많이 희석되긴 했지만 그때만해도 학력무관이라고 되있어도 거의 관련학과 졸업이 필수였음.그리고 나같아도 같은 질문에 고만고만하게 대답하고 고만고만한 수준이면 고졸보단 대학 나온놈 뽑을 것 같아서 이번에도 좀 어렵겠구나 생각함.그런데 그 기분나쁜 팀장이 계속 나를 실실 웃으면서 쳐다보기까지 하는데 개같이 불쾌함,
근데 그 팀장이 갑자기 나를 부르면서 오늘 면접 어떻게 본 것 같아요? 물어봄갑자기 저렇게 물어보니까 벙쪄서 네? 최대한 후회없이 집에 가는걸 목적으로 대답했습니다. 했음.그러니까 거기 있던 나 포함 3명한테 자기가 여기 있는 사람들보다 나은게 뭐라고 생각하냐 물어봄.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대답했는지는 기억이 안나고나는 당시에 리니지를 굉장히 오래했고 블로그도 나름 잘나가던 때라서사회성이 상당히 좋고, 군대같은 상명하복이 명확한 곳이라도 내 위치에 맞게 사람들과 어울릴 줄 안다. 그리고 광고란게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일 조회수 10만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그만큼 어그로를 잘 끈다 뭐 그렇게 이야기함.
그러니까 팀장이 자기는 딱 한사람만 뽑으면 되는데 지금까지 마음에 드는 사람 없었다. 우리가 마지막 면접이기도 하고 지금 3명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자기는 셋중 한명 무조껀 합격 시킬껀데 그래도 됩니까? 하고 대표한테 물어봄.원래 그런 사람인지 대표도 별말없이 수긍함.
내가 이야기한게 자기한테는 제일 필요한데 블로그야 열심히 운영만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거라서 그걸 기준으로 삼을수는 없다. 그리고 내가 블로그 운영한다는 이유로 합격되면 다른 두명이 억울하지 않냐, 완전 제로베이스에서 3명이 경쟁해볼래? 그래서어차피 경쟁률이 3:1이 되는거니까 세명 다 그러겠다고 함.
오늘 집에가서 네이트판에 글올리고 자기명함에 있는 번호로 게시글 주소 보내라자기가 읽어보고 종합해서 통보하겠다1. 실화여도 좋고 구라여도 좋고 어떤 형식이라도 좋음. 네이트판에 글올려서 반응 좋은 사람이 이김.2. 몇줄짜리 어그로글 안됨. 제대로 스토리텔링해서 누가봐도 진짜 같은 글이어야함.3. 조회수가 판단기준의 100%는 아님
일단 나한테 유리해보이는 기회이긴 한데 무슨 보이스피싱 회사도 아니고 더구나 나는 작가로 지원한것도 아닌데 그게 맞나 싶기도하지만 일단 ㅇㅋ 하고 집에와서 각잡고 미저리 같은 시어머니와 고부갈등에 힘들어하는데 남편도 남에 편인 10년차 주부인척 사연짜내서 글씀. 메인 올라가서 나 혼자 조회수 1만회 넘었다고 함. 당당히 합격함.그 뒤로도 그 팀장은 일베한다고 뽑고 여시한다고 뽑고 그런거 자주함. 걔네들이 온라인 트렌드를 꽤 잘 알아서 쓰면 안될 카피 잘 잡아내고, 먹히는 카피 잘 뽑아내긴 했고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들 사람만들기도 했는데 사상이 찐인애들이 꽤 있어서 쳐낸적도 많음.
그 팀장 밑에서 2년 개같이 배우고 그 회사에서 제일 단기간에 팀장달았음.사실 업무 자체가 글써서 광고하는 그런게 아니라서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스토리텔링하는거 키워드쓰는거 인터넷 트렌트에 얼마나 민감한지 그런거를 대략적으로 볼 수 있어서 ㅂ신같지만 획기적인 방법이었다고 생각함.지금은 팀장넘기고 이직도 해서 내가 채용할일이 없지만 팀원 채용할 때 나도 몇번 써먹음 ㅋ
주말에 출근해서 일하다가 생각나길래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