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24살 여자 대학생입니닷 ... 공부하다가 잠깐 폰 보는데 당근마켓 알바 구인 글 캡처해서 조리돌림 당하는거 요새 핫한게 막 뜨더라구요 그 가구 분해 하고 옮기는데 막 기술자 요구하면서 일당 3만원ㅋㅋㅋㅋ 이거 보고 제 20살 시절이 떠올라서 잠깐 글 씁니당 (여기 글 써도 되는지는 모르겠어요ㅠ)
때는 2019년 4년전 제가 20살로 대학생이 갓 되었을 무렵 ... 아는 언니한테 연락이 왔었어요 언니가 아는 어른 집에 가서 자기랑 그 집 애기 잠깐 돌봐주면 되는데 시급이 9천원이래요 당시 최저 시급이 8340원인가 그랬음 그냥 대학생 꿀알바라고 아는 친구 데려오면 된다고 하셔서 특별히 너한테만 추천해준다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언니한테 고마우면서도 나 애기 돌봐본적 없는데 막 혼나면 어떡하지ㅠㅠ 하면서 갔어용 장소는 저희 집과 버스타고 왕복 2시~3시간인 동네의 한 복도식 아파트였어요 띵동 하니 아줌마가 애기 안고 나옴.. 첫만남에 인사 드리는데 대뜸 하는 말이 저보고 혼혈이냐더라구요? ㅋㅋㅋㅋ 당황했음 오리지널 경상도인인데... 그리고 첫만남에 첫마디가 혼혈이냐는 너무 무례하자나요 ... 아니라고 하니깐 눈이 너무 크고 쌍커풀 때문에 물어봤대요 눈이 큰건 맞음 집안 유전ㅇㅇ 쌍커풀은 의학인뎈ㅋㅋㅋㅋㅋ 그러고 혼혈 아니라는데도 계속 눈이 왜이렇게 크녜요 아니 그럼 뭐라 말해야됨???? 계속 아 혼혈아니에요... 해명하면서 어색하게 웃으니깐 이제 일 시작하자고 함 쨋든 뭔가 기분이 살짝 불편했는데 아기 보면 되냐니깐 집에 바닥 좀 닦으래요 __로ㅇㅇ 그래서 열심히 빤질빤질 닦음ㅇㅇㅇㅇ 그러곤 갑자기 언니말고 저한테만 칫솔하고 무슨 뿌리는 락스?같은거 손에 쥐어주더니 화장실에 찌든 때 같은거 전부 닦으래요 그래서 화장실 바닥에 쪼그려서 바닥, 천장 전부 칫솔로 문지르는데 청소를 얼마나 오래 안한건지 물때 장난아니게 껴있었음... 그러고 1시간 동안 쪼그려서 화장실 구석구석 칫솔로 문지름... 솔직히 도구로는 겨우 칫솔 하나 주면서 그 넓은 면적의 많은 찌든 때들 다 지우라고 하고 화장실에서 못나오게 하는데... 너무 서럽고 내가 여기서 뭐하는 짓이지 싶었음 아기 보면 된다고 했는데 아기는 밖에서 언니랑 아줌마가 보고 있고 나는 화장실에 갇혀서 이러고 있는데 한 40분 할 쯤 눈물 핑 돌 뻔 했음... 칫솔로 아무리 박박 닦아도 바닥 3분의 2정도 밖에 못했어요 그래도 난 이거 끝나면 편하게 아기 보라고 할 줄 알았음 ;; 아줌마가 1시간 뒤에 화장실 문 열더니 못마땅하다는듯이 이거밖에 못했냐고 뭐라함... 그러곤 한숨 푹푹 쉬더니 다른 일 하재요 이번엔 언니랑 같이ㅇㅇ 나와보라더니 거기가 복도식 아파트잖아요? 자기집 복도쪽으로 난 창 창틀? 방충망인가? 분해시키더니 분해한거는 화장실가서 씻고 창틀이랑 창문은 휴지랑 물티슈 주더니 전부 닦으라고 함 근데 창틀 청소는 자기도 한번도 안해봤던건지 먼지가 아예 까맣게 쌓여서 눌러 붙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검은 먼지 날리는거 알죠? 마스크도 한장 안줌 ... 예 남은 1시간 동안 먼지 뒤집어쓰면서 창틀 박박 닦았습니다.... 그렇게 아기 돌보기 라던 알바는 아기는 뒤통수밖에 못보고 2시간 동안 노가다만 하고 끝이 났습니다... ^^ 일당으로 18000원 받고 버스타고 집가는데 언니가 연락와서 너무 고생했다고 근데 다음부터는 아줌마가 저 데리고 오지 말랬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레전드임 끝을 어떻게 내야 할지 모르겠네... 마산합포구 ㅇㅇ동 복도식 아파트에 사시던 아주머니 잘 계시죠? 나중에 애기도 꼭 커서 저처럼 최저시급보다 고작 600~700원 더 받고 꿀알바에 속아서 2시간 동안 허리도 못펴고 락스냄새 맡으면서 칫솔로 화장실 청소하고 검은 먼지 마시면서 휴지로 창틀 닦기를 바래요 ~~~ 여담으로 그 언니도 알게 된지 얼마 안되던 언니입니다 나중에 종교 권유해서 손절함.
20살에 속아서 노동착취 당한 썰
때는 2019년 4년전 제가 20살로 대학생이 갓 되었을 무렵 ... 아는 언니한테 연락이 왔었어요
언니가 아는 어른 집에 가서 자기랑 그 집 애기 잠깐 돌봐주면 되는데 시급이 9천원이래요 당시 최저 시급이 8340원인가 그랬음
그냥 대학생 꿀알바라고 아는 친구 데려오면 된다고 하셔서 특별히 너한테만 추천해준다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언니한테 고마우면서도 나 애기 돌봐본적 없는데 막 혼나면 어떡하지ㅠㅠ 하면서 갔어용
장소는 저희 집과 버스타고 왕복 2시~3시간인 동네의 한 복도식 아파트였어요
띵동 하니 아줌마가 애기 안고 나옴.. 첫만남에 인사 드리는데 대뜸 하는 말이
저보고 혼혈이냐더라구요? ㅋㅋㅋㅋ 당황했음 오리지널 경상도인인데...
그리고 첫만남에 첫마디가 혼혈이냐는 너무 무례하자나요 ... 아니라고 하니깐
눈이 너무 크고 쌍커풀 때문에 물어봤대요 눈이 큰건 맞음 집안 유전ㅇㅇ 쌍커풀은 의학인뎈ㅋㅋㅋㅋㅋ
그러고 혼혈 아니라는데도 계속 눈이 왜이렇게 크녜요 아니 그럼 뭐라 말해야됨????
계속 아 혼혈아니에요... 해명하면서 어색하게 웃으니깐 이제 일 시작하자고 함
쨋든 뭔가 기분이 살짝 불편했는데 아기 보면 되냐니깐 집에 바닥 좀 닦으래요 __로ㅇㅇ 그래서 열심히 빤질빤질 닦음ㅇㅇㅇㅇ
그러곤 갑자기 언니말고 저한테만 칫솔하고 무슨 뿌리는 락스?같은거 손에 쥐어주더니 화장실에 찌든 때 같은거 전부 닦으래요
그래서 화장실 바닥에 쪼그려서 바닥, 천장 전부 칫솔로 문지르는데 청소를 얼마나 오래 안한건지 물때 장난아니게 껴있었음...
그러고 1시간 동안 쪼그려서 화장실 구석구석 칫솔로 문지름...
솔직히 도구로는 겨우 칫솔 하나 주면서 그 넓은 면적의 많은 찌든 때들 다 지우라고 하고 화장실에서 못나오게 하는데... 너무 서럽고 내가 여기서 뭐하는 짓이지 싶었음
아기 보면 된다고 했는데 아기는 밖에서 언니랑 아줌마가 보고 있고 나는 화장실에 갇혀서 이러고 있는데 한 40분 할 쯤 눈물 핑 돌 뻔 했음...
칫솔로 아무리 박박 닦아도 바닥 3분의 2정도 밖에 못했어요 그래도 난 이거 끝나면 편하게 아기 보라고 할 줄 알았음 ;;
아줌마가 1시간 뒤에 화장실 문 열더니 못마땅하다는듯이 이거밖에 못했냐고 뭐라함...
그러곤 한숨 푹푹 쉬더니 다른 일 하재요 이번엔 언니랑 같이ㅇㅇ
나와보라더니 거기가 복도식 아파트잖아요? 자기집 복도쪽으로 난 창 창틀? 방충망인가? 분해시키더니 분해한거는 화장실가서 씻고 창틀이랑 창문은 휴지랑 물티슈 주더니 전부 닦으라고 함
근데 창틀 청소는 자기도 한번도 안해봤던건지 먼지가 아예 까맣게 쌓여서 눌러 붙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검은 먼지 날리는거 알죠? 마스크도 한장 안줌 ...
예 남은 1시간 동안 먼지 뒤집어쓰면서 창틀 박박 닦았습니다....
그렇게 아기 돌보기 라던 알바는 아기는 뒤통수밖에 못보고 2시간 동안 노가다만 하고 끝이 났습니다... ^^
일당으로 18000원 받고 버스타고 집가는데 언니가 연락와서 너무 고생했다고 근데 다음부터는 아줌마가 저 데리고 오지 말랬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레전드임
끝을 어떻게 내야 할지 모르겠네... 마산합포구 ㅇㅇ동 복도식 아파트에 사시던 아주머니 잘 계시죠? 나중에 애기도 꼭 커서 저처럼 최저시급보다 고작 600~700원 더 받고 꿀알바에 속아서 2시간 동안 허리도 못펴고 락스냄새 맡으면서 칫솔로 화장실 청소하고 검은 먼지 마시면서 휴지로 창틀 닦기를 바래요 ~~~
여담으로 그 언니도 알게 된지 얼마 안되던 언니입니다 나중에 종교 권유해서 손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