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했어도 그렇게 많이 좋아했어도 결국 우린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점 너없이 많은 계절들이 지났어도 그런대로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면 문제 없을거라는 점 너에 대한 기억은 너에게 외면당했던 그 날에 멈춰져서 오래 되어 낯설지만 난 여전히 너한테 삐져있어서 널 다시 만나도 반갑지 않을거야 85
오래
그리워했어도
그렇게 많이 좋아했어도
결국 우린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점
너없이 많은 계절들이
지났어도
그런대로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면
문제 없을거라는 점
너에 대한 기억은
너에게 외면당했던
그 날에 멈춰져서
오래 되어 낯설지만
난 여전히 너한테
삐져있어서
널 다시 만나도
반갑지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