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퇴사를 고민 중인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글을 처음 쓰는데 현실적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 고등학교 실업계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했고, 학교 다니는 동안 내신성적 상위권 유지 + 자격증 취득(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fat1급, 전산회계운용사, 컴활2급, itq 정도)을 하며 나름 취업 준비를 했어요. 첫 직장은 졸업하기 전 19살에 3개월 정도 다녔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 문제로 퇴사. 그러고 바로 졸업 후 20살 초 일반 사무직 중소기업 6개월 다닌 후 회사 사정 문제로 인해 퇴사. 그리고 현재 20살부터 2년 째 중견기업 사무직 재직 중. 여기서 문제는 정규직이 아니라 계약직으로 재직중이에요. 아무래도 고졸인지라 정규직 전환이 되더라도 6급부터 시작이고, 급여도 계약직때랑 똑같은 수준으로 받아요. 정규직이 될 거란 보장도 된게 아니기에 현재 계약만료까지 4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1년 더 계약 연장을 할 수 있지만 시간이 아깝단 생각이 들어 퇴사를 생각하고 있어요. 고졸이랑 대졸과 차이를 두는 점은 현실적으로 대학교 졸업이 사회에서 아직까지 인정받고 아직 학력이 너무나도 중요하단걸 깨닫기도 했어요. 그래서 인정하고 제가 선택한 길이기에 후회는 하나도 없어요. 다 장단점이 있고 모든게 정답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현재는 직장 워라벨이 많이 좋지않아서 내 시간이 많이 없기도 합니다. 밥 먹고 씻고 자기계발을 하기엔 너무 부족한 시간이에요. (새벽 5시 기상, 퇴근 후 집 오면 저녁 7시 넘음) 하지만 복지는 괜찮은 편이고, 사람이랑 일 문제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처음으로 회사다운 회사를 경험해보고 내가 성장하는 느낌도 받았고, 좋은 분들도 많았기에 나름 적응하면서 만족하는 직장생활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돌이켜보면 돈도 또래에 비해 많이 모았고,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 들지만 정작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이고,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을 못해본게 많이 아쉬워요. 지금은 퇴근 후 영어공부를 병행하고 있는데 퇴사를 생각하는 시점에서 일은 더 늘어나고.. 피곤에 찌들어서 집중도 잘 안 되고 지금 20대 초반인 젊은 나이에 여행이나 다양한 알바같은것도 해보면서 내가 좋아하는일이 무엇인지도 알고싶고, 또 도전해보면서 다양한 것들에 접근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는 거 같아요. 처음으로 최근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로 세상이 많이 넓고 직업은 다양하고 현재 살고있는 제 모습이 너무 틀 안에 갇혀있다고 생각들면서 보는 시야가 확실히 트여지더라구요. 말로만 한다던 영어공부도 시작하구.. 솔직히 한 달간은 좀 쉬면서 놀아보고 싶기도 하구요 .. 현재는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 4개월을 더 버텨야 하는 상황인데 그 기간을 버텨서 [실업급여를 받으며 내년 3월부터 취준 or 실업급여 포기하고 당장 퇴사 후 좀 쉬면서 여행 + 알바 경험하면서 취준] 중에 고민입니다. 현재 모아둔 돈은 적금, 예금, 청약, 입출금 다 포함해서 총 43,000,000원 정도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는 일을 하면서 자꾸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아직 많이 어리고 다양한 경험을 충분히 해볼 나이라고 생각들지만 4개월만 더 버티면 실업급여 + 퇴직금 + 연말정산 + 설 귀향비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 현재 감정이랑 현실적인 돈들이 겹치니까 생각이 많아지네요 ㅠㅠ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20초반 퇴사 고민
안녕하세요. 퇴사를 고민 중인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글을 처음 쓰는데 현실적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 고등학교 실업계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했고, 학교 다니는 동안 내신성적 상위권 유지 + 자격증 취득(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fat1급, 전산회계운용사, 컴활2급, itq 정도)을 하며 나름 취업 준비를 했어요. 첫 직장은 졸업하기 전 19살에 3개월 정도 다녔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 문제로 퇴사. 그러고 바로 졸업 후 20살 초 일반 사무직 중소기업 6개월 다닌 후 회사 사정 문제로 인해 퇴사. 그리고 현재 20살부터 2년 째 중견기업 사무직 재직 중. 여기서 문제는 정규직이 아니라 계약직으로 재직중이에요. 아무래도 고졸인지라 정규직 전환이 되더라도 6급부터 시작이고, 급여도 계약직때랑 똑같은 수준으로 받아요. 정규직이 될 거란 보장도 된게 아니기에 현재 계약만료까지 4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1년 더 계약 연장을 할 수 있지만 시간이 아깝단 생각이 들어 퇴사를 생각하고 있어요. 고졸이랑 대졸과 차이를 두는 점은 현실적으로 대학교 졸업이 사회에서 아직까지 인정받고 아직 학력이 너무나도 중요하단걸 깨닫기도 했어요. 그래서 인정하고 제가 선택한 길이기에 후회는 하나도 없어요. 다 장단점이 있고 모든게 정답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현재는 직장 워라벨이 많이 좋지않아서 내 시간이 많이 없기도 합니다. 밥 먹고 씻고 자기계발을 하기엔 너무 부족한 시간이에요. (새벽 5시 기상, 퇴근 후 집 오면 저녁 7시 넘음) 하지만 복지는 괜찮은 편이고, 사람이랑 일 문제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처음으로 회사다운 회사를 경험해보고 내가 성장하는 느낌도 받았고, 좋은 분들도 많았기에 나름 적응하면서 만족하는 직장생활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돌이켜보면 돈도 또래에 비해 많이 모았고,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 들지만 정작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이고,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을 못해본게 많이 아쉬워요. 지금은 퇴근 후 영어공부를 병행하고 있는데 퇴사를 생각하는 시점에서 일은 더 늘어나고.. 피곤에 찌들어서 집중도 잘 안 되고 지금 20대 초반인 젊은 나이에 여행이나 다양한 알바같은것도 해보면서 내가 좋아하는일이 무엇인지도 알고싶고, 또 도전해보면서 다양한 것들에 접근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는 거 같아요. 처음으로 최근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로 세상이 많이 넓고 직업은 다양하고 현재 살고있는 제 모습이 너무 틀 안에 갇혀있다고 생각들면서 보는 시야가 확실히 트여지더라구요. 말로만 한다던 영어공부도 시작하구.. 솔직히 한 달간은 좀 쉬면서 놀아보고 싶기도 하구요 .. 현재는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 4개월을 더 버텨야 하는 상황인데 그 기간을 버텨서 [실업급여를 받으며 내년 3월부터 취준 or 실업급여 포기하고 당장 퇴사 후 좀 쉬면서 여행 + 알바 경험하면서 취준] 중에 고민입니다. 현재 모아둔 돈은 적금, 예금, 청약, 입출금 다 포함해서 총 43,000,000원 정도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는 일을 하면서 자꾸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아직 많이 어리고 다양한 경험을 충분히 해볼 나이라고 생각들지만 4개월만 더 버티면 실업급여 + 퇴직금 + 연말정산 + 설 귀향비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 현재 감정이랑 현실적인 돈들이 겹치니까 생각이 많아지네요 ㅠㅠ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