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웬 정신병자가

ㅇㅇ2023.10.24
조회209
50에서 60사이로 추정되는 남자가 쳐돌았는지 혀를 전부 내민 채로 동네에 계속 돌아다니면서 마주치는 모든 젊은 여성들에게 어눌한 발음으로 (남자한테는 일절 말 안걺) 아가씨! 전화 빌려줄 수 있어요? 라거나 동전 빌려줄 수 있어요?! 이ㅈㄹ을 합니다
처음에는 모자란 사람이라 이해해야겠거니~ 싶어서 그냥 지나갔는데 그 후로 몇번 일이 반복되고 난 후 어제 새벽 4시에 집에 들어가는 중 갑자기 대뜸 고라니마냥 나타나서 아가씨! 동전빌려줄 수 있어요?? 전화 빌려줄 수 있어요?? 이러길래 그때 진심 놀라서 기절할 뻔 했거든요 고라니는 귀엽기라도 하지 그놈은 생긴 것도 진짜 더럽게 ㅂㅅ같이 생겨서 더 놀랬어요
안그래도 새벽이고 여성 혼자다보니 굉장히 경계하면서 들어가는 중이었는데 그것때문에 너무 놀라서 화가 아직도 풀리질 않아요
진짜 이거 어떻게 해결 못하나요? 제가 고등학생이라 늦게까지 스터디카페에 있기도 하고 그 주변을 잘 돌아다녀서 그놈이랑 마주치는 일이 많은데 마주칠 때마다 그 염병을 떠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에요 무시하고 싶어도 오크처럼 출몰해서 길막쳐하는데 진짜 목덜미 잡아서 폭주족 오토바이 가는 데다가 던져놓고 싶어요 눈빛도 딱 성범죄자 눈깔 장착하고 몸을 슥 스캔하는데 기분이 정말 더러워요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