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가지 말아주세요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결시친을 고등학생때부터 본 것 같은데이제는 제가 30대의 기혼 여성이 되어 여기 글을 다 써보네요 글재주가 없는데 최대한 간결하게 적어보고자 음슴체로 적어보겠습니다글솜씨가 부족해도 읽어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댓글 남편 보여주고싶은데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결혼2년차우리 시부모님 전통 많이 따지시는 분들임 폐백,예단(현금예단 포함),예물 다 했음. 우리 부모님은 생략하고 그 돈으로 애들 더 현금 보태주자 하셨지만시부모님 뜻대로 진행 시아버님 본인 손님 많으시다고 그랜드홀에서 해야한다고 하셔서 그렇게함(어차피 우리쪽 건 우리가 계산)
엄마가 일을 하셔서 예단 준비하는게 힘들었다고 이바지음식만 생략하면 안되겠냐고 하셔서남편한테 말했더니 안해도 된다고 자기가 정리한다고 함. 신혼여행 가서야 시어머님이 남편한테 상놈의 집안도 아니고 이바지음식을 안하냐 하는거내가 수화기 너머로 다 들었음
남편이 결혼할 때 처가쪽에서 시가측 의견 다 수용해주지 않았냐하니싫으면 그때 얘기했었어야지 라고 하셨다 함. 우리 부모님은 시댁에서 의견 안굽히면 그냥 그렇게 하자며 좋게 계속 넘기심.
시어머님은 집을 '해줬다'는 표현을 참 많이 쓰심 시어머님 명의로 된 서울의 아파트이고, 한강뷰 좋은 위치인데 집이 많이 오래되고, 작고,재건축 예정이지만 같은 동 내 재건축 예정 아파트들 중 후순위지역에 비해 집값이 낮은편 시댁과 차로 10분거리
나는 출근시 차로 운전해서 1시간20분 거리임남편은 당시 직장이 대중교통으로 3-40분 걸렸던거같음우리 부모님은 둘이 대출받아 중간쯤에 전세 얻어서 구하길 바라셨었고 나도 그랬음.
그런데 남편이 부모님이 본인 결혼하면 집 해주고싶어서힘든 상황이 와도 팔지 않고 가지고 계셨던거라며, 부모님 정성을 무시하고싶지않다해서거기서 살기로함
근데 시어머님이 갑자기 거기 당시 반전세 살고 있는 사람 보증금을 빼줘야하니그 돈을 우리 둘이 해오라하심. 남편 통해 들은 통보였음.
지금 생각해보면 남편은 다 알고 그렇게 하기로 협의해놓고나한테 시어머님이 통보한것처럼 말한 것일수도 있겠다 싶음. 얼핏 말실수 했었음.
그것때문에 남편이랑 엄청 싸웠지만 우리 부모님은 그냥 뜻대로 해드리라 일 키우지말라 하심.우리집 부자 아님. 누가 현금을 그렇게 가지고 있음? 반은 우리 부모님이 반은 남편 신용대출로 드렸음나는 모은 돈으로 혼수함.
시가에서 리모델링 해줬는데 견적 3천나옴.부실공사 몇 건 있어 업체에 돈 못 준다 하시며 천만원대로 계산 끝내신걸로 알고있음.
난 불안했음.집 값에 맞춰서 예단혼수도 다 했고,한 달에 한번꼴로 세대 돌아가면서 하수도관 터져서단수되고 우리집도 윗집에서 물터져서 차단기 내려갈 정도로 물난리 두번이나 겪음.출퇴근도 너무너무 멀고 주차도 세대당0.4밖에 안됨. 이 개고생을 하고 있는데 나중에 명의 못준다고 말 바꾸면 너무 화날 것 같음.
속편하게 집 주실거야~ 라고 하는 남편에게 화가나서누가 시부모 명의의 집을 집 해왔다고 표현하느냐나는 엄청 저렴한 전세에 살고있는 꼴인데, 전세계약서도 없다막말로 너랑 나랑 이혼하면 나는 보증금도 못받고 쫓겨날 수도 있는 신세인거다근데 나는 왜 예단혼수를 해온거냐라고 말했음.
맞지 않나요?그렇게 전통 따지시는데전통에 따르면 집을 해온다는 의미는 남편 이름으로 집을 해와야하는것이고나는 그 집의 10%의 예단혼수를 해가면 되는것인데,난 그 이상을 했는데.
집 줄만한 여력은 안되는데 집 해줬다는 기분만 느끼고싶으신것 같음 하지만 이혼할 거라고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또 그냥저냥 넘어갔었음.
그런데 정말 이혼 얘기가 나오게 되었음.
아이를 낳기로 하고 결혼을 했는데 내가 결혼하고 뇌 관련 희귀병 진단을 받음.임신을 하면 약을 끊어야해서 병이 진행될수도 있음나는 무서워서 아이갖기가 싫다했고남편은 자기는 아이가 없는 삶은 상상도 해본 적이 없다고 하여 이혼 얘기가 오가고있음.
나는 남편 너무많이 사랑해서 잡았음 근데 몇 년간 인공수정이고 시험관이고 다 해도 결국엔 안생길수도 있지 않느냐,그럼 어떻게 할거냐 남편에게 물어봄. 남편이 그럼 그때가서 이혼할거라고 함.그러다 몇 달 뒤에는 자기가 다 해봐도 안생기면 그땐 아이가 없는 삶을 감당해보겠다며 엄청난 결심을 했다며 입장을 바꿈.
그래서 내가 집 명의 가져오라고 함.너가 그때가서 이혼하자고 또 말바꾸면 난 나이도 나이대로 차고,시험관으로 건강도 상할텐데 그 때 빈털털이로 쫓겨날 수는 없다고 했음(사정상 내 주소가 다른 곳으로 되어있고, 혼인신고는 아이 낳기 전에 하기로해서 안했음)
집 명의를 안주는 것, 사실 속으로는 못 주는 것이라는걸 알고있었지만그것 때문에 파혼하고 이혼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무시했던것이었음.이 참에 등기부등본을 한 번 떼봄.
아파트의 90퍼가 대출 잡혀있음.중요한건 원래도 아파트에 대출이 있었는데우리 결혼날짜 2달 전에 기존 금액의 2배로 대출이 늘어난 내역이 있음.
이게 집을 준거에요???
등기부등본을 보니, 우리 결혼 직전부터 시가가 조금 힘들었던 것 같고(몰랐음)아버님이 막 자랑 많이 하시는 스타일이셔서 잘사나보다 생각한 건 아니지만 돈 때문에 힘든 집은 아닌가보다 했음.
지금은 좀 안좋아진 것을 알고있음.그래서 나는 등기부등본을 본 뒤에 미련하게도 남편에게 혹시 이 집을 내놓아야되면 난 너랑 반지하에 살아도 된다고 너만있으면 된다고 했음
근데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내가 명의달라고 한 이야기를 앞뒤상황 빼놓고 했는지시어머니는 나를 나쁘게 본다고 함
애도 그냥 낳으면 되지 뭘 그러냐하고이 집 팔아야된다고 한 번 저한테 말해보라고 걔가 뭐라고하나 보자고했다고함 (시어머님은 나 아프단 얘기듣고 바로 사주보러 갔음.내가 올해 말부터 안좋아진다고 얘기들었고 은근 이혼 바라는 듯 함평생 아내 수발들면서 살아야 할 지도 모르는 아들에 대한 걱정 부모님의 마음인거 이해함.)
남편은 아파트에 대출이 조금 있는거같은데 그거 갚고 주려고 하시는거다반전세 50만원씩 매달 받던거도 안받고 우리 집 주신거다, 세금도 부모님이 내주시는거다 집은 꼭 주실거다 계속 그랬었음
근데 지금은 시가가 좀 힘들어져서 재건축후에 그거 팔아서 동생이랑 나누라고한다고어쩔수없지 이러네요그냥 어이없어서 대답도 안했어요
우리 부모님은 등기부등본을 보고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애들 살 집에 직전에 저렇게 대출을 받냐 하고이정도면 사기결혼 아니냐고 하십니다
남편은 제가 너무 계산적이라고 합니다저는 현실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제가 계산적인가요?현실적으로 결혼할 때 돈은 우리집이 더 많이 쓴거같은데이게 집을 준건가요?
대출90% 시부모 명의의 집. 집 해왔다고 하나요?
안녕하세요,결시친을 고등학생때부터 본 것 같은데이제는 제가 30대의 기혼 여성이 되어 여기 글을 다 써보네요
글재주가 없는데 최대한 간결하게 적어보고자 음슴체로 적어보겠습니다글솜씨가 부족해도 읽어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댓글 남편 보여주고싶은데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결혼2년차우리 시부모님 전통 많이 따지시는 분들임
폐백,예단(현금예단 포함),예물 다 했음.
우리 부모님은 생략하고 그 돈으로 애들 더 현금 보태주자 하셨지만시부모님 뜻대로 진행
시아버님 본인 손님 많으시다고 그랜드홀에서 해야한다고 하셔서 그렇게함(어차피 우리쪽 건 우리가 계산)
엄마가 일을 하셔서 예단 준비하는게 힘들었다고 이바지음식만 생략하면 안되겠냐고 하셔서남편한테 말했더니 안해도 된다고 자기가 정리한다고 함.
신혼여행 가서야 시어머님이 남편한테 상놈의 집안도 아니고 이바지음식을 안하냐 하는거내가 수화기 너머로 다 들었음
남편이 결혼할 때 처가쪽에서 시가측 의견 다 수용해주지 않았냐하니싫으면 그때 얘기했었어야지 라고 하셨다 함.
우리 부모님은 시댁에서 의견 안굽히면 그냥 그렇게 하자며 좋게 계속 넘기심.
시어머님은 집을 '해줬다'는 표현을 참 많이 쓰심
시어머님 명의로 된 서울의 아파트이고, 한강뷰 좋은 위치인데 집이 많이 오래되고, 작고,재건축 예정이지만 같은 동 내 재건축 예정 아파트들 중 후순위지역에 비해 집값이 낮은편
시댁과 차로 10분거리
나는 출근시 차로 운전해서 1시간20분 거리임남편은 당시 직장이 대중교통으로 3-40분 걸렸던거같음우리 부모님은 둘이 대출받아 중간쯤에 전세 얻어서 구하길 바라셨었고 나도 그랬음.
그런데 남편이 부모님이 본인 결혼하면 집 해주고싶어서힘든 상황이 와도 팔지 않고 가지고 계셨던거라며, 부모님 정성을 무시하고싶지않다해서거기서 살기로함
근데 시어머님이 갑자기 거기 당시 반전세 살고 있는 사람 보증금을 빼줘야하니그 돈을 우리 둘이 해오라하심. 남편 통해 들은 통보였음.
지금 생각해보면 남편은 다 알고 그렇게 하기로 협의해놓고나한테 시어머님이 통보한것처럼 말한 것일수도 있겠다 싶음. 얼핏 말실수 했었음.
그것때문에 남편이랑 엄청 싸웠지만 우리 부모님은 그냥 뜻대로 해드리라 일 키우지말라 하심.우리집 부자 아님. 누가 현금을 그렇게 가지고 있음?
반은 우리 부모님이 반은 남편 신용대출로 드렸음나는 모은 돈으로 혼수함.
시가에서 리모델링 해줬는데 견적 3천나옴.부실공사 몇 건 있어 업체에 돈 못 준다 하시며 천만원대로 계산 끝내신걸로 알고있음.
난 불안했음.집 값에 맞춰서 예단혼수도 다 했고,한 달에 한번꼴로 세대 돌아가면서 하수도관 터져서단수되고 우리집도 윗집에서 물터져서 차단기 내려갈 정도로 물난리 두번이나 겪음.출퇴근도 너무너무 멀고 주차도 세대당0.4밖에 안됨.
이 개고생을 하고 있는데 나중에 명의 못준다고 말 바꾸면 너무 화날 것 같음.
속편하게 집 주실거야~ 라고 하는 남편에게 화가나서누가 시부모 명의의 집을 집 해왔다고 표현하느냐나는 엄청 저렴한 전세에 살고있는 꼴인데, 전세계약서도 없다막말로 너랑 나랑 이혼하면 나는 보증금도 못받고 쫓겨날 수도 있는 신세인거다근데 나는 왜 예단혼수를 해온거냐라고 말했음.
맞지 않나요?그렇게 전통 따지시는데전통에 따르면 집을 해온다는 의미는 남편 이름으로 집을 해와야하는것이고나는 그 집의 10%의 예단혼수를 해가면 되는것인데,난 그 이상을 했는데.
집 줄만한 여력은 안되는데 집 해줬다는 기분만 느끼고싶으신것 같음
하지만 이혼할 거라고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또 그냥저냥 넘어갔었음.
그런데 정말 이혼 얘기가 나오게 되었음.
아이를 낳기로 하고 결혼을 했는데 내가 결혼하고 뇌 관련 희귀병 진단을 받음.임신을 하면 약을 끊어야해서 병이 진행될수도 있음나는 무서워서 아이갖기가 싫다했고남편은 자기는 아이가 없는 삶은 상상도 해본 적이 없다고 하여
이혼 얘기가 오가고있음.
나는 남편 너무많이 사랑해서 잡았음
근데 몇 년간 인공수정이고 시험관이고 다 해도 결국엔 안생길수도 있지 않느냐,그럼 어떻게 할거냐 남편에게 물어봄.
남편이 그럼 그때가서 이혼할거라고 함.그러다 몇 달 뒤에는 자기가 다 해봐도 안생기면 그땐 아이가 없는 삶을 감당해보겠다며 엄청난 결심을 했다며 입장을 바꿈.
그래서 내가 집 명의 가져오라고 함.너가 그때가서 이혼하자고 또 말바꾸면 난 나이도 나이대로 차고,시험관으로 건강도 상할텐데 그 때 빈털털이로 쫓겨날 수는 없다고 했음(사정상 내 주소가 다른 곳으로 되어있고, 혼인신고는 아이 낳기 전에 하기로해서 안했음)
집 명의를 안주는 것, 사실 속으로는 못 주는 것이라는걸 알고있었지만그것 때문에 파혼하고 이혼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무시했던것이었음.이 참에 등기부등본을 한 번 떼봄.
아파트의 90퍼가 대출 잡혀있음.중요한건 원래도 아파트에 대출이 있었는데우리 결혼날짜 2달 전에 기존 금액의 2배로 대출이 늘어난 내역이 있음.
이게 집을 준거에요???
등기부등본을 보니, 우리 결혼 직전부터 시가가 조금 힘들었던 것 같고(몰랐음)아버님이 막 자랑 많이 하시는 스타일이셔서 잘사나보다 생각한 건 아니지만 돈 때문에 힘든 집은 아닌가보다 했음.
지금은 좀 안좋아진 것을 알고있음.그래서 나는 등기부등본을 본 뒤에 미련하게도 남편에게 혹시 이 집을 내놓아야되면 난 너랑 반지하에 살아도 된다고 너만있으면 된다고 했음
근데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내가 명의달라고 한 이야기를 앞뒤상황 빼놓고 했는지시어머니는 나를 나쁘게 본다고 함
애도 그냥 낳으면 되지 뭘 그러냐하고이 집 팔아야된다고 한 번 저한테 말해보라고 걔가 뭐라고하나 보자고했다고함
(시어머님은 나 아프단 얘기듣고 바로 사주보러 갔음.내가 올해 말부터 안좋아진다고 얘기들었고 은근 이혼 바라는 듯 함평생 아내 수발들면서 살아야 할 지도 모르는 아들에 대한 걱정 부모님의 마음인거 이해함.)
남편은 아파트에 대출이 조금 있는거같은데 그거 갚고 주려고 하시는거다반전세 50만원씩 매달 받던거도 안받고 우리 집 주신거다, 세금도 부모님이 내주시는거다 집은 꼭 주실거다 계속 그랬었음
근데 지금은 시가가 좀 힘들어져서 재건축후에 그거 팔아서 동생이랑 나누라고한다고어쩔수없지 이러네요그냥 어이없어서 대답도 안했어요
우리 부모님은 등기부등본을 보고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애들 살 집에 직전에 저렇게 대출을 받냐 하고이정도면 사기결혼 아니냐고 하십니다
남편은 제가 너무 계산적이라고 합니다저는 현실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제가 계산적인가요?현실적으로 결혼할 때 돈은 우리집이 더 많이 쓴거같은데이게 집을 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