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손절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역시 내 가족입니다. 아이가 갓난쟁이 시절 한창 육아로 힘들때 모친이 남자동창과의 바람문제로 부친과 싸우다가 맞을것 같으니 저희 신랑에게 전화해서 간밤에 달려오게 해서 말려달라고 한것부터 선을 넘었다고 깨달았어요 뭐가 부끄러운지, 뭘 하면 안되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죠. 결혼전 키우던 강아지가 있는데 강아지 건강때문에 유산균을 사서 보냈더니 본인은 안챙겨준다고 씰룩씰룩하는데 제정신인가 싶었어요. 그렇게 때리고 못살구 굴면서 키워놓고는 이제 대접받고 싶은가 봅니다. 밥먹는모습이 처먹는걸로 보이면 정이 떨어진거라고 하죠 저 어릴때 밥먹을때 안경은 왜 그렇게 끼고 있냐, 앉은 자세는 왜그러냐, 왜 생선반찬 맛있는 부위만 너혼자 먹냐..너 참 음흉한아이다하고 동생과 모친이 둘이서 낄낄대던모습.. 그렇게 제가 먹는걸 꼴사나워할때부터 저를 싫어했었죠.
평생 백수로 살아온 부친은 제 고등학교 시절 작은 중고 소형차를 타고다녔어요 대학교 졸업식날 다 찌그러진 소형차타고와서 제 동기들에게 거들먹 거릴걸 생각하니 끔찍해서 졸업식엘 안갔어요. (고등학교때 굳이 학교에 태워준다고 해서 탔거든요. 근데 학교가 산중턱인데 절대로 학교위에까지 올라오지 말고 밑에서 학생은 걸어오게 돼있어요. 내가 수차례 밑에서 내리겠다고 했는데도 제 말 싹 무시하고 소형차 부릉부릉 학교 운동장까지 저를 태우고 올라갔는데 입구에 서계시던 선생님들이 저를 벙쪄서 쳐다보더라구요. 그때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요지는 본인은 백수인주제에 굉장히 잘생기고 똑똑하고 잘나가는줄 알아서 남한테 좀 튀고 싶어해요. 그래서 거들먹거린다고 표현했어요) 모친한테 솔직하게 마음을 얘기했더니 돌아온건 주먹질. 니가 감히 애비를 부끄러워하냐고 온갖 욕설과 주먹질. 근데 제가 취직하고요 명절마다 나오는 돈과 1년에 한번 나오는 성과금을 을 저인간들한테 통째로 줬었어요. 그걸 몇년 알뜰살뜰 모으더니 중고 중형차를 사더라구요. 사유는요 모친 동창회때 태우러 오는 차가 부끄러워서였대요. 둘이 차사러 가는데 설레던 표정을 잊을수가 없어요 하나도 잊혀지지 않아요.
그렇게 때려가며 키워놓고 효도를 바라면 될까요
손절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역시 내 가족입니다.
아이가 갓난쟁이 시절 한창 육아로 힘들때
모친이 남자동창과의 바람문제로 부친과 싸우다가 맞을것 같으니
저희 신랑에게 전화해서 간밤에 달려오게 해서 말려달라고 한것부터
선을 넘었다고 깨달았어요
뭐가 부끄러운지, 뭘 하면 안되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죠.
결혼전 키우던 강아지가 있는데 강아지 건강때문에 유산균을 사서 보냈더니
본인은 안챙겨준다고 씰룩씰룩하는데 제정신인가 싶었어요.
그렇게 때리고 못살구 굴면서 키워놓고는 이제 대접받고 싶은가 봅니다.
밥먹는모습이 처먹는걸로 보이면 정이 떨어진거라고 하죠
저 어릴때 밥먹을때 안경은 왜 그렇게 끼고 있냐, 앉은 자세는 왜그러냐,
왜 생선반찬 맛있는 부위만 너혼자 먹냐..너 참 음흉한아이다하고
동생과 모친이 둘이서 낄낄대던모습..
그렇게 제가 먹는걸 꼴사나워할때부터 저를 싫어했었죠.
평생 백수로 살아온 부친은 제 고등학교 시절 작은 중고 소형차를 타고다녔어요
대학교 졸업식날 다 찌그러진 소형차타고와서 제 동기들에게 거들먹 거릴걸 생각하니 끔찍해서
졸업식엘 안갔어요.
(고등학교때 굳이 학교에 태워준다고 해서 탔거든요.
근데 학교가 산중턱인데 절대로 학교위에까지 올라오지 말고 밑에서 학생은 걸어오게 돼있어요.
내가 수차례 밑에서 내리겠다고 했는데도 제 말 싹 무시하고 소형차 부릉부릉 학교 운동장까지 저를 태우고 올라갔는데
입구에 서계시던 선생님들이 저를 벙쪄서 쳐다보더라구요.
그때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요지는 본인은 백수인주제에 굉장히 잘생기고 똑똑하고 잘나가는줄 알아서 남한테 좀 튀고 싶어해요.
그래서 거들먹거린다고 표현했어요)
모친한테 솔직하게 마음을 얘기했더니 돌아온건 주먹질.
니가 감히 애비를 부끄러워하냐고 온갖 욕설과 주먹질.
근데 제가 취직하고요 명절마다 나오는 돈과 1년에 한번 나오는 성과금을 을 저인간들한테 통째로 줬었어요.
그걸 몇년 알뜰살뜰 모으더니 중고 중형차를 사더라구요. 사유는요 모친 동창회때 태우러 오는 차가 부끄러워서였대요.
둘이 차사러 가는데 설레던 표정을 잊을수가 없어요
하나도 잊혀지지 않아요.
정말 이제 끝입니다. 제 마음속에 가득찬 분노도 놓아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