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때 부터 촉감이 엄청 예민했음. 미끌거리고 조금이라도 뭐 묻는 거 싫어서 손 진짜 자주 씻었다. 예를 들자면 나 치킨이나 고등어 초콜릿 진짜 싫어하는 걸 넘어서 극혐했는데 이유가 만지면 손 더러워져서임. 고등어 같이 해산물은 대부분 갑각류만 먹고 나머진 비려서 안 먹음. 치킨은 요즘은 순살 시켜서 포크로 먹는데 예전에는 아예 안 먹었음. 다들 나 이해 못하던데 난 어릴때 까지만 해도 이게 흔한 줄 알았다. 다 그러진 않아도 주변에 서너명은 나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애들이 나 이상하다고 막 그래서 뭔가 싶었음. 하루는 친구가 집에 놀러왔는데 내가 집에서 푹신한 슬리퍼 신고 다님. 근데 그거 보고 너 슬리퍼 신냐고 신기하다고 막 그러더라. 난 남의 집 가서도 신발 벗으면 무조건 양말은 신고 있음. 그게 편해서 그런건데 몇몇은 나보고 자기 집이 더러워서 그러냐고 짜증내더라.. 내가 특이하단 건 알겠는데 자꾸 지 혼자만 깔끔 떤다고 뭐라 함.. 진짜 예민해서 그런거고 피해 준 적도 없는데 너무 억울하다..1218
촉감이 너무 예민한 사람
미끌거리고 조금이라도 뭐 묻는 거 싫어서
손 진짜 자주 씻었다.
예를 들자면 나 치킨이나 고등어 초콜릿
진짜 싫어하는 걸 넘어서 극혐했는데
이유가 만지면 손 더러워져서임.
고등어 같이 해산물은 대부분 갑각류만
먹고 나머진 비려서 안 먹음.
치킨은 요즘은 순살 시켜서 포크로 먹는데
예전에는 아예 안 먹었음.
다들 나 이해 못하던데
난 어릴때 까지만 해도 이게 흔한 줄 알았다.
다 그러진 않아도 주변에 서너명은 나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애들이 나 이상하다고
막 그래서 뭔가 싶었음.
하루는 친구가 집에 놀러왔는데 내가
집에서 푹신한 슬리퍼 신고 다님. 근데 그거 보고
너 슬리퍼 신냐고 신기하다고 막 그러더라.
난 남의 집 가서도 신발 벗으면 무조건 양말은
신고 있음. 그게 편해서 그런건데 몇몇은 나보고
자기 집이 더러워서 그러냐고 짜증내더라..
내가 특이하단 건 알겠는데 자꾸 지 혼자만
깔끔 떤다고 뭐라 함..
진짜 예민해서 그런거고 피해 준 적도 없는데
너무 억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