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부모에게 할수있는 말과 행동

ㅇㅇ2023.10.24
조회9,208
안녕하세요 27살 여자입니다.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어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부모에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멍이 들정도로 30분이상 차안에서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고 그 외에도 싸대기를 일상적으로 때리는 등과 갖은 폭행과 말그대로 입에 담기 어려운 쌍스러운 욕설을 들었습니다. 이유는 어렸을때 한번쯤 다 할수있는 일상적인 잘못들, 잘못을 하지 않았을때도 많았습니다. 공부를 못한다거나 자기말귀를 못알아듣는다는 등처럼요.

고등학생쯤되니 그런 일들은 사라지고 평범한 가족처럼 지냈어요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저에게 엄청난 인생에 카르마로 심장에 자리잡고 저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 예전보다 나아졌으니, 나는 괜찮은줄 알았는데, 크면 클수록 부모에 대한 엄청남 분노가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는 느낌이요.

왜냐하면 이런 억압된 감정들은 그 사람들이 특정 행동을 했을때 드러나고 평소에는 괜찮거든요;;

그상황이 되면, 부모라는 사람들이 저에게 한짓을 남들에게 말도 못하고 그냥 저만 알고 있는 어두운 아픔과 분노, 원망이 저를 갈아먹는것 같아서 정말 가끔 죽여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

예를들면 부모님을 마음속으로 포기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여자이고 성인인 저에게, ~새끼야 . 농담조가 아니라 그냥 일상어투, 이런 말을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하세요.
그외에도 저를 깎아내린다거나 항상 짜증을 내면서 말하는것에 대해서도요.

저는 이런 단어가 굉장히 불쾌하게 들려서,
지금 새끼라고 했냐고.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했잖아요.
등등
이제 저도 커서 그런지 20대 초반부터 표현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 그렇게 하면 어쩔건데? 니가 뭔데? 항상 이런태도라;;

모든 상황을 모르셔서 조언이 어려우실수 있지만
불쾌한 행동과 말을 나에게 하지 말라는데, 그러니까 이렇게 할거면 아에 말을 섞고 싶지 않아서 거부하는데도. 사람이 기분나쁘고 싫다는데 이런저런 복잡한 이유가 필요한가 싶고요.
제가 꼭 화를 아주 심하게 내어야 저를 안괴롭히고요.

세상에 저와 비슷한 분들도 많고 아동학대문제도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해지면서 사실 이런 일이 부끄럽고 스스로 너무 심각하게 안고 있을 필요가 없을것 같고 저도 솔직히 괴로우니까 최대한 객관화를 하려고 노력해요 심리상담이라도 받아야할것 같아서 찾는중이고 그래서 처음으로 이렇게 게시글로 올립니다.

@ 인간적으로 상처받은 경험에 스스로 도닦는 심정으로 살아야하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산다는 이유로 이런 말할 자격도 없는 사람취급을 당하네요 ? 안그래도 속상한 마음으로 힘들게 털어놓은 사람에게 굳이, 댓글다신분들 지금 그렇게 말한 그대로 수많은 대중앞에서 저에게 말할수 있나요?

저에게 독립은 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글의 요지는 저는 지금 집을 당장 나갈수 없기때문이고 제 괴로운 감정을 잘 감당하기위한 조언을 듣기 위함입니다. 이런 고민은 얘기하는건 자유고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정입니다. 악착같이 돈벌어서 나갈생각을 해야지 지금 변명하는거냐는 식으로 독립못했으면 이럴 자격이 없다는 말, 제말을 잘못 이해하신것 같네요

독립은 제가할수있는 일이고 왜못하는지를 말하라니, 지금 제가 어떻게 먹고 사냐는 말까지 해야하나요? 그리고는 근본적인 문제가 거기서 시작한다고 무슨 조언이냐는식으로 저를 무능력한 사람으로 판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먹고사는 문제는 해결됬으나 제 인생이 그거하나로 해결될만큼 여유롭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