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반반 결혼하고 맞벌이 하세요.

ㅇㅇ2023.10.26
조회2,612
전업주부에 대한 로망이 왜 있는지 모르겠다고 쓴 사람인데.남편이 수천만원씩 벌어서 가사, 육아 직접 안하고 취미생활하는 사람 제외,고만고만하게 벌고 외벌이로 살면 다소 가난하게 살아야 함에도 왜 전업주부를 희망하는지,그 베스트톡된 글 보면 맞벌이 해도 가사와 육아, 시댁 일까지 여자 몫이라 손해다? 이 정도인 것 같은데
정말로 내 주변에는 맞벌이인데 여자 혼자 가사, 육아 하는 경우를 정말 못 봐서 나만 딴 세상 사는건지 정말로 궁금해.
심지어 여자가 전업이라도 남자가 육아 참여도가 굉장히 높고 당연히 집안 일을 100% 여자 몫이라고 생각해서 1도 손도 안대는 남자도 못 봤음. 정말 레알임.
맞벌이, 전업 상관없이 남편한테 아이 맡기고 가끔 만나서 하루종일 먹고 마시고 놀기도 하고,남편들끼리 애들 데리고 캠핑도 다니고, 집안 일 다들 잘해.
시댁 문제도 알아서 컷트 잘하고.
요새는 이렇게 안 하면 당장 이혼각이라는 걸 남자들 스스로도 매우 잘 알지 않아??하다못해 남초 사이트 눈팅만 하더라도 맞벌이면 남자도 집안 일 해야하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거의 대부분임.
판에는 당연히 불행한 사연만 올라오니깐 맞벌이하면서도 혼자 독박 가사, 육아하는 사람 글만 올라오겠지만, 그런 글 하나에 반반 결혼은 여자만 손해니, 전업주부 안 하면 결혼에 의미가 없느니와 같은 말로 아직 결혼 안 한 여성들에게 이상한 로망 안 심어주길.
전업주부인데 행복한 삶은상대방이 벌어다준 돈으로 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 쓰고 나는 취미 생활이나 다니는 삶인거지남편이 준 생활비 아끼고 쪼개서 쓰면서 친구들 모임 나가서도 엔빵 하는데 벌벌 떠는 삶이 아니란 말임.
현실적으로 20~30대 평균 월급이 300~500일텐데300이면 돈을 못 모으고 500이면 여유롭게 못 사는게 당연함.즉 둘이 같이 벌어야 집도 사고 가끔 해외여행도 다니고 먹고 싶은거 그냥 왕창 먹고 사는거지애매한 외벌이에 전업주부로 살면 삶이 무료해질 수 있음.
다소 가난해도 내 손으로 먹이고 입히고 깨끗이 청소하고 남편 내조해주는게 꿈이라면 할 말 없다만, 그러다가 내 삶의 의미를 놓쳐버리는 시기가 언젠가 올 수 있음.
수천만원 벌어서 손에 물 한방울 묻힐 백마탄 왕자님 기다리지 말고연애 때부터 확실히 교육시켜서 결혼 하던가결혼 해서도 1년 동안은 혼인신고 말고 애도 갖지 말고 좀 지켜보던가 해야 함.
반반 결혼하는게 손해라고 생각도 하지마.어떤 관계건 경제적으로 종속되면 절대 대등해질 수 없음.경국지색으로 겁나 이뻐서 남자가 돈다발 들고 달려올 정도 아니면커리어 잘 쌓고 돈 잘 모아서 결혼할 때부터 아쉬운 소리 듣지 말고반드시 무 짜르듯이 반반 할 수는 없어도 최대한 있는 돈은 전셋집이건 집 살때 보태고혼수를 반반 하란 말임. 
반반 결혼해도 독박 가사, 육아해서 힘들다고 이혼한다고 징징대는 사람들결국 이혼할 때 재산분할 시 결혼에 투자한 대로 돌려받음. 이혼해도 건져가는 거라도 있다는 거임.
근데 남자가 어차피 집안일을 안 할꺼니깐, 어차피 나 혼자 집안 일 하고 애 볼꺼니깐여자가 손해니깐, 남자가 집 사고 나는 혼수만 할꺼야, 하는 여자들은경제적으로 종속됨과 동시에 이혼할 때도 몸만 챙겨서 나오거나아이랑 같이 나와서 얼마 안되는 양육수당 받으면서 살아야 함.
결국 최악의 경우, 즉 이혼하게 될 때 당당해질 수 있고 뭐라도 건질려면경제적으로 종속되지 말고 대등하게 살려고 노력해.남자들도 결혼하려고, 이혼 안 당하려고 많이 바뀌고 있음.그런거에 비하면 판에 보는 일부 여성들은 좀 이상해서 쓰는 글임.
아 물론 수 많은 예외들 인정. 인정.나는 남편이 돈도 잘 벌고 저는 취미 생활이나 다니는 전업주부인데요?이 딴 글 인스타가서 쓰시고나는 현실적인 글을 쓰는 거임.
백마 탄 왕자인은 내가 공주일 때 오는 것임.
내 주변에는 아무도 일 안 하고 전업주부로 편하게 살던데요? ㅠㅠ남편이 돈 겁나 잘 버나보지.부러워하지 말고 자기 삶을 사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