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 싫어 근데 해야함..

쓰니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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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자이고 지금 대학생임 간호학과 다녀서 바로 취업할 수 았을 거 같음.. 근데 내 주변은 다 20대에 결혼하고 애도 낳고 그러더라 나는 재수까지 해서 25살부터 돈을 버는데 그럼 난 돈 언제 벌고 언제 하고싶은거 하고 집은 언제 사고 차는 언제 사서 자유롭게 살아..? 물론 나는 결혼 하고 싶고 애도 낳고 싶어 얼마나 예쁠까 내 애는 진짜 사랑으로 키우고 싶고 그래 근데 내가 이렇게 개고생해서 취업했는데 20대에 결혼하면 너무 짧아.. 그렇다고 30대에 결혼해도 나는 너무 짧다고 생각들어.. 인생이 뭘까 왜 다 산 기분이지..ㅋㅋ 사실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싶고 엄마한테 좋은 것들 많이 선물해주고 싶어 그러면서 자유롭게 살고 싶고.. 근데 때를 놓치면 결혼을 못 할 것 같아.. 내가 정말 사랑하는 남편 만나서 사랑 퍼부어주고 그런 사람과 낳은 애한테 사랑 퍼주고 싶은데 ㅠㅠ 인생 너무 짧다 내 시간도 필요한데 결혼도 해야할 것 같은 사회적 의무를 느끼기도 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결혼하고 싶은데 엄마랑 떨어져지내는게 너무 눈물남.. 나 왜 이렇게 벌써 큰거지..
몰라 사실 결혼하기 싫어…
혼자가 편해 그런데 주변에서 다 결혼하잖아
나중에 나 죽었는데 가족 없어서 혼자 썩다가 발견 되면 어쩌지
애도 좋고 누군가에게 사랑을 주고 싶은데.. 혼자가 아직은 너무 편해 그런데 슬슬 결혼에 대한 의무감도 들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