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환자를 가족으로 둔경우

힘들어요2023.10.28
조회524
안녕하세요 ! 이곳이 활성화된것같고
저와 비슷한 처지를 가지신 분이 있을까 하고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글씁니다

친오빠가 조현병인데요...

병원이 입원했을땐 간호사가 주는약 잘먹다가
퇴원해서 집에만오면 약을안먹습니다
약안먹을땐 먹을때까지 아침까지 날이새도록 기다린적도 있구요 억지로 입에 집어넣을수도 없고

이런경우로 병이 재발해서 입퇴원 횟수만 5번도 넘습니다

입원해있는동안 하루종일 전화와서 빨리퇴원시켜달라 협박하고 사람피를 말립니다
입원시켜도 한시도 마음 편한날이 없었는대요

가족들이 빌고 울고 과거에 이러이러해서 입원을 하게된거야
병인걸 받아들이라고 애원을 해도

자기가 병인걸 인정을 하려하지않고
가족들을 원망만 해댑니다

현재는 다행히 신약으로 3개월에 한번맞는 주사제가 나와서
먹는약을 대체하고있지만

문제는 사회재활연습도 안하려하고 가족원망만 해대면서
방구석에서 현실도피용으로 24시간 컴퓨터게임만 한다는겁니다 나이는 40가까이 되었는데 20년전과 변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아직도 차려주는밥먹으면서
잘씻지도 않고 이빨도 안닦고 머리고 자주안깎고 100번말해야 깎을까말까이고
먹고 자고 싸고 생활이 이게다입니다

진짜.미칠것같습니다.........
평생 조현병으로 피를 말리더니
이젠 무릎까지 안좋아져서 줄기세포 이식 수술시켜줘야하는데 돈이 1000만원이네요
안하면.차후 걷는게 문제가됩니다
그럼 엄마가 더 힘드시겠죠.....

진짜 부모원망만하고 먹고자고싸고 24시간컴퓨터게임만 하고 밤낮이.바뀌어 생활하고

사회재활연습은.시도조차 안하는 저 인간을
진짜 어떡해야합니까

게임할때 이외에는 가족들한테 감정섞인 비꼬는 소리나 늘어놓고
같이있으면 가족들이 정신적으로 너무나 너무나 피폐해져요



저인간을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인간 때문에 돈이 더 들고 더더더 허리띠졸라매야하고

저런 재활안되는 경우 나라에서 도와주는건 없을까요
고집도 감당이 안될정도로 쎄서 달래도 울어도 염병을 해봐도 20년동안 변하는건 없고
가족들이 너무 힘이듭니다

혿시 이러한 조현병가족둔 경우 어떻게 재활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