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의 안부전화 강요때문에 미치겠어요..

ㅇㅇ2023.10.30
조회29,245

추가글입니다.
갑자기 댓글이 많이 달렸는데
네이트판분들이 생각보다 시가에 쿨하신가봐요..?

여기에 시가 안부전화 강요 키워드로
조금만 검색해봐도
다 글쓴이 위로해주고 시가 같이 욕해주고 하는데
저한테만 왜이렇게 박한 댓글이 달리는거죠..?

남편이 연락하는거니까 상관없다고요?
부부는 한몸이라 남편이 연락하는건
곧 제가 연락하는거나 다름이 없고
제가 안부전화를 강요받은거나 마찬가지죠...

아니, 차라리 저한테 직접 강요하는게 낫겟네요
저한테 강요하면 시부모한테 강요하지 말라고
세게 나가면서 말할 수 있는데
남편이란 놈은 세게 나가지도 못하고
제가 남편을 일일이 통제하려니 답답해요..

아무튼 다시한번
여러분들 여기 네이트판에 한번 검색해보세요
시가 안부전화 강요 키워드로요..
다들 글쓴이 위로해주고 시가 욕 같이 해주는데
왜 저한테만 댓글이 이렇게 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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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정부모님과도 안부전화 잘 안해요

명절, 생신, 어버이날, 불가피한일
이때만 연락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남편은 시가와 일주일에 서너번은 꼭 연락하더라고요
제가 너무 자주하는거 아니냐고 뭐라고해서 한동안 안하는거 같았는데
어느날 남편 폰을 확인해보니 회사에서 안부전화하고 있었더라고요

그때 한참 뭐라고하고나서 연락 잘 안하는 거 같았어요
남편 폰 확인해도 연락한 흔적은 없엇구요
뭐 연락해놓고 통화기록 삭제했을수도 있으나
그런거까지 신경쓰면 머리아프니 신경끄기로 했어요

그러다 지난주말 시아버지 생신이라 다같이 식사했는데
시부모 둘다 남편한테 요즘 연락이 뜸하다고 연락 좀 자주하고 살자네요?
남편이 거기서 좀 세게 나가주길 바랬는데
네 연락 자주할게요 이러네요?

미쳐버리겠네요
다른 분들은 시가에 안부전화 꾸준히 하나요?
차라리 자식이 미혼이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굳이 결혼한 자식한테 안부인사를 받아야하나요..?

본인이 원해서 아들 결혼시켜놓고
왜 일주일에 서너번씩 연락하길 바라는지 모르겠어요

숨막히고 미쳐버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