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온 연락이 경조사 연락이면 싫은 건 당연하겠죠?

언니야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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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종이 청첩장 돌리고
청첩장 모임도 하고 했는데
애매한 분들께는 연락을 안 드렸어요.

어떤 분들은 네가 경조사 참석했으면 그냥 돌려라.
올 사람은 오고, 안 올 사람은 안 온다 하지만... 
몇 년간 왕래 없다가
갑자기 결혼한다고 연락을 하기 민망해서
대부분 연락을 안 드렸어요ㅠㅠ

1년에 한 번이라도 만나는 분들께만 연락 드려서
식사 대접을 했는데
한 분은 좀 애매하더라구요.

결혼식 한 번 갔으면 그러려니 하고 말겠는데
결혼식 갔고,첫째 돌잔치 갔고, 둘째 돌잔치도 갔었는데
이 분한테는 연락 드려도 되지 않나?
해서 연락을 드렸는데 ㅋㅋㅋ 
(그 분 결혼하실 당시 별도로 청모 받지 못했음. 예전 직장 동료)

안부 주고받을 때까지만 해도 잘 답장 하시더니
결혼한다고 운 띄우니까 읽씹 하시더라구요.
뭔가 황당하면서도내가 너무 무례했나 싶기도 하고ㅜㅜ 
이런 경우에도 제가 실례를 한 걸까요?

마음이 복잡미묘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