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자에 대해 헛소문 내는 이상한 상사

한숨2023.10.31
조회7,173

사직하면서 회사에서 제 개인 서류들, 짐 빼느라
그날 택시 타고 가도 되지만 부모님이 와주셨어요.
회사 사람이랑 마주치게 안 하려고 1층에서 기다리시라 하고
제가 1층으로 짐 가지고 내려가고
부모님은 1층 로비에서 차까지 짐 같이 들어주시고요.

그런데 사수가 급하게 오더니
ㅇㅇ씨 아버님? 하면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잠깐 저 없는데 모셔가서 무슨 얘기 하고 오던데...
그러고 짐 다 빼고 집에 가져왔습니다.
뭐 누가 괴롭혀서 나가냐 뭐가 힘들었다 하냐 물어봐도 대답하실 분도 아니고, 저도 하소연 하는 타입이 아닙니다. 듣기만 하다 잘 모른다 하셨겠죠. 저한테 별 얘기 안 했다고 하시고요.

그런데 동기한테 들었더니
사수가 저에 대해
사직하는데 부모님이 회사까지 와서 난리 쳤다느니
이상한 헛소문을 내고 다닌다 하더라구요.
그냥 가고 있는데 회사 사람이 먼저 와서 말을 걸어서 부모님이 오히려 불편해하셨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헛소문을 내다니요

저는 사직할지 말지도 부모님 상의 없이 제가 결정하고
30일 전 사직 통보했고 뭐 이런저런 힘든 일 많았지만 아무 말 안 하고 좋게 나왔거든요?
근데 잔류하던 동기를 통해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전해들으니 화가 나네요.
제가 일 힘들어서 갑자기 도망갔다는 거짓말도 하네요. 사람 구할 시간 30일 두고 마무리 짓고 나왔습니다. 정말 황당합니다..

여기에 더해 제가 낙하산이었다는 헛소문까지 내네요.

시험치고 들어가는 곳인데 필기 성적이 좋았고
제가 생긴게 면접 프리패스상에 말도 잘 하는 편이라
붙은거고
흥신소나 경찰이 조사해도 자신있을만큼 제 친인척 중에
그 직장에 영향력 미칠만한 아는 사람 전혀 없습니다

이렇게 자꾸 저에 대해 말도 안 되는 거짓말 하시는 분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으로 소송 걸고 싶은데
전직장에서 이 뜬소문을 전해주신 분이 증인 서줄 수는 없기에 참 난감하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진심으로 짜증납니다..
자신이 거짓말 한거 언젠간 다 밝혀질텐데
왜 그러는걸까요. 안 창피하나
언제까지 유치하고 경우 없는 행동 계속할건지
나간 사람한테 도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제가 관두고도 전직장 신경 왜 써야할까요?
왜 사람 성가시게 거짓말 지어내서 스트레스 줄까요 나가고 나서까지
사람 좀 가만히 놔두면 안 되는걸까요?
그렇게 이상하게 행동하니까 그게 싫어서 관두는거라는 생각을 못 하는걸까요? 남 헛소문 지어내지 못해 안달난 사람 같네요. 제가 기침만 좀 많이 해도 그 사람들 뒤에서는 폐렴에 곧 폐암 말기 환자로 둔갑하는거 순식간이겠어요. 왜 그러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 해요 저는

짜증이 나는데 소송 걸 수도 없고 모함은 당하고 있고 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