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살아보니까 그 사람들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20대때 사장님 소리 듣고싶어서 철부지 어린마음에 1억원이나 빚져서 사업시도했다가 실패보고 지금은 나이 30살에 고작 연봉 3천만원대에 월급의 70%가 빚갚는 돈, 나머지는 공과금과 월세로 나가면 맨날 마이너스.. 이런 쓰레기같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모든게 내잘못이고 모든게 인과응보인걸 잘 알고 있기때문에 어디다 하소연할데도 없고 그냥 내 인생 내가 망가뜨린 죄 톡톡히 받고있는 것 같다.. 지금은 그마저도 월세도 못내가지고 당장 쫓겨날 판인데다 빚은 더더욱 늘어나고 있어서 몇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제자리걸음..이미 실패한 인생.. 이젠 끝내고 싶다..늘 돈에 쪼들리고 늘 돈에 울고 늘 돈에 기력을 잃어가는 이런 인생지금 살고있는 곳보다 더 낮은 월세집을 찾으려고 돌아다녀보다가 문득 인생의 울컥스위치를 눌러버린 것 같다..요즘엔 차라리 내가 의도하지않게 갑자기 교통사고라도 나서 내가 지금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도 모르게 눈감았으면 낫겠거니 하는 마음까지 든다...이래서 우울증이란게 무섭나보다.
난 자살하고싶다는 글 쓰는 사람이 이해가 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