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20살 제천 대학 작업치료학과 재학중
원래 물리치료학과가 목표 였는데 5광탈해서 정시 자신은 없고
엄마도 일단 다니라고 해서 다니는 중
셋째이상이어서 1,2학기 다 전액 장학금 받고 있음.
이 학교 처음부터 너무너무 다니기 싫었고
기숙사는 다른 학교였어도 안 살아서 통학하는데 하기 너무 힘듦.
왕복 3시간? 괜찮아 근데 셔틀이 첫차하고 막차 밖에 없어서
아침 7시반에 외출하고 저녁 8시반에 귀가하는 인생 살고 있음.
말했다시피 난 물리치료학과가 가고 싶어서
올해 다시 물리치료학과로 수시원서 5장 원서들을 넣었는데
등록금 생각이 갑자기 오늘 문득 떠오른거야
싸해서 찾아보니까 다자녀장학금은 8학기만 지원 가능하대
한마디로 난 지금 두 학기 다 전액장학금 냈으니까 재수하면 나머지 2학기는 내가 납부해야된다는 거…맞지?
근데 우리 집은 어머니께서 혼자 돈 벌어오시고
다른 집에 비해 돈에 많이 힘들어하는 집안이야
그동안 엄마를 보면서 내가 돈에 더 유난 떠는 성향이 되서
더 그렇게 보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식비도 최대한 아끼고 시외버스타면 좀 더 일찍 집 올 수 있는 거 돈 아까워서 아끼고..엄마 돈 때문에 힘들어하는 거 보기 싫어서
맨날 물류 알바 뛸 때마다 절반은 엄마 통장으로 넣어드렸어.
그렇게 돈에 쫒기면서도 반수라는 희망 하나로
다니라는 학교 군말 없이 다니고 돈 한푼두푼 아끼면서 살았는데
1년 등록금이라는 벽 때문에
내가 여태 기대한 새로운 학교,마침내 이룰 꿈을 포기해야되는 게 너무 슬퍼서 오늘 낮에 학교 화장실에서 온종일 울었어
이렇게 좌절하면서도
‘어차피 내가 지금 붙을 수 있는 학교는 천안권 물리치료학과 밖에 없으니까 차라리 1년만 더 참고 다녀서 편입을 할까..성적도 챙겼으니까..’ 라고 생각하니까 더 비참해
내가 이 학교 나가고 싶은 거 얼마나 참고 견뎌왔는데
돈 때문에 눈치보는 나도 너무 싫고 그냥 애초에 공부 제대로 못해서 이런 학교 다니는 나도 너무 싫고
그냥 죽어버리고 싶어
등록금 때문에 재수 포기하는 게 맞을까?
본인 20살 제천 대학 작업치료학과 재학중
원래 물리치료학과가 목표 였는데 5광탈해서 정시 자신은 없고
엄마도 일단 다니라고 해서 다니는 중
셋째이상이어서 1,2학기 다 전액 장학금 받고 있음.
이 학교 처음부터 너무너무 다니기 싫었고
기숙사는 다른 학교였어도 안 살아서 통학하는데 하기 너무 힘듦.
왕복 3시간? 괜찮아 근데 셔틀이 첫차하고 막차 밖에 없어서
아침 7시반에 외출하고 저녁 8시반에 귀가하는 인생 살고 있음.
말했다시피 난 물리치료학과가 가고 싶어서
올해 다시 물리치료학과로 수시원서 5장 원서들을 넣었는데
등록금 생각이 갑자기 오늘 문득 떠오른거야
싸해서 찾아보니까 다자녀장학금은 8학기만 지원 가능하대
한마디로 난 지금 두 학기 다 전액장학금 냈으니까 재수하면 나머지 2학기는 내가 납부해야된다는 거…맞지?
근데 우리 집은 어머니께서 혼자 돈 벌어오시고
다른 집에 비해 돈에 많이 힘들어하는 집안이야
그동안 엄마를 보면서 내가 돈에 더 유난 떠는 성향이 되서
더 그렇게 보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식비도 최대한 아끼고 시외버스타면 좀 더 일찍 집 올 수 있는 거 돈 아까워서 아끼고..엄마 돈 때문에 힘들어하는 거 보기 싫어서
맨날 물류 알바 뛸 때마다 절반은 엄마 통장으로 넣어드렸어.
그렇게 돈에 쫒기면서도 반수라는 희망 하나로
다니라는 학교 군말 없이 다니고 돈 한푼두푼 아끼면서 살았는데
1년 등록금이라는 벽 때문에
내가 여태 기대한 새로운 학교,마침내 이룰 꿈을 포기해야되는 게 너무 슬퍼서 오늘 낮에 학교 화장실에서 온종일 울었어
이렇게 좌절하면서도
‘어차피 내가 지금 붙을 수 있는 학교는 천안권 물리치료학과 밖에 없으니까 차라리 1년만 더 참고 다녀서 편입을 할까..성적도 챙겼으니까..’ 라고 생각하니까 더 비참해
내가 이 학교 나가고 싶은 거 얼마나 참고 견뎌왔는데
돈 때문에 눈치보는 나도 너무 싫고 그냥 애초에 공부 제대로 못해서 이런 학교 다니는 나도 너무 싫고
그냥 죽어버리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