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꼽주는 가게 다녀온 썰

쓰니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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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겪은 황당한 사연을 공개합니다.


수제맥주집이라 종류가 40가지가 넘더라구요

달달한 맥주는 뭐가 있냐 물으니

사장이 슥 나와서 몇개 손가락으로 짚어주고 갔어요

고민하다가 달달한 칵테일로 시켰는데

주문하니 사장이 하는 말


“왜 저희가 추천한 거 안 드세요?” 그래서 설명하니

“(그거나 그거나~라는 식의 기분나쁜 제스쳐) 네ㅎ~” 이러네요

은근~히 기분나쁜 그 뉘앙스를 글로는 표현 할 수가 없네요...


참기로했지만 친구가 저와 헤어지고따로 가서 물어봤나봐요

사장이 둘인데 혼자서 싸우러 갔겠나요 조용히 물어봤답니다.

근데 친구한테 “추천해준 맥주 안 먹으니 기분 나쁠 수 있지 않냐”

라며 오히려 젊은 친구가 어쩌구 하면서 훈계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얘길 전해듣고 너무 화가나더라고요


저도 다시 가서 따졌죠

근데 태도가 시종일관 똑같습니다

“오라가라 불러서 추천까지 해줬는데 왜 다른 거 시키냐.

우리도 기분 나쁘다. 다른 손님들은 우리가 추천한 거 드셨다.”

하며 저희를 잘못된 사람 취급하네요

내 돈주고 내가 먹고싶은 거 시킨게 잘못일까요?


가게도 코딱지만하고 카운터 바로 앞자리였습니다

추천이랍시고 받은 것도 고작 손가락질 몇번이고요..

사람은 실수할 수 있지만 저렇게 안하무인한 태도로 나오니

기분이 정말 불쾌하더라고요


지난 주말에 대구 남산역 근처

수제맥주집 ㅁㅅ펍에서 겪은 일입니다.

다른분들은 저처럼 피해입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