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더럽다고 가르치는 유치원교사

쓰니2023.11.03
조회68,561
안녕하세요,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건가해서 여쭙니다.

저는 병설유치원 오후 보조교사로 일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오후에는 교실에 에듀케어선생님이 계시고 저는 보조일을 합니다.

저희반 에듀케어 선생님은 나이가 좀 있으신 선생님이세요.

자녀분들이 다 20~30대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저랑 대회가 잘 맞지는 않습니다.

아이들 대하는 포인트도 그렇구요.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옛날식 사고방식을 애들에게 가르치는게 좀 그런듯해서요.

오늘일만 얘기하자면,

선생님이 교육자료 영상을 틀어 아이들에게 영상을 보여주시며 지도를 하고 계셨습니다.

중간에 강아지가 나오자 영상을 멈추시고는 아이들에게 이런지도를 하더라구요

개는 위험한 동물이며 절대 만지지말고 만졌을때는 손을 꼭 씻어라

개털에는 병균이 많고 병균이 사람에게 닿으면 목숨이 위험해질수도 있다(???)

여기 개키우는 사람 있냐고 물어보시더니 한명이 손드니까 너는 특히 손을 많이 씻으라는둥 옷을 깨끗이 세척해서 입으라는둥.

개를 무슨 병균세균 덩어리마냥 부정적인 인식만을 심어줄법한 발언들만 하시더라구요.

개가 요즘에는 친화적인 동물이기도 하고 개키우는아이도 있는 교실에서 조금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어서 거부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지나치게 개인적인 생각이 아닌가 싶어서요.

개가 싫으면 그냥 이건 개다 하고 지나가도 될것을..

애들에게 굳이 그렇게 지도할만한 내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