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편해졌다. 아이들도 사랑스럽고 경제적으로 풍요롭다. 집안일도 안하고 내 운동하고 매일 논다. 근데 너무 외롭다. 남편은 남이다. 친구들은 다 멀리있다. 아이들은 어리다. 사무치게 외롭다. 하루가 길다. 이런 평화가 언제까지일지 두렵다. 일어나지 않을 일을 걱정한다. 외롭다. 엄마도 보고싶고 친구들도 보고싶다. 여기에서 나는 혼자다.614
너무 편하게 살아서 배부른 투정
아이들도 사랑스럽고 경제적으로 풍요롭다.
집안일도 안하고 내 운동하고 매일 논다.
근데 너무 외롭다.
남편은 남이다.
친구들은 다 멀리있다.
아이들은 어리다.
사무치게 외롭다. 하루가 길다.
이런 평화가 언제까지일지 두렵다.
일어나지 않을 일을 걱정한다.
외롭다. 엄마도 보고싶고 친구들도 보고싶다.
여기에서 나는 혼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