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를 맞이한 나의 여인 - 정 희찬 나의 시는 폐경기를 맞이한 여인이다. 아무도 모르는 혼자만의 고통과 시름에 번민의 나날을 보내는 여인이여, 슬픔이여. 나의 시는 거세당한 남자이다. 남들이 걷지 않는 외로운 길을 따라서 도피의 나날을 보내는 남자여, 고독이여. <작품후기> 시를 쓰는 것은 고독한 작업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황량한 벌판에 혼자 버려진 느낌이랄까? 황량한 벌판에서 저녁노을을 맞이하듯 시가 죽고, 저물어가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나는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독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새로운 모색을 준비해야겠다. 시를 원고지에 써야 한다는 편견부터 버리자. http://www.cyworld.com/1004soung
폐경기를 맞이한 나의 여인
폐경기를 맞이한 나의 여인
- 정 희찬
나의 시는
폐경기를 맞이한 여인이다.
아무도 모르는
혼자만의 고통과 시름에
번민의 나날을 보내는 여인이여,
슬픔이여.
나의 시는
거세당한 남자이다.
남들이 걷지 않는
외로운 길을 따라서
도피의 나날을 보내는 남자여,
고독이여.
<작품후기>
시를 쓰는 것은 고독한 작업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황량한 벌판에 혼자 버려진 느낌이랄까? 황량한 벌판에서 저녁노을을 맞이하듯 시가 죽고, 저물어가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나는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독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새로운 모색을 준비해야겠다. 시를 원고지에 써야 한다는 편견부터 버리자.
http://www.cyworld.com/1004s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