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 없는데 문득 생각하면 ㅈㄴ 설렘..
나 중1때 에스크 엄청 했단 말이야
그날도 어김없이 똥 싸면서 에스크에 새로운 질문 들어온거 보는데 딱 하나가 나 너 좋아한다, 고백해도 되냐 이런 형식이었음
그래서 내가 누가 장난 치는거겠지 싶은 가벼운 마음으로 페메로 해주라 이런식으로 답변 남겼었어
근데 진짜 그 사람한테 페메 왔더라 학교 보니까 울 중학교 바로 앞 중학교였음 우리가 공학이고 신호등 건너서 좀 더 직진하면 중학교 하나 더 있는데(남중) 그 중학교 다니는 나보다 한 살 더 많은 오빠였음 페메로 징짜 ㅈㄴ 길게 옴…. 것도 대부분 다 존댓말로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사진이나 글을 통해서 관심이 가기 시작하면서 좋아졌다, 너무 귀엽다, 성격도 좋은 것 같다, 이런거로 먼저 연락 하기가 좀 겁나서 에스크로 먼저 말 한 거다, 학교도 가까우니까 같이 등하교 하고 싶다 등등> 이렇게 왔더라….
진짜 나 똥쌀때 다 벌어진 일임…. 그 오빠 계정 들어가보니까 사진 하나 없고 프사 배사도 없어서 난 그 오빠를 알 길이 당시에는 없었음….
솔직히 얼굴도 모르는 상대니까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내 중1 시절 머리를 굴려서 사진 뽀샵한거라 얼굴 많이 다르다고 죄송하다고 답변함.. 근데 그 오빠가 상관 없다는 뉘앙스 풍겨서 내가 순간 겁 나서 죄송합니다 라고 하고 연락 바로 끊음…..
근데 일년..? 후에 사진 보니까 ㅅ부 진짜 순수하게 잘생긴 오빠더라….. 또 내 친구들 + 주변에 들리는 소문에 이 오빠 이름 조차 없었음 그니까 모든 여자들한테 다 껄떡댄게 아니라는 소리지….
나때는 소문 ㅈㄴ 빠르게 났으니까…. 하 ㅅㅂ
근데 내 기억상 멘트들이 진짜 중2가 할 수 없는 지금 생각해보면 ㅈㄴ 설레는 멩트들뿐임 등하교 같이 하고 싶다
이건 10대 정석 설렘이잔아… 후 잘 지내나 모르겠다
중1때 나 좋아했던 오빠 썰 들려줄까
나 중1때 에스크 엄청 했단 말이야
그날도 어김없이 똥 싸면서 에스크에 새로운 질문 들어온거 보는데 딱 하나가 나 너 좋아한다, 고백해도 되냐 이런 형식이었음
그래서 내가 누가 장난 치는거겠지 싶은 가벼운 마음으로 페메로 해주라 이런식으로 답변 남겼었어
근데 진짜 그 사람한테 페메 왔더라 학교 보니까 울 중학교 바로 앞 중학교였음 우리가 공학이고 신호등 건너서 좀 더 직진하면 중학교 하나 더 있는데(남중) 그 중학교 다니는 나보다 한 살 더 많은 오빠였음 페메로 징짜 ㅈㄴ 길게 옴…. 것도 대부분 다 존댓말로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사진이나 글을 통해서 관심이 가기 시작하면서 좋아졌다, 너무 귀엽다, 성격도 좋은 것 같다, 이런거로 먼저 연락 하기가 좀 겁나서 에스크로 먼저 말 한 거다, 학교도 가까우니까 같이 등하교 하고 싶다 등등> 이렇게 왔더라….
진짜 나 똥쌀때 다 벌어진 일임…. 그 오빠 계정 들어가보니까 사진 하나 없고 프사 배사도 없어서 난 그 오빠를 알 길이 당시에는 없었음….
솔직히 얼굴도 모르는 상대니까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내 중1 시절 머리를 굴려서 사진 뽀샵한거라 얼굴 많이 다르다고 죄송하다고 답변함.. 근데 그 오빠가 상관 없다는 뉘앙스 풍겨서 내가 순간 겁 나서 죄송합니다 라고 하고 연락 바로 끊음…..
근데 일년..? 후에 사진 보니까 ㅅ부 진짜 순수하게 잘생긴 오빠더라….. 또 내 친구들 + 주변에 들리는 소문에 이 오빠 이름 조차 없었음 그니까 모든 여자들한테 다 껄떡댄게 아니라는 소리지….
나때는 소문 ㅈㄴ 빠르게 났으니까…. 하 ㅅㅂ
근데 내 기억상 멘트들이 진짜 중2가 할 수 없는 지금 생각해보면 ㅈㄴ 설레는 멩트들뿐임 등하교 같이 하고 싶다
이건 10대 정석 설렘이잔아… 후 잘 지내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