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훔친 거 직장에 들키고 빚 1000만원 만든 언니

00992023.11.08
조회563
글이 길어서 모든 내용 안 읽는 분들이 많겠네요. 금 훔친 돈만 1000만원이고 마이너스 통장, 핸드폰 소액결제로 1000만원입니다. 사고친 거 수습도 몇 번 해줬고요.

30대 언니가 이러고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자기보다 8살 어린 동생도 사고친 거 수습해줬고요.
직장에서 빠지고 서울에 연예인 보러 가겠다고 가족들 아프다고 팔았던 적도 많습니다. 전화로 아프다는 연락해서 급하게 가봐야 한다고 거짓말하고 연예인 보러 다녔어요.

사건의 전말 연예인 덕질하면서 받는 관심에 미쳐서 앨범, 콘서트에 돈 들이 부어서 가족들 모르게 마이너스 통장 3개인가를 만듦.
그걸로도 부족해서 자기가 일하는 곳 금 훔쳐서 팔다가 걸렸음. 근데 그걸 자기 동생한테 뒤집어 씌워서 동생이 훔쳤다고 말하게 만들었음.

동생이랑 나는 이미 마이너스 통장 감당 못하는 거에 정이 떨어졌었는데 금 훔친 사건으로 아예 버리고 싶었음.

이런 와중에도 집 구할 돈 빼줄 생각하고 있었는데 직장 동료한테 빌린 돈 우리가 좀 내고 우리한테 갚아야 하는 돈으로 다른 사고 치지 말고 직장 동료한테 돈 주라고도 했는데 여태 안 주다가 있었음. 나는 중간에 돈을 주라고도 했었는데 150 빌린 돈에서 동생이랑 내가 준 50만원 가량만 받으시고 여태 갚았던 적이 없음.

전기세, 가스비 3개월 밀려서 급한 불로 돈 내주고 중간에 엄마가 납부해준 적도 있음. 집세 10개월 이상 밀림. 보증금 200이상을 까먹음.

동생이랑 나는 이미 얘한테 진절머리가 났고 내가 돈 모아서 투자했던 보증금 500이라도 받을 생각으로 집주인에게 집 구한다 말하고 500 받은 상태였음. 근데 이미 이 돈에서 직장 동료한테 빌리고 남은 돈 95만원을 주고 집 구해야한다고 징징거려서 80만원을 주고 전기세가 또 밀려있어서 보태라고 10만원을 보내줌.

돈으로 사고쳐서 길거리에 나앉는 것도 스불재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이기적인 거임? 내가 집으로 온 앨범 양을 알고 뮤지컬이랑 콘서트를 보러 서울에 간 횟수를 알고 있는데? 계속 생활비로 자기가 다 부담했다는 듯이 말하는 중임.
여태 같이 자취하면서 살면서 나도 동생도 돈 엄청 쏟아 부었고 이기적으로 살았으면 나한테 남는 게 있어야 하는 거 아님? 내 통장에서만 걔한테 나간 돈이 독립한 이후로 통장 하나에서만 1000만원 이상이고 생활비라고 주장하는 거 하나하나를 말하기가 입이 아플 정도로 식비로 충분히 많은 돈이 나감. 그리고 고양이 관련된 대부분의 비용이 내 통장에서 나감.
대충 계산해보니까 6000이상 사용
동생도 유튜브, 주식, 식비 등으로 2000-3000은 사용했음.

우리는 아빠도 얘를 버렸으면 해서 아빠한테 금전적으로 생긴 사고들 다 말했는데 이걸 받아준다고 함;;;
심지어는 되게 당당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고 엄마랑 다른 동생은 아빠랑 사는데 엄마랑 다른 동생이 얘 집에 들어 온다는 소리 듣고 울었음.
이런 사고 친 자식을 아빠는 그냥 이번 한 번만 받아주고 넘어가라고 감싸라고 동생이 울면서 제발 버리라고 걔가 들어가면 자기가 죽겠다고 했는데 그냥 감싸라고 강요만 하고 있음.

같이 살면서 느낀 건 정말 미래가 없다는 거임. 돈 모을 생각은 안 하고 맨날 힘들다고 징징거리면서 배달 음식만 시키고 돈 아끼라고 잔소리하면 삐지고 택배는 맨날 홧김비용으로 이걸 왜 사? 하는 물건들을 구매함.
아이돌한테 쓰는 돈도 어이가 없는데 트위터 보다가 기부했던 내용에 지금 뒷목 잡음ㅎㅎ;; 이때도 돈 없다고 징징거리고 집세 밀렸었던 달이라서ㅎㅎ;;

자기 자신한테는 한없이 관대하고 우리한테 빌린 모든 돈은 항상 퉁치시면서 배달 음식 시키는 행위를 하셨는데 님들은 이게 돈을 빌린 사람이 할 말이라고 생각하심??? 우리는 아이돌 덕질하면서 이 난리가 난 거에 진절머리가 나서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니 길거리에 나앉길 바랐음. 500이라도 챙기고 나와서도 집 구하라고 돈주고 집세 반이라도 내달라고 해서 그걸 줄 예정이었음.

돈만 관련된 걸 적기에는 그냥 얘가 하는 행동이 다 권위적인 아빠한테는 못 덤벼서 아빠한테만 안 그랬지... 아빠 제외 모든 가족들이 싫어함. 온 가족이 같이 살았을 때도 자기 소비욕구 채운다고 엄마한테 돈 달라고 징징거림. 그리고 맨날 귀찮다는 이유로 가족들한테 이거 해줘 저거 해줘 징징거리기만 하면 다행인데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온갖 성질을 다 냄. 엄마도 노예처럼 부려먹으면서 명령만 하는 사람임.
나도 같이 살면서 금전적으로 나간 돈이 많지만 그래도 주 경제권이 얘였는데 내가 을인 상태로 진짜 집안일 다 함;; 내가 아파도 나는 집안일을 했어야만 했음. 손목 깁스하고 온 사람한테 음식 만들고 설거지 하게 만드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심????

아빠가 얘를 안 버린다면 그냥 진짜 눈 앞에서 내가 죽겠다고 하고 올까 싶음ㅎㅎ;;; 님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아빠가 버리게 할 수 있을 거 같음?? 그냥 깜빵에라도 들어가게 할까??? 이걸 보듬는 게 진짜 말이 된다고 생각함???

부모님한테 혜택 받은 적 없습니다. 단순한 지인 관계도 아닌 가족이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될 때까지 많은 일이 있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대학교 등록금, 대학교 생활하면서 드는 돈도 알아서 하시라고 하셔서 알바 3개 뛰면서 다녔습니다.
다른 가족과는 사이가 좋은데 만나러 가는 일을 걱정하고 제가 눈치를 봐야만 하나요? 진작에 정신을 차릴 거였으면 자기보다 어린 동생들이 핸드폰 요금, 버스비 미납하면서 사고친 거 수습해준 순간부터 정신 차려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당장만 해도 다음주에도 연예인 보러 서울 갔다 온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부모님 집 들어가서는 자기가 사고치고 또 엄마한테 돈 빌려 달라고 가져갈겁니다. 20대 나이도 아니고 30대 나이의 사람이 이러고 있습니다. 전 정상이라고 생각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