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부족?

ㅇㅇ2023.11.09
조회13,199
제가 사회생활 부족인것같아요...
식당알바 다니는데 첫 식당알바라..초반에 실수를 많이하고 완벽을 추구하다보니..초반에 내가 실수하고 자책을 많이 하는 성격임 ㅠㅠ(일은 4개월차)
저녁 타임에는 사장님이랑 둘이서 하는데 맛집이다 보니 회전율이 빠르고 손님이 몰려요

사장님이 좋으신분이고 고생했다고 용돈을 주신다거나
끝나고 맛있는거 사주신다고 말은 했지만 제가 대부분 거절했어요 말만이라도 감사하죠


근데 요즘에 사장님이 일을안해요
저는 홀서빙 설거지 계산 요리보조 마감을해요

요즘 사장님이 애인이 생기셔서 이해하려했지만
예전에는 야채는 사장님이 요리만 하시니까 넉넉한 시간에 야채 손질을 하셨는데 직원한테 다 맡겨요

너무 감당이 안되서 좋게 사장님 저녁타임에 야채손질은힘들다고 말함

글더니 그럼 어떻게 해?누가해?이러시길래 사장님이 하세요 라고 말해버림 그후로 좀 하는가 했더니 오늘 일이 터졌어요

음식8그릇이 나와서 전 토핑을 하고 나가야함 보통은 많이 나올땐 사장이 토핑을 하면 제가 바로 서빙을 하는데

오늘은 토핑도안하시고 이거 나가고 몇개 나가야해?묻더라구요

그와중에 손님은 계속오고 계산해달라눈 손님도 들락거리구요

그래서 제가 토핑을 하다말고 정신없는 와중에 장부를 보며 숫자를 세며 8개 라고 말하고 서빙을 하고 다시 장부를 보니 갯수가 틀렸더라구요 그래서 아 사장님 죄송해요

제가 잘못센거 같아요 6개에요...이러니까 못마땅하시게 아알았어 이러시더라구요 근데 그 바쁜와중에 자기가 뭐 하고 있던것도 아닌데 굳이 나한테 갯수를 물으신 의도가 그 당시 상황에 쫌 아니다 싶었어요 그래서 사장님 제가 바쁠땐 사장님이 장부보시면 안되요?이러니까 내탓이야?이러길래 아니요 제가 잘못한거 맞는데요 음식이 많이 나와서 토핑해야지 서빙도 못나가고 갯수를 세는게 맞나싶어서요...이러니까
직원한테 내가 그런것도 못물어보냐면서 한숨크게 쉬더라구요
(장부는 사장님 저 볼 수있는곳에 있어요)
그러더니 투정부린다면서 너가 애야?이러시길래 너무 화가나
정색을 하면서 저도 따졌죠...그러고 저도 욱한맘에 픽돌아서 제일만 했어요...
제가 사회생활이 부족해서 쌓인 말을 참다 참다 터트렸능데...

내일 사장님 얼굴을 어케보죠 오늘 마감에도 어색해하신지 일찍나가셨구요..저도 기분이 썩 좋지않아 말도 안섞고 일만했어요...
후...가끔 일하다가 울컥할때가 있더라구요 너무 힘들어서요
쌓인 설거지가 주방도 모잘라 보조테이블에도
쌓인거 보고 눈물이 .. 사장은 요즘 도울생각도 안하고
ㅠㅠ욱한 맘에 저질러 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