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부모님한테 장기 준다는 친구 말리나요?

ㅇㅇ2023.11.09
조회205,007
20 년 지기 친구가있습니다. 일단 제 나이는 35입니다
친구가 33살쯤에결혼을 했었습니다.
찢어지게 가난한 집으로 시집을 갔고
결혼 후에도 찢어지게 생활했습니다.

남자가 능력도 없어서 일 했다가 그만뒀다 계속 반복해서
친구가 월급 200얼마 받으면서 남편까지 먹여 살렸습니다.
그래도 지가좋아서 한결혼이니 암말안했는데요 그동안
(뭐라하면 기분나빠함)

이번에 시엄마가 어디가 안좋아서 수술을 받아야야되는데
장기를 기증받아야된다고 합니다. 장기가 구체적으로 뭔지는
안물어봤고 얘기는 못들었는데 장기 어딘가를 기증받아야
살수있다고합니다. 돈주고 받아서 수술하려면 돈이 억대로
깨지는데 집안에 돈이없어서 받아야한다고

그래서 그게 적합한지 검사를했는데 친구장기 기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자기는 수술하기 싫고 무섭다
애도 아직없고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다고
근데 또 이혼안하고 살라면 장기 기증 해줘야
안싸우고 살거같다고 이러네요..

시엄마는 무조건 장기 받겠다고 하고 남편도 장기 기증 해주라고 난리랍니다. 너 그동안 돈버느라 고생했는데 기증해주고
한두달 쉬었다가 다시 일하라고 좀 쉬라고 했답니다

듣고그냥 말도안나오고 어이도없고 , 너 그거 수술해주면
평생 고통속에서 니가 힘들면서 살아야되고 니네엄마도 아니고 그걸왜해주냐 차라리 모르는사람한테 돈주고 팔아도
돈 억은받겠다 도대체 왜 답답하게 구냐? 이 한마디 했더니

니가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배신감 든다며. 남편한테 쪼르르가서 일러서 남편이 저랑 다시는 연락도 하지말라고 천한년이라고 했답니다. 그냥 손절이 답이라생각들었습니다.

왜이렇게 지팔자 꼬면서 저러고 사는걸까요 도대체?
장기 달라는 집안이 나쁜놈일까요
달라했다고 주는 사람이 멍청한걸까요
노답이네요. . 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주작이라 하시는 분 있어서 글남기는데요
기증받는게 있긴한데 ,
그게 뭐 순서를 기다리는데만 한참걸린다고 그친구 말로는 그럽니다. 뇌사 상태 분들부터 기증받는다고..

순서가 너무 늦어지는데 시어머니가 3-4 년안에 기증 안받으면 그안에 돌아가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지가 해줘야된다고;

댓글 229

ㅇㅇ오래 전

Best남자한테 미치면 이렇게 되는구나...........

무명오래 전

Best이야아... 황송하게도 "몇 달만" 쉬다 다시 일하라고 하네... 토끼 간 노리는 용왕보다 더한 시집구석(feat.별주부 남편)...

ㅇㅇ오래 전

Best한참 예전에 판에서 봤던 배은망덕 최고봉 케이스 생각난다. 아직 아이없는 부부였던 커플. 고부사이 괜찮았던 시어머니가 신장이식 필요한 상황이 됨. 며느리가 이식가능하다고 판정남. 좋은 마음으로 며느리는 신장 이식함. 그런데 그 부작용으로 며느리 건강이 악화됨. 아기를 낳을 수 없는 상황이 됨. 시어머니가 안면몰수하고 대 끊긴다는 이유로 둘 이혼시킴. 결국 며느리는 신장도 뺏겨, 가정도 잃은 배은망덕 배드엔딩. 그거 보고나서 아이 낳을 계획 있는 사람은 절대 장기 이식 해주지 말아야 한다 특히 시가쪽은! 이렇게 결론남. 님 친구는 바보등신 ㅇㅇ

ㅇㅇ오래 전

Best차라리 손절하고 안보고 안듣고 사는게 쓰니 정신건강에 이로움

ㅇㅇ오래 전

Best지능이 많이 떨어지는거 같음 ;; 당장 이혼하고 나와도 시원찮을판에 남편한테 고자질이라니.. 칭찬 받을라고?! 초딩보다 못한 지능이네여 ;,

ㅇㅇ오래 전

시엄마는 무조건 장기 받겠다고 하고 남편도 장기 기증 해주라고 난리랍니다. 너 그동안 돈버느라 고생했는데 기증해주고 한두달 쉬었다가 다시 일하라고 좀 쉬라고 했답니다 -> 너무 어이가 없으니 아무리 주작이 아니라고 해도 주작이라고밖에 생각못하겠다

ㅇㅇ오래 전

장기 기증하고 한두달 쉬라고 좀 쉬라고??? 미친 집구석이네요

ㅇㅇ오래 전

ㄴㅇㄱ

오래 전

근데 친구가 장기이식받아야할 처지면 시어매가 아들한테 절대주지말라할텐데...;; 아이도 안낳았음 잘생각하셔야할듯 수술시 공여자가 더 아픔 그리고 낮은 확률이지만 공여자가 잘못되는 경우가 왕왕있음

ㅇㅇㅇ오래 전

남자한테 미치면 뭔말을 해도 안들리는거에요 몇년후 지잘못알고 쓰니님 찾아올지도 ..

ㅇㅇ오래 전

주작.억대아님.

ㅇㅇ오래 전

주작 소설 같은데 좀 더 연구해오세요

사랑의힘오래 전

친구 남편이 돈 못번다고 핀잔하는 친구였고, 이상하게 친구네 집 행복한데 이상하게 자기 기준에 맞지 않고 이해안가니까 이런 식으로 글 쓴거 아니야? 진짜 친구 아닐 것 같아. 만약 그렇지 않다면 멍청한 친구를 왜 만나? 그냥 너가 비교하고 난 괜찮다라고 위안 삼으려고 만나는 친구 아니야? 35살이라며 너는 결혼은 했어?

ㅇㅇ오래 전

저희남편이 교육자 집안인데 애를 위해서 못하게 할 겁니다. 엄마 기다리세요. 할 듯. 신생아. 특례. 지하철 임부석에 사람들도 못 앉게 하는데 지금 구석기 시대에도 없을 중국 유교 뭉화가 사람 정신을 황망하게 만드네. 자식이 해주면 받고. 이혼 후 3,4년 뒤 재결합 하든지

오래 전

아들이 주면되지 며느리한테서.. 임신전에 주면 안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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