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알려주세요ㅠㅠㅠㅠ

ㅇㅇ2023.11.11
조회299
지금 울고불고 정신없어서 음슴체로 가겠습니다....죄송해요..

17살 인문계 여고딩임.
우리집은 원래 좀 이상함
어릴때부터 엄마 폰으로 게임을 많이 하긴 하고 폰으로 문제가 많았음. 그래서 엄마는 초딩때 폰에 앱을 깔아서 전화랑 문자밖에 안되게 했음. 카톡, 게임 다 안됨
문제는 17살인 지금도 그런식임. 하루 핸드폰 15분이 기본임(전화 포함. 패밀리링크 씀) 학교 일이 아니면 열어주지도 않음. 내 패드 없고 강의보는 용으로 보급형 하나 있는데 그걸로 뭐든 하면 안됌. 와이파이 비번 안알려주고 집에서 폰 아예 못씀. 핸드폰 하루 15분 내에서 모든 걸 해결해야함. 패드로 유튜브, 웹툰, 글쓰기, 필기 다 안됨
버즈도 있었는데 몰폰했다고 뺏김

아무튼 이런식이고 내 독방도 시험 잘봐야 유지됨

중학교 3학년 때 엄마랑 1년 약속하고 엄마가 방을 만들어줌. 그 전에는 동생이랑 방 같이썼음. 옷 갈아입을때도 막 들어오고 전화할 때, 뭐 할때 하무때나 자도 들어ㅗㄹ 권리가 있다면서 막 들어와서 진짜 그 문제로 엄청 싸윰. 그때마다 엄마는 좀 보면 어떠냐면서 동생편만 듬. 수영장 가서도 그럴거냐고 나를 혼냄. 그러다가 엄마가 1년만 해주겠다고 하면서 8월에 내 방을 만듬. 대신 공부 잘하면 유지하기로.
1학기 중간고사에서 전교 17등을 함. 엄마랑 약속한 방을 지키는 기준은 전교 10등임. 근데 기말에서 조져서 전교 41등 됌... 10등에 핸드폰(그때 몰폰 걸려서 s6으로 바꿨었음ㅁ)이랑 방이 모두 걸려 있어서 눈 딱 감고 구라침. 10등 했다고...
당연히 엄마는 엄청 기뻐하면서 방도 내버료 두고 핸드폰 시간도 무제한으로 바꿔줌

근데 얼마 뒤 밤에 몰래 친구랑 디엠하다가 걸려서 폰은 다시 하루 30분으로 돌아감. 그래도 방은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번 2학기 중간에서 수학이랑 영어가 4가 뜸...전교등수는 45등으로 더 떨어졌는데 엄마한테 아직 말 안함
엄마는 노발대발하면서 나한테 엄청 화내고 방도 빼앗아버리겠다고 함.

여기서 내가 엄청 울고불고 하면서 방만은 제발 뺏지 말라고 하는데 엄마는 절대 마음을 바꾸지 않음. 내가 앞에서 울면서 빌어도 듣는 척조차 하지 않음. 짜증나게 하지 말라고 나보고 나가라고 함(엄마는 자기 방이 있음)

솔직히 17살 여자애가 자기 독방이 없는게 말이 되냐....동생년은 미쳐서 좋다고 함...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방 다시 찾고싶으면 기말에서 전교 10등 하라는데 그게 가능하면 진작에 했지 ㅅㅂ
엄마가 방을 없애는 이유는 본인 말로는 내가 방에서 자꾸 문제 일으켜서라는데 내가 일으키는 문제라는게
1. 공부 안하고 방에서 딴짓함
2. 방에서 몰래 전화함

이고밖에 없음;;1번도 내가 1시간을 농땡이친 것도 아니야

전교 17등 했을 때도(학원 하나도 안다녔음) 칭찬도 없었어;; 이번에 수학학원 다니는 거는 끊으라고 난리치는 중임

진짜 어떡하지.... 제발 알려줘.....내가 문제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