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얘기

사는얘기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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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40 혼자사는 남자입니다. 가족도 없고 형제도 없고 친구도 없고 먹고살기 바빠서 일하느라 피곤해서 내사정이 궁핍해서 그런지 누굴 만나는것도 부담스럽고 평일에 일하고 휴일에 온전히 쉬는 생활만 해왔네요 요즘 생활도 안정되고 이제 살만하다 싶었는데 갑자기 죽을꺼처럼 외로워요 
친구나 가족이 아닌 직장동료는 가까워지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앞에서 좋은척하고 뒤에서 험담하는 사람들 싫어서 지금은 혼자서 일하고 있습니다. 간간히 방문하는 손님을 제외하곤 혼자서 일하고 처음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그런데 요즘들어 너무 무미건조하고 정체되어 있는 삶에 점점 지쳐가네요 
외롭고 쓸쓸해도 외롭지 않다고 외로운만큼 자유롭다고 스스로를 속이면서 살아왔어요 외로움을 참고 견디는 생활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가슴도 답답하고 재미도 없고 식욕도 점점 떨어지네요. 요즘엔 술없으면 잠도 잘 못자네요
살며서 힘든 시기는 많았지만 한번도 나쁜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어요 그런데 요즘 나도 모르게 검색하고 있어요어떻게 해야 예전처럼 살수.. 아니 살아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