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진짜 아무나 못키우는듯

ㅃㅃ2023.11.13
조회163,680
우리고모 국제결혼한 사촌언니보러 일년에 한번씩 외국가심
이번에는 고모네가 키우는 반려견을 우리가 맡아주게됌
집에온지 5일째인데 상상했던것보다 훨씬힘듬
일단 아침마다 강제로 기상하게됨
추워서 산책 하러 나가기 싫지만 배변 해야되서 나가야됨
갔다오면 발씻기고 몸도 닦아줘야됨
집에있으면 공이나 장난감 계속 물구옴 놀자고ㅋㅋ
활동량이 엄청남ㅋㅋㅋ
글고 집에 혼자 못놔둠
한명은 집에 있어야됨
내가 잠깐 마트갔다올려고 나갔다가 엘레베이터 앞에서 짖는소리 들려서 깜짝놀라서 집에 다시 들어왔다가 데꾸나감
누가 외출하면 따라서 문앞까지 갔다가 문밖으로 사라지면 짖음
다른가족이 얘를 불러서 공을 던져주든지 해야 안짖음
그래도 너무 귀엽고 이쁘지만 체력이 약하디약한 나는 힘들어서 앞으로 키울일 없을고 같음
생각밖으로 이것저것 해야될게 많음
왜 신중하게 개를 키워야하는지 알겠음
개를 찐사랑하는 사람만이 키우길
가벼운 생각으로 데려왔다가 자기몸힘든거 생각나면 개가 미워질거고 그다음은 뻔함

댓글 150

ㅇㅇ오래 전

Best제발 키우지 마 애드라...보험도 안 되니 병원비 엄청 많이 나가고 돈이 진짜 상상 이상으로 깨진다 관리 하는 것도 빡세 진짜 조금이라도 게으른 애들 밖 에 나가서 노는 거 좋아 하는 애들 돈 쪼달리는 애들 그냥 키우지 마 가족끼리면 몰라도 아 아니야 그냥 키우지 마 진짜 힘들고 내 시간 1도 없음 키우고 싶으면 나이 좀 들고 여유 좀 있을 때 키워 나는 그냥 친구랑 노는 거 다 포기하고 강아지랑만 있는데 이거 아무리 사랑으로 키운다지만 현타가 오지게 온다

ㅇㅇ오래 전

Best무조건 출근전 새벽에 일어나서 한시간 산책. 퇴근후1시간 산책. 다른가족들 집에 있으면 다른가족이 오전오후 틈틈이 산책시킴. 눈이오나 비가오나 출근전1시간산책 퇴근후1시간산책. 정말 하기싫을때도 너무많음. 귀엽다고 해결될게 아니라 이건 진짜 큰 책임감이 있어야한다고봄.

유디오래 전

Best힘든것보다 돈때문에 못키움. 나 몇년전에 강아지키웠을때 병원한번씩 갈때마다 현타와서 동물병원 나올때 항상 멍해져서 나온거 기억남..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우울증 왔었음 ㄷㄷ 적금도 다깨서 비용대고 평소 관리가 중요하대서 영양제며 사료며 고급으로만 먹였음. 그래도 아플건 다 아프더라. 13년 키웠는데 남은건 텅텅빈 잔고와 허탈감.. 나는 살면서 절대로 개 키우지 않을예정임

ㅇㅇ오래 전

Best어릴 때는 진짜 뭣도 모르고 강아지 귀여우니깐 키우고 싶다고 그렇게 엄마아빠한테 떼쓰고 했는데 이제 내가 어른이 되어 타인의 허락없이도 강아지를 키워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어서 강아지 키울 여력이 안되더라. 혼자사는 사람, 앞으로 결혼 출산 등 상황이 달라질 사람들은 강아지 키우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ㅇㅇ오래 전

Best저는 강아지 한번 키워보고 두번다시는 안키울라고요..이제와서 이런말 하는거지만 포기하고 싶은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ㅠ 그나마도 오래못살고 남은건 강아지 병원비때문에 받은 대출금.. 이게 현실이에요. 강아지 함부로 키우지 마세요

ㅇㅇ오래 전

추·반반려동물 천만시대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려동물 키워보지도 않은 애들이 꼭 키우지 말라느니 어쩌느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 어렸을 때부터 쭉 키웠는데 결론은 강아지가 사람보다 낫다. 조건 안보고 배신 없고 태어나서 눈감고 죽는 날까지 주인 하나만 바라보다 간다.. 제발 책임감없이 돈 많이 든다 힘들다 이러면서 불쌍한 동물들 유기하지나 마라

ㅇㅇ오래 전

당연히 힘들지.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건 내 시간과 돈 에너지를 써야하는 일이니까. 강아지를 키우면서 느끼는게 모든 행복은 그냥 꽁짜로 들어오는게 아닌거 같아. 강아지를 키우는게 힘든만큼 또 행복해. 내 삶에 에너지를 주는 존재. 산책하는거 귀찮기도, 돈 많이 들기도, 청소 2배 더 열심히 해야하는것도 있는데 그걸 감수하고도 내 일상에 강아지가 들어와서 더 풍요로워졌어. 그러니까 감수하고 키우는거야. 근데 혼자살고 돈 없고 시간없고 이러면 키우지마. 책임감만큼 내가 처한 환경도 중요한거같아

ㅇㅇ오래 전

하루에 30분-1시간 산책 안시캬줄거면 키우지마 수요가없으면 공급도 없는거니깐 책임 못지겠으면 동정심이여도 키우지마 ㄹㅇ로

ㅁㅁ오래 전

개키우지 말라는 댓글이 많아서 글 남겨봅니다. 경제적, 심리적 여유, 그리고 기본적으로 인성이 좋은 분들은 키우시는거 좋아요. 저는 2006년생 개 키우는데요, 2021년부터 아파서 약먹이고 처방식 먹이고 주사 놓고 하면서 몸이 피곤해졌지만 그 전까진 전혀 개때문에 피곤한적 없었어요. 이사때마다 배변훈련 시키는게 힘들었지만 같이 산책하면 나도 기분좋고 퇴근하고 개끌어안고 티비보는게 얼마나 힐링이었는데요. 그런데 마음이 착한 분이 키워야되긴 해요. 못된 사람들 개들은 주눅들어 있는게 집에서 어떤 대접 받는지 보이더라구요

ㅇㅇ오래 전

레알 돈많아야 키움

ㅇㅇ오래 전

그럴땐 유기 라는걸 해야 되요..^^ 우리 인간의 관점에선 유기지만 동물의 관점에선 해방, 자유 랍니다^^

오래 전

딱 우리집 상황이네. 누구하나는 집에 있어야 해서 여행도 팀 나눠서 가야하고 태풍이 와도 하루에 두번 떵싸러 나가고 밥,간식 챙겨드려야 하고 놀아 드려야 하고. 그래도 너무 이쁘고 나갔다오면 이산가족 만난것처럼 반겨주는게 눈물나게 이쁘다. 그맛에 가족되는거지. ㅎㅎ

전직뱅커오래 전

사람 한명 키우는거 보다는 나은듯...

ㅇㅇ오래 전

강아지 고양이 아프니까 돈 지랄하게 되더라 진짜 통장 텅텅

푸두루루오래 전

저위에 저거만 있다면 정말 다행이지 저기서 끝이아니야 병원비며 간식 사료 영양제 8살이 넘어가니까 아프기도 자주아프고 병원갈일은 더 많아져 정말 여유 있는집 아니면 강아지 키우는거 생각 또 생각해서 키워 친구들

오래 전

울집 개는 입이 짧아서 사료 거의 안먹음. 매일 밥 뭐줘야하지 고민해야됨. 집에 소고기, 돼지고기, 칠면조, 고구마 강아지 용으로 종류별로 준비해놔야함. 매일 똑같은 거 주면 또 안먹기 때문에 매일 다른 음식 줘야됨. 물론 사료도 주는데 일주일에 한 번 정해진 요일에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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