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삼수인데 수능 중독 걸림ㅋㅋ...

ㅇㅇ2023.11.13
조회112,826
지금 삼수짼데 내년을 또 바라보고있다
올해? 솔직히 열심히 안 함
근데 내년엔 정신차려서 각잡고 할 거 같아
ㅇㅈㄹ하고 있다고ㅋㅋ 니네도 내 글 읽으면서 다 느끼잖아
내년이 돼도 절대 안 바뀐다고... 그래 그걸 나도 아는데 그래도 내년엔 진짜 제대로 할거니까 ㅇㅈㄹ하면서 내년을 또 바라보고 있다?ㅋㅋㅋ
어떻게 고치냐 진짜 수능 중독은 아까운 사람들만 한다던데 응 아니고... 나같은 허수색기들도 삼수했는데 이 대학은 가기 싫으니까 라는 마인드로 눈만 높아져서 계속 도전하고 앉아있다
내 청춘... 나 아직 21살인데... 나 어린데
벌써 인생이 조카 실패한 것 같아 삼수하면서 정신도 이상해져감
인간관계는 내가 잠수타고 다 탈퇴해서 남아있질 않고 성적마저도 남아있질 않고~
그나마 남은건 젊은 나이라는건데 이마저도 내년에 또 도전하면 20대 후반으로 들어서는거 순식간이라 ㅈㄴ 무서움ㅋㅋ
현실감각이 개떨어진다 진짜로
현실감각이 걍 아예 없어짐.....

댓글 130

ㅇㅇ오래 전

Best그리고 너 답글 단거 상태로 봐서는 작년의 나랑 똑같은데 나도 작년 수능 성적표 받고는 전년도랑은 다르게 진짜 충격먹어서 올해는 해낼 수 있을 줄 알았음 탈출구가 그거밖에는 없다고 생각해서. 근데 관성때문인지 놀던 습관이 1년 안에 고쳐지진 않더라고. 지금까지 학원 안다니고 쌩독재 했을 것 같은데 의지 없으면 독재학원이라도 다녀보라 하려 했더니 답글에 돈없다고 단걸로 봐서는 그럴 것 같지도 않네. 내가 봤을땐 너 내년 성적도 크게 안바뀌어.. 판에 글쓰면서 너랑 같은 처지에 있는 애들 보고 서로 위로하면서 안주하지 말고 현실을 봤으면 좋겠어. 솔직히 주변 친구들 어디라도 맞춰서 가서 잘 살고 있지 않아? 내 이런 말들이 너한테 반발심리를 일으켜서 다시한번 도전하고 결국엔 해낼지도 모르지만 실패할 경우에 아무도 그 허비해버린 시간과 상처들에 보상해주지 않잖아.. 네 성질을 긁으려고 하는 말이 아니고 진심으로 충격 받아서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삶의 이유를 찾아봤으면 해서 하는 말이야. 지금 아마 n수중이라 사람도 잘 안만나고 경험도 적을텐데 한번 세상으로 나가서 다양한 경험 속에서 진짜 삶의 이유를 찾아봐 그러면 대학에 조금은 덜 목매달 수 있게 될 것 같아. 난 차라리 니가 내 댓글을 보고 열받아서라도 내년엔 보란듯이 성공했으면 좋겠어 그만큼 한자한자 진심을 담아서 쓴거니까 나에 대해 뭘안다고 씨부려 하지 말고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어떻게 되든 내년엔 꼭 웃고있길 바랄게

ㅇㅇ오래 전

Best대학생활 해봤어 아니면 쌩삼수 했어? 이미 대학생활 해봤으면 어쩔 수 없는데 안해봤다면 학교 가보면 마음 바뀔수도 있어. 나도 주변 사람들이 이런말 할때마다 아니다 나는 1학기만 다니다 깔끔하게 털고 무조건 학교 옮길거다 이랬는데 막상 학교 다녀보니까 거기서 동아리 생활 하면서 내 인생취미 찾게되고 주변 사람들도 너무 좋고 여길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져서 원래는 무조건 인서울이 목표였는데 지금은 일단 수능 접수 한 김에 여기 지역(서울아님) 내에서 제일 높은 학교(지거국) 노려보고 잘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원래 학교에서 끝까지 남아서 졸업 하려고 생각중이야. 너도 물론 초반의 나처럼 절대 흔들일 일 없을거다 이런 생각 갖고있을 수도 있는데 절대라는건.. 없는 것 같음. 주제넘은 조언일수도 있는데 만약에 너무 수준 낮은 학교면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테니까 너 성적으로 갈 수 있는 제~일 좋은 학교 써서 한번 다녀봐.

ㅇㅇ오래 전

Best내가 그 상태로 사수했는데 결국 성적 맞춰서 낮은 대학 옴. 삼수까지했는데 이 대학밖에?? 근데 사수해도 지금이랑 별반 달라질 것같지 않은데. 이 생각 들 때 그 때 멈춰야 해. 거기에서 더 가면 정신 망가짐.

ㅇㅇ오래 전

.

ㅇㅇ오래 전

ㅇㅇ오래 전

그만해..

민들레오래 전

근데 우리 엄마 한테 전화 하는 이유가 뭐야? 사이도 좋은 사이도 아니 잔아 끼고 싶어서 그러는 거야?

오래 전

괜찮음 한녀라서 2년날먹하잖아

ㅇㅇ오래 전

힘내. 인생에 가장 예쁠 나이에 나의 최고가 어디인지 계속 재보기 하는거 힘들거야. 현실 감각 없어져서 그런거니까. 여행가서 다 털어내고. 새롭게 시작해봐. 이번성적이 그닥 좋지 않아도~ 하던대로 나왔더라도! 그안에서 결정내리고 다음 스탭 밟아도 되. 내가 인생 살아보니까. 결국 대학가고, 거기서 또 잘해내야하거든. 근데 매순간 그모든걸 내 만족에 맞게 하려면 정신이 버티기가 힘들어서 못살아. 어느정도는 그냥 저냥도 살아도되. 강박이란게 나를 힘들게 하더라구. 진짜 행복이 뭔지는 그시절이 지나고. 내가 내 땀흘려 돈 벌어보고. 사회생활을 해봐야 알게되. 그단계를 지나서 가정도 만들고. 아이도 낳고. 진짜. 이게 사는거구나. 이렇게 살려고 재수삼수 뽀시래기 시절을 보냇구나. 내가 그때도 애엿네.. 하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살려고가 안좋은 뜻이 아니라. 이렇게 행복하기 위해. 라는거 알아뒀으먄해. 좋은 사람 좋은 환경 만나서 행복하길 바래. 화이팅!

ㅇㅇ오래 전

로또 안되는데 계속 사는거랑 뭐가 달라. 현실은 안되는데 자꾸 수능으로 인생 대박 꿈꾸다가 10년째 수능 보는 사람도 봤음. 결국 안됨. 내 인생중 봤던 가장 한심한 사람.

ㅇㅇ오래 전

ㄴㄴㄴㄴ 성적 절대안올라 ㅋㅋㅋ 공부도 재능임 2번해봣으면 알지 절대안됨 그냥 성적맞춰가

오래 전

너는 정신병원이나 삼청교육대 같은데가 필요할 것같다

ㅇㅇ오래 전

나도 너랑 똑같은데…이제 그만하는 게 맞는 것 같아 공부는 안하고 정병은 정병대로 먹고… 사람 쉽게 안 바뀐다는 말 진짜인 것 같다..ㅋㅋ 나도 안 맞는 수능 붙잡고 있지 않으려고ㅠㅠ 성적 맞춰서 대학을 갈지 아니면 대학 안 가고 알바나 이것저것 경험을 해볼지 고민이다 누가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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