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사정 생각도 안하고 빚이라도 내서 돈 달라 하는(친구들이랑 해외여행 간다거나..매달 용돈 드리는중)
시모가 자꾸 남편에게 전화해서 며느리한테 서운하다 하는거에 질려서
남편에게 앞으로 시어머니께 연락 드릴 일 없을 거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했어요. 결혼한지 오래되지 않았는 데도..
연락 안하고 만남도 줄이니까 더 사이가 안좋아지긴 했죠
아들 결혼 시켰는데 친구들 앞에서 할말 없어서 가만히 있는다고 하소연하신대요
마음 약해질뻔 했는데
시아버지 생신에 너희 집에서 밥먹자 이 말을 남편한테 전해듣고
누가 해준대?하니 시어머니가 미역국은 며느리가 끓여야된다 했다나? 우물쭈물하는 남편 등 때렸어요
어떻게든 관계를 풀어보려고 하시는지
시어머니가 제 퇴근시간에 맞춰서 선물.....들고 저희 집에
말 없이........찾아오는 일이 몇번 있었고
남편한테 시켜서 불편하다 말씀드렸더니 도리어 화를 내셨다네요
만나서도 딱히 어머님이랑 대화도 안했어요 밥만 먹고
명절에는 큰집 가서 차례만 지내고
거의 외식했더니 시댁에 잘 안갔는데
정말 오랜만에 간 시댁에 제 프사들을 캡쳐하고 인화해서
저희 가족사진을 냉장고며 테이블 유리밑에 빽빽히 붙여놓으셨더라구요
몇년 전 벚꽃구경하며 찍은 제 사진도 있어요
보내 드리지 않았는데..
아 제가 퍼온 사진도 있었어요 프사나 배경 다 뒤져보셨나봐요
잘 보면 캡쳐한 흔적으로 검은 배경과 x도 보이구요
이게 무슨 관심 표시인가요?
연락도 안하고 사진도 안보내서?
전 너무 징그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