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틀린걸까요?

유니콘대가뤼2023.11.15
조회25,183
30살을 앞둔 남자 입니다
제가 대학교 졸업후 취직을 준비하던중 경제도 안좋아지고 코로나로 인해 부모님 회사가 벌이가 많이 줄어서 직원들을 다 내보내고 제가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하게되었어요
그때 당시 최저임금이 180만원대였고 저는 부모님이 힘들어서2년동안 80만원에서 100만원 받고 일을했고 회사가 서울이고 집이 수도권외곽이라 출퇴근이 너무 힘들어 자취를 시작했고 그로인해 월세도 내야하고해서 월급을 최저로 받고 적금도50만원씩 넣으라고 230만원정도 1년받다가 올해들어선 300만원 받고 일을 했습니다
그렇게 4년간 일을 하다가 이제 30살이 앞두고 저도 이제 사회나가서 하고싶은일을 하고 사회생활도 제대로 하고싶어서 내년3월쯤 나가게 되는데 가족회사에서 일을 한거라 법적으로 실업급여를 탈수없다고 하고 그리고 부모님한테 퇴직금을 달라하기도 상황이 아니어서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이런 상황을 말하며 나는 지금까지 계산을했을때 내가만약 사회에나가서 같이 대학졸업한 친구들 기준으로 일을 했다면 받았던 돈의 차이가 3천3백만원 정도되고 퇴직금 실업급여까지 계산을 했을땐 5천만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근데 사실 내가 이돈을 달라고하는거도 아니고 퇴직금도 못받고 실업급여도 못받으니 지금까지 적금넣으라고 해서 내가 넣었던 1200만원정도의 돈을 제가 가져가겠다 했습니다 이 돈도 제가 뭐 흥청망청 쓰겠다는거도 아니고 그동안 연차도 없던 회사라 잘 못놀러다녀서 여행도 한번 다녀오고 다른 일 시작전에 준비할것과 해야할것들 하는데 쓰갰다는 의미였구요
그런데 그돈을 니가 가져가는게 말이되냐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돈 한푼도 안모았냐고 하시면서
저희 부모님은 자식들 명의까지치면 집이4채고 상가도1개 가지고있고 서울에 엄청 비싼건 아니지만 방배동쪽에 지하상가 땅도 몇평가지고 계십니다
근데 항상 회사 장사가 잘 되지않아 하루에도 몇번씩 제 귀에대고 장사안된다 뭐 카드값낼돈없다 어디 송금할 돈없다 그러십니다
그런 상황인데 제가 내년에 퇴사할때 제 명의로 청년적금넣은 1200만원정도의 돈을 가져가는게 제가 쓰레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