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투잡 뛰신다는데 너무 속상해

쓰니2023.11.17
조회706
엄마는 간호조무사시고 아빠 도박으로 이혼하시고
월 230받으시면서 나랑 오빠랑 같이 사는데
돈이 많이 부족한가봐.. ㅠㅠ 내가 이번에 재수하느라(재수 중에 이혼하셨음 이혼은 6월에 하심..) 돈이 많이 깨졌거든.. 독학재수하긴 했지만.. ㅠㅠㅠ 나 간호학과 자대병원 있는곳 가려고 지방으로 까지 내려가서 기숙사랑 학비.. 도 들고 ㅠ
근데 집이 있어서 국장도 못 받아.. 근데 엄마가
투잡 뛰신대 너무 속상해 나때뭄인것같아서…
어쩌지 ㅠㅠ 생활비는 내가 알바해서 내려고 했는데
기숙사랑 학비는 휴학하지 않는 이상은 안 된다고 간호 다니는 친구가 그러더라 생활비로 알바하는것도 오바라고 걍 방학 때 벌어두래.. 진짜 아빠 너무 밉고 죽고싶냐 수능도 엄청 떨어서 망했는데..
인생 이렇게 아픈거 맞는지..
그냥 집앞 전문대 갈까 근데 그것도
어차피 교통비 드니까
엄마가 걍 기숙사 가라고 하시던데 너무 속상해 어떻게 해야할까
조언좀.. ㅠㅠㅠ
나도 수능 끝나서 좀 쉬고 놀고 싶은데
알바해야할 생각에 진짜 죽고싶음.. 다른 애들은
엄청 놀러다니고 행복해하는데..
난 마킹 밀려서 최저도 못 맞추고 내 내신에 비해 하향 대학을
재수까지 해서 가고.. 아프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