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삭제합니다. 감사합니다.

ㅇㅇ2023.11.17
조회117,486
하루 사이 많은 분들이 의견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푼수끼가 있어 해야할 말 하지말아야 할 말 구분 못하고
나서는 성향이 있어요. 이번 일로 많은 반성하며 고치도록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이 김장 시키는 것에 대해 말씀 많이 주셨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김장을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해 얼마나 힘들지에 대한 정량적 데이터가 없기에 거부감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가족이 될 분들과 무언갈 같이 해 볼 수 있어 좋겠다 생각하였고 음식솜씨 좋은 어머님께 배우면 더 금상첨화라고 여겼어요. 과거에도 김치 가져다주시면 감사인사하며, 먼저 다음번에 같이 하고싶다고 마음 전했습니다. 진심으로요.
같은 맥락으로 이번에도 김장 얘기가 나와 해보고싶었다 했을 뿐이예요.
이 말이 제 상황에서는 하지 말았어어 할 불필요한 말 이였던 거죠.
상황상 저는 당장 내일 김장을 하고싶지 않았기 때문예요..

제가 화가 났던건, 미리 일정 고지를 해 주지 않고 갑작스럽게 다음날 같이하자는 태도 때문이였어요. 가족간에 편하게 지내는건 좋지만 이러한 행동은 배려없는 무시라고 느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오늘 몸이 아파 김장에 참석하지 못했고
남친과 이 글에 대해 대화하여 공감과 사과를 받았습니다.
저 또한 남친의 입장에서 본 어머님의 의도를 이해해 볼 수 있었고요.



이 글 쓰기위해 아이디 비밀번호 찾느라 조금 애썻기에
익명으로 제 생각 몇 자 더 적어보겠습니다.

10살차이면서 남자가 능력이 좋고 여자가 고졸인, 기우는 집 이런거 아니고.
오히려 조건적으로는 현재 연봉이나 학벌 제가 더 좋습니다.
사랑해서 만났고 같이 미래를 꿈꾸고 싶지만 제 스스로 결혼준비가 덜 되어 동거하며 미래를 그려나갔어요.
차곡차곡 모은 돈으로 드디어 결혼을 앞둔
그냥 평범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예요.
예비시댁 쪽에서 넉넉히 준비비용을 제시해주셨으나 거절했습니다. 둘의 힘으로 해 보고 싶었어요.
제가 나이 어리다고 남자가 우쭈쭈 해주는거 바라지 않고
서로 사람 대 사람으로 평등하게 함께 의지하고 도우며 사는게 부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나이 많다고 저보다 절대적으로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치 않아요. 물론 능력 있을수록 좋으나 사람 됨됨이가 우선이라는 말 입니다…
됨됨이가 우선인 저를, 배려해주지 않는 남친의 모습을 확인해 더 속상했고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글을 작성했어요.

제가 멍청하고 어리석은 여자라고 비난하셔도 좋습니다. 수용할건 하고 싶습니다. 잘못한 건 깨닫고 배우면 되니깐요ㅎㅎ
그리고 본격 김장철인데 강제로 고통받는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해보고싶은 마음은 아직 뭘 몰라서, 경험하는거 좋아하는 철딱서니 애라서 그래요…
의견 하나하나 감사드립니다. 남은 주말 좋은시간 보내세요!

댓글 207

ㅇㅇ오래 전

Best거기서 해보고 싶었단 말을 왜해요?ㅡㅡ 자초했네요

ㅇㅇ오래 전

Best잘보이고싶어 해보고싶었다해놓고 뒤에와선 저 잘못갈린건가요? 어쩌란건지~~~

0ㅇㅇ오래 전

Best푸하하 얼마나 님이 우스우면 결혼도 안한 사람을 부릴 생각하나요? 님 호구처럼 굴면 결혼이후 더 무시받고 하대받아요. 며느리를 몸종처럼 부릴텐데... 잘 보일 생각이 아니라 적당한 거리두며 착하지만 만만하지 않은 며느리하세요. 남친한테 엄마가 오라고 한다고 하고 님은 친청 가고 남친만 보내세요. 남친한테 친정어머님이 결혼도 안했는데 벌써 시집살이 시킬 생각하시니 매우 속상해하신다. 그래서 나 못가게 하는거 같다 라고 말하고 남친한테 애둘러 본가에 일있어서 거기 가서 못왔다고 잘 말하라고 하고 가지 말고 결혼 식전까지 예비 시댁 집으로 가지 말아요.

ㅇㅇ오래 전

Best아니 근데 저 자리에서 내일 다시 오겠다, 해보고 싶다 이런 얘기 왜 함?ㅋㅋ 뒤에 쓴 글 보니 진심도 아니었던 거 같은데? 뭐 뻣속 깊이 노예 근성이라 자동으로 그런 소리 나오는 건지 뭔진 모르겠는데, 입에 발린 말, 마음에도 없는 말 함부로 내뱉지 마세요. 절대 주워담을 수 없고, 이제 앞으로 수백 번 수천 번을 김장 싫다고 해도 "저번에 니가 해보고 싶다며?"로 무마될 겁니다.. 남친이 쉴드쳐주는 스타일도 아닌 거 같은데 본인이라도 할 말, 못 할 말 잘 가려 하세요. 잘못하면 호구 ㅂㅅ 됩니다 걍

ㅇㅇ오래 전

남자가 존잘인가..?

ㅇㅇ오래 전

남자가 자상하고 결혼전 6년을 변함없이 나한테 너무 잘하고 효자 절대 아니어도 결혼하니까 시모가 정신병자라 문제 생기는 마당에 ㅋㅋ 진짜 시모 아니면 싸울일 없는데 시모땜에 졸라게 싸움. 시모랑 결국 연끊었고. 근데 쓰니는 지금부터 이렇다? 노답임

ㅋㅋ오래 전

아직도 남친이네 ㅋㅋㅋㅋㅋ 지팔지꼰 하시면 되겠습니다 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대가리꽃밭ㅋㅋㅋㅋ 세상 똑똑한 척 본인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 같겠지만ㅋㅋ 이제 곧 쓰니가 믿던 세상이 다 뒤집힐거임ㅋㅋㅋ 헛똑똑이라는 말도 아깝네 본인이 논개처럼 몸바쳐서 폐급 데려간다는데 누가 뭐람?? 여자들 입장에선 고마운거지. 다신 방생하지 말고 백년해로 하세요ㅋㅋ

ㅇㅇ오래 전

나중에 결혼하고 자식에게 남편 욕하면서 투덜거리지마세요. 당신이 스스로 결정한 선택이에요.

ㅇㅇ오래 전

머리나쁜건 확실한듯. 보통 푼수처럼 할말 못할말 못가리는 애들은 지능이 떨어지는게 맞음

오래 전

세상에 후기글 보니까 더 멍청해 보이네… 김장이 얼마나 힘듡에 대한 정량적 데이터래… 힘듬이 정량적으로 증명 된답니까? 앞으로도 지팔지꼰 하겠네요. 솔직히 쓰니님 성격은 무던하고 좋아 보임요. 어디서 트러블 안 일으킬 타입. 그런데 이런 케이스는 본인같은 무던하고 좋은 사람 만나서 인생 꽃밭 지속해야갈 사람인데 지금 빌런 만나 놓고도 빙산의 일각 감지도, 상황 파악도 안돼서 허허실실 하는거 보니 답답함요. 그 집안이랑 얽혀서 매운 맛 보고 뒤늦게 멘탈 박살날게 눈에 보이네요… 남들이 이런 얘기 하는게 설레발 같고, 성격 나빠서 그런거 같고 그렇죠? 아마 시댁 욕하는 사람들이 요령없고 성격 나빠서 그러리라, 나는 다르리라 생각하겠죠. 참고로 저는 시부모는 없지만 시고모, 삼촌분들 합리적이고 좋으신 분들이라 아주 잘 지냅니다. 그런데도 왜 이런 얘길 할까요^^

ㅇㅇ오래 전

어지간히도 쳐지나보다ㅋㅋㅋㅋ개도 안물어가게 생겼나봐요

ㅇㅇ오래 전

추가글 개노답 지팔지꼰

ㅇㅇ오래 전

어휴 똥인지 된장인지 꼭 먹어봐야아나. 보니까 그대로 결혼할 거같은데 그렇게 해보고 싶은 김장 실컷 하고 그 맛있다는 수육 실컷 먹으면서 그렇게 살아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