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로 시댁에 서운함을 느낄 수 있는걸까요?

ㅇㅇ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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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된 아기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에요~
아기는 시댁에서 봐주고있어요
아내가 육아휴직을하며 아기와 함께한 시간이 많기에 시댁에 아기를 맡기며 '물어볼게 있으면 꼭 아내에게 물어봐주세요' 라고 말을 했어요.
아기 전용으로 먹이고있는 두유가 있어요. 저희 집에서 아기를 볼땐, 두유는 이제 안먹이고 우유를 많이 먹이는편이에요. 
어느날, 시댁에서 남편에게 연락을 했어요. '먹이던 두유가 떨어져서 마트에서 두유를 하나 샀는데 너무 달아서 이거는 안될거같더라. 원래 먹이던 두유 있으면 보내거라' 남편은 '알겠습니다' 라고 말 한 후 두유를 바로 주문해서 보냈어요. 
이를 추후에 알게된 아내는 서운함 및 화를 냈어요. '두유는 이제 먹이지도 않고 집에도 지금 반박스나 있는데 나한테라도 이러한 연락이 왔다고 얘기라도 미리 해줬어야하는거 아니냐? 그리고 왜 시댁에서는 나한테 연락 안하고 너한테 연락 하는거냐?' 라고 말을 했어요. 
아내는 시댁과 통화로 이러한 얘기를 하였고시댁에선 이러한 입장이에요. '둘 다한테 연락을 했어야하는거냐? 한명한테 얘기를하면 다른 한명에게 전달이 되겠지싶어서 얘기를한거였는데 그게 그렇게 속상하고 언짢았다면 미안하다'
남편입장은 이래요. 물론 남편이 그러한 얘기를 시댁을 통해 전해듣고 아내에게 상의하지 않은건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뭐 이런 사소한거까지 일일이 다 얘기를 해야하는거냐? 내가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그냥 넘어갈 수 있을거같은데 왜 이렇게까지 예민하게구는거냐?
여러분은 아내의 입장이 이해되시나요?